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참 말을 쉽게 뱉는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 아이에 집중된다기 보단, 그냥 일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말하다보니.. 약간은 다른 성향의 아이들의 데이터는 무시한채 기계적인 말들을 던지곤 합니다. 그 말이 부모에게 얼마나 많은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되는지는 모르고 말이죠.
저희도 아이가 어릴때는 의사의 말을 그대로 듣고 따랐지만.. 그게 다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모유수유는 성장만을 주는건 아닙니다. 그 시간동안 엄마와의 교감의 시간이기도 한거죠.
공감합니다 :) 저와 남편도 아이가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잘놀고 있음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너무 작아 분유를 같이 먹일까 생각하던찰나 이런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아이와 둘이서 꽁냥꽁냥할수 있는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 아쉽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하려합니다 !! 걱정감사합니다 :)
새벽시간 아이를 사랑하는 맘이 가득한 글이라서, 감정이익이 지나치게(?) 된것같네요.^^ 모유든 분유든.. 이제부터 양육의 시작이니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