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loud (43)in #muksteem • 7 years ago[압구정, 강남 먹스팀]날씨와 딱 맞았던 시원하고 깔끔한 육향, 평양면옥.예전에 포스팅했던 대동관 이후로 머릿속에 남아있던 어복쟁반과 평양냉면. 청첩장 받을 일이 생겼고 친구 중 한 명이 냉면을 좋아해서 가게 된 곳. 오늘 포스팅 할 곳은 강남, 압구정 쪽에 있는 평양냉면집, 평양면옥이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6 평양면옥은 지하철역에서는 조금…blancloud (43)in #booksteem • 7 years ago[북스팀]뛰어난 사춘기 소녀의 감정선, 그리고 18살,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책을 읽을 때 책 자체에 뭔가를 느낄 때가 대부분이겠지만 그 외 부분에서도 뭔가를 느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작가가 해당 작품을 쓴 나이. 그리고 이 책이 나에게는 처음으로 그 면이 돋보였던, 그래서 기억에 남는 책이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 ' 스토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blancloud (43)in #booksteem • 7 years ago[북스팀]자존감, 그 오래되고 변하지 않는 약팔기, 너새니얼 브랜든의 자존감의 여섯기둥.이 책을 읽은지는 꽤 오래 됐는데 그 때가 조금 책 한 권에 대한 평을 부정적으로 남겼을 때라 바로 올리기 뭐해서 미뤄뒀었다. 오늘 후기를 쓸 책은 너새니얼 브랜든의 '자존감의 여섯 기둥' 자존감은 스스로 손에 넣는 명성인 셈이다. p.122 너새니얼 브랜든의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내가…blancloud (43)in #muksteem • 7 years ago[합정, 망원 먹스팀]합정 주변에 갈 일이 있으면 항상 떠오르게 된 합정옥 곱창전골.'맛있는 녀석들'에서 곱창전골 편을 보고 나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곱창 구이집은 많은데 곱창전골 집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결국 텔리비전에 소개된 곳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 워낙 많고 좌식 테이블이라 바로 발걸음을 돌려서 다른 곳을 갔다. 그렇게 가게 된 '합정옥'. 그리고 이건 정답이었다.…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백수의 인관학]7.아이.03.오랜만에 쓰니깐 간단하게 앞선 이야기를 정리하면 아이와 관계를 맺을 때 기본적으로 아이와 나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내가 비록 어느 정도 시간동안 그 존재에게 많은 것을 베풀지만 그 베풀었다는 것 때문에 존재에 대한 소유를 주장하거나 본인도 이루지 못한 무언가를 하라고 강요하는 건 안좋다는…blancloud (43)in #kr-book • 7 years ago[북스팀]시각디자인의 정의와 역사, 그리고 그 과정, 리카르도 팔치넬리의 시각디자인혼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하기 시작한 이후로 포장이나 책 표지, 포스터 등 많은 디자인에 색감이나 표현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고른 책.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리카르도 팔치넬리의 '시각디자인' . 우리의 시선은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언제나 전문가의 시선이다. 눈의 탐색…blancloud (43)in #booksteem • 7 years ago[북스팀]말 안듣는 아이들, 말 안되는 어른들,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일본 드라마, 영화, 책, 애니, 만화, 라이트 노벨 등 문화적인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대 문호 중 한명이 아마 나쓰메 소세키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읽어본 작품,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 간단한 내용을 정리한다면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의 주인공 '나'는 사회의…blancloud (43)in #booksteem • 7 years ago[북스팀]근지구천체에 대한 교양수업, 도널드 여맨스의 우주의 여행자.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우주와 관련된 책을, 아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손이 가는데 그 두께 때문에 그 전에 맛 보기로 하나 읽어보자 싶어서 고른 책. 도널드 여맨스의 '우주의 여행자' . 도널드 여맨스의 '우주의 여행자'는 근지구천체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정말 교양수업책같이…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부천 먹스팀]추억도 있고 가격도 좋고 맛도 괜찮았던 팽오리농장 본점.지금은 엄청 발전한 마곡 지구가 아직 논일 때. 그 논 위에 몇 몇 오리요리, 오리볶음탕 집이 있었다. 친구들과 한 두번 갔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기도 했고 이제는 거리고 꽤 되서 갈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친구가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곳. 오리볶음탕 전문점, 팽오리 농장 본점. 주소 :…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Dair'ly]04180421 신사나들목 봄놀이.친구 한 명이 갑자기 단톡방에 신사쪽 한강을 가자고 말했다. 갑작스럽다보니 다들 답이 없었는데 그 어정쩡한 시간, 13시에서 15시까지,도 나에겐 내 저녁 약속에 늦지 않는 딱 좋은 시간이었고 가는 길에서 신사 나들목은 아주 가까웠고 한강에서 와인을 마시자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참석하기로 하고 결국 둘이…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북스팀]소크라테스, 그 충분한 이름 값,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신은 '오, 인간들이여, 소크라테스처럼 그의 지혜가 사실은 아무 가치도 없음을 알고 있는 자가 가장 현명하다.' 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p.20 철학가 중에 가장 유명한 세 명 안에 들지 않을까 하는 소크라테스. 철학 그 자체에 관심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스쳤을 법 한데 이제서야 읽어본…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부산, 중앙역 먹스팀]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레몬말차, 리틀 포레스트.부산을 내려가게 됐을 때, 포스팅 했던 뚱보집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있나,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레몬 말차'과 '파운드 케이크' 라는 단어로 바로 선택한 카페, 리틀 포레스트 . 주소 : 부산 중구 대청로 141번길 9-1 파운드 케이크를 주요 디저트 메뉴로 선정한 카페는 거의…blancloud (43)in #busy • 7 years ago[북스팀]예술 작품 수집에 관한 너무 뻔한 내용, 엘링 카게의 가난한 컬렉터가 훌륭한 작품을 사는 법.오늘 후기로 포스팅할 책은 엘링 카게의 '가난한 컬렉터가 훌륭한 작품을 사는 법' 이다. 내가 이 책을 사면서 바랬던 내용은 적은 자금에 맞춰 작품을 살 수 있는 장소나 방법. 작품을 구매한 뒤 집에 둘 수 없을 때 보관하는 방법. 신진 작가를 찾거나 그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장소나…blancloud (43)in #steemitnamechallenge • 7 years ago[이벤트]#steemitnamechallenge 참여. form @thanks-girl.안녕하세요. #steemitnamechallenge에 참여하게 된 blancloud입니다. @thanks-girl 님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목해주셨는데 포스팅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대문은 @mimitravel 님이 만드신 대문을 사용해도 된다는 포스팅을 보고 바로 가져왔습니다.…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역삼역, 언주역 먹스팀]신경 쓴 이디야 커피, 이디야 커피 랩.오늘 이야기 할 곳은 친구가 주말쯤에 이야기 했는데 우연히 그 쪽에 일이 있어서 시간도 남고 친구한테 자랑할 겸 가본 카페이다. 역삼역이나 언주역 부근에 오가면 한 번은 들러봤을 카페, 이디야 커피 랩.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636 이디야빌딩. 이디야 본사라고 봐야겠지. 이디야 빌딩에…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백수의 인관학]7.아이.02.내가 '아이'라는 주제로 쓴 첫 번째 포스팅 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야. '그럼 그냥 내버려 두라는 거야? 알아서 잘 크니깐? 내가 알고 있고, 내가 생각하기에 맞고, 더 좋은 미래가 열릴 것 같은 그런 준비를 시키는 것 말고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거야?' 그래서 이 문장의 의미를 조금…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제주, 서귀포 먹스팀]서귀포 시내에서 손 꼽을만한 카페, 플레이 커피 랩.커피를 좋아한다거나 맛의 차이를 알아서 즐기지는 않지만 서귀포 시내에서 있을 때는 잠깐만 검색해도 괜찮다는 곳이 나와서 한 번 가봤다. 그 카페가 바로 플레이 커피 랩 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28번길 2 이 곳을 검색해서 알았을 때 굉장히 골목에 있어서 대충 봤다. 설마…blancloud (43)in #booksteem • 7 years ago[북스팀]정의와 생성 과정. 딱 그만큼. 크레이그 램버트의 그림자 노동의 역습.그림자 노동. 처음 들어봤어도 어떤 뜻인지 딱 알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냥 생각해봐도 내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로 경제활동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경제적 이익을 전혀 받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는 노동을 의미하겠지. 이제는 고객이 자신이 구매한 물건에 대해 돈을 치를 뿐…blancloud (43)in #muksteem • 7 years ago[체인점 먹스팀]채소 듬뿍. 딱 좋은 샌드위치, 서브웨이 베지.혼자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해야될 때. 그리고 채소를 많이 먹고 싶을 때. 생각해보면 굉장히 메뉴가 한정된다.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그것보다 채소를 많이 주는 한 끼. 쉽게 먹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럴 때 꼭 이 체인점을 찾고 이 메뉴를 주문한다. 그리고 이…blancloud (43)in #kr • 7 years ago[백수의 인관학]7.아이.01.결혼에 대해 이야기했으니깐 다음은 자연스럽게 아이에 대해 이야기해야겠지. 쓰다보니 조금 과한 표현들이 있어. 지울까 생각했는데 그냥 둘게. 이런 생각도 있구나, 이런 관점도 있구나 생각해주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길 바랄게. '아이'라는 주제는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과 육아. 이렇게 두 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