오늘은 점심에 면이 먹고싶어서 초간단 파스타인 카치오 에 페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카치오 에 페페는 cacio는 치즈, pepe는 후추 라는 뜻으로 치즈와 후추 파스타라는 뜻입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도 넉넉히 넣어주세요. 전 2L에 소금 2큰술을 수북히 넣어줬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8~10분정도 삶아줍니다. 약간 똑똑끊기는 딱딱한 면이 좋으면 8분, 부들부들 푹삶긴 면이 좋으면 10분 삶으면 됩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치즈를 갈아서 준비해둡니다. 저는 페코리노치즈와 그라나파다노 두가지를 섞어서 준비했는데요 파마산, 그라나파다노, 페코리노 어느것을 한가지만 넣어도 무방합니다. 양은 1인분 기준으로 3~4큰술 정도 되는것같아요. 꽤 많은 양입니다.
면이 다 삶아질때쯤 팬에 버터나 올리브유를 두르고 통후추를 잔뜩 갈아넣습니다. 후추는 이만큼 넣어도 될까싶을정도로 넣습니다. 저는 1작은술~2작은술 사이로 갈아넣은것 같아요.
불을 켜고 후추가 지글지글 볶아질때쯤
면수(면삶던물)를 반컵 정도 넣어줍니다. 이때 찔끔찔끔 부으면 괜히 기름만 사방으로 튀니 한번에 붓습니다.
그리고 면을 넣어 잘 섞어주다가 치즈를 위에 뿌릴것 한꼬집정도 남겨두고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그릇에 담고 치즈를 뿌려줍니다.
(사진 재탕해서 죄송합니다아....)
후추의 매콤함과 치즈의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울리고 버터의 고소한 향이 나는 꽤 매력적인 맛의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파스타 먹고 싶어지잖아요 ㅎㅎㅎ
저녁 좀 부족했는데...뭐라도 먹어야하나 고민중임당 ㅋ
ㅋㅋ야식으로 파스타 만들어드실거면 유튜브에 원팟파스타 검색해서 만들어보세요! 냄비나 후라이팬에 왕창 넣고 끓여먹는건데 간단하고 맛있어요 :)
비쥬얼 폭발이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 사진이 좀더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ㅎ
새벽에 이 포스팅을 보게되어서 배고픔이 밀려옵니다ㅎㅎㅎ
(괜히 봤나봐요 ㅠㅠ ㅎㅎㅎㅎ)
그래도 맛있는 포스팅 보게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소소한 보팅도 남기고 갈게요~ ^-^
저야말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면수 넣는게 포인트처럼 보입니다.
플레이팅도 정말 완벽하네요.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면수가 간도 맞춰주도 농도도 맞춰준답니다! 후추가 지글지글 잘 볶아졌을때 넣어야 매콤한 향을 제대로 즐길수 있어요 :)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