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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주무기

in #kr7 years ago (edited)

점점 메가님을 부르는 칭호가 다양해져 가는군요. 메가스포레님, 메가스폴님, 메가 더 장군님, '스팀잇의 어머님', 스팀잇의 알파와 오메가.. (아련..)

왜냐면 나는 아니까.
화려하지도,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나는 진솔함 빼면 시체라는 걸.

그리고 진솔한 나를 화려하고 똑똑한 사람보다 더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어쩌면 나 혼자만의 생각…)

어쩜 제 이야기를 쓰신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네요.

가끔은 '진지충' 소리를 들으며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이런 거짓으로 가득찬 시대에서 솔직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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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포레ㅋ 저도첨엔 그리불렀었죠ㅋㅋ
메가스폴ㅋㅋㅋ
계정을 어렵게 만든 메가님탓입니다..암요..

네 ㅎㅎ 가끔 메가스포레로 부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ㅎㅎ 메가스폴 ㅎㅎ 근데 알파와 오메가는 스센세가 혼자 지으신듯..(생전 첨 들어보네요..)

알파와 오메가는 무리수를.....(에헴)..
저도 첨엔 메가스포레인줄알았어요ㅋㅋ
그냥 헷갈릴땐 일부만 불러주는 센스ㅋㅋ

알파와 오메가 정도면 아슬아슬한 거 아닌가요..(가이드독사과 실직 위기..)

나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였군요...

스동무님 진지충이셨군요... 저도 지난번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 밋업갔다가 그 소리를... 심지어 네이버 댓글에선 저보고 틀딱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