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큐레이션의 취지가 스팀파워를 몇몇 큐레이터에게 위임하여 유입뉴비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여 한국어 사용자들의 파이를 키우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권력이든 자본이든 어느 한군데 집중되면 집중된 만큼 리스크가 커지고,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죠. 투자든, 정치든 큐레이션이든 같은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큐레이터를 선정 하는것으로 보이나, 온 대중앞에서 검증받는 대통령, 정치인들도 부정부패때문에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는데, 하물며 온라인상에서 선정되는 큐레이터는 더 심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리스크를 줄이려면 좀 더 큐레이터를 양산하고, 최소한의 양심적 규칙을 주지하고, 기간을 줄이고, 개중에 남용한 사람들은 어쩔수없는 시행착오로 생각하고 교체하는 형식은 어떨지 생각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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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코멘트 고맙습니다. 처음 스팀 KR이 인구가 몇 안될 때 온라인에서 큐레이터를 선정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steameat 말씀대로 커뮤니티가 커지며 그 위치를 남용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기때문에 온 커뮤니티가 (특히 원로분)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게 노력하고 계십니다. 물론 온라인이라는 한계 있죠. 하지만 그 한계를 공통적으로 인지하고 있기때문에 스팀에서는 누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말을 하는지 암묵적으로 모두가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원하면 파해칠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은 시간 문제 인듯 합니다. 특히 큐레이터들은 더 지켜보게 되기 마련이겠죠. 최근 스팀 큐레이터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소통을 위해 굉장히 열심히하고 양심적으로 규칙을 지키고 계십니다. 뉴비분들이 더 활동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가기위해 항상 고민하고 계십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