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이벤트를 했습니다.
스파 무료입장권을 일 인당 4매씩, 네 분께 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참여율이 저조할까봐 마음 졸였던 것과는 달리,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달아주신 댓글들을 읽고 또 읽었고, 그 분들의 블로그에 가서 포스트들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고마움에, 그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네 분만 선정하는 것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선정하기 위해 2시간 동안 낑낑거렸으니까요.
마음 같아서는 모두께 드리고 싶었지만, 매수가 제한되어 있어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제가 쓰려고 했던 4매를 다른 한 분을 더 선정해서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총 다섯 분을 선정하고 댓글을 남겼으나(당시만 해도 스팀챗에 익숙치 않았습니다), 한 분은 아예 무응답. 어쩔 수 없이 나머지 네 분께 등기로 보내드렸습니다.
두 분께서는 잘 받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분 중 한 분은 입장권 수령 후 unfollow하셨고, 또 한 분은 오늘 아침에 우체국 등기반송 전화를 받았네요. 폐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상처 받았습니다.
다시는 이런 이벤트 따위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이벤트에 혹 당첨이 된다면, 더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안 그러면 이벤트 여신 분께 상처가 되기 쉽거든요.
기분 너무 다운되네요..
새 글이 있나 방문했다가, 3일전이라는 글을 보고
다시 나왔는데, 피드에보니 떠있어서 이렇게 방문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베푼 호의라도 모두에게 똑같이 다가가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이따끔 듭니다.
두명에게 실망했겠지만, 두명에겐 큰 도움이 되었으니
그래도 의미없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 아니 .. 왜 못봤지 ?? 이런 이벤트를 ㅠㅠ
앗, 반송된 상품권을 폐기하지 말고 시안님 드릴껄 그랬나요? ㅋㅋ
말씀이 맞습니다만, 머리로 이해하면서도 마음은 안그렇네요~ 제가 아직 너그러운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하나하나 마음쓰고 이러는 저를 보면서 그러지 말아야지 드사람들도 사정이 있겠지 라고 위로를 합니다~
안타깝네요 각자의 사정이있을겁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sismaru님처럼 보팅나눔 이런 걸 했어야 했나 싶어요..
으엉 수지님 힘내세요!! 등기반송은 사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도, 언팔로우는 너무한것 아닙니깡!! 진짜 ㅠㅠ 제가 수지님을 일찍알앗더라면 그 이벤트 참여햇을텐데 말이죠. 증말 아쉽네요 ㅠㅠ
감사해요ㅠㅠ 그러게요,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이벤트 참여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언팔로우는.....솔직히 너무하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그냥 넘어가야죠, 뭐..
그래도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언팔로우 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음.. 가령 어떤 남자분이 여친이랑 있다가 당첨됬다고 자랑하다가
수지님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서 "이 여자 이쁘네!! 언팔로우해!!" 이랬으면...
어쩔 수 없을 수도...^^
ㅋㅋㅋ 아쉽게도 여자입니다^^ 그냥 이벤트만 받아간 거랍니다 ㅋㅋㅋ 이렇게 말하는데는 저도 이유가 있겠죠? ㅋㅋㅋ
그 분은 왜 그러셨을까요..ㅋㅋㅋ
상처가 크셨겠습니다. 그래도 잘 받아가신 분들이 다시 인사 드리러 오실테니, 조금은 마음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킴리님 댓글과 위로 감사드려요. 솔직히 위로를 바라고 포스팅 했는데, 정말 이렇게 위로해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하네요^^;;
언팔로우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kr-event 태그 타고 이벤트만 하는 분들도 보 인다는 글도 봤는데 참..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위로해
@sinner264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이벤트에만 댓글 다시고 그 이후엔 한번도 안오시더니 언팔하시더라고요...
그러려니 해야죠, 뭐...
상처에서 새 살이 돋습니다.
주위의 상처를 돌아보게 됩니다.
겨울이 있어 봄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北京晴天!
다행히 이 글자는 '정체자'와 간체자의 차이가 없네요. :)
루다님 감사해요ㅠㅠ
겨울이 있어 봄이 있다는 말씀, 잘 알면서도 막상 또 그 상황이 되면 어렵네요.
이러면서 성숙해지는 거겠죠..
사진에 거품 위에 '춘'자가 이쁘네요^^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라자르님!
언팔로우의 경우 실수로 쉽게풀어질수도있고, 반송의 경우는 나름의 사정이 있으셨던거아닐까요...너무 상심하지마시길
댓글 감사해요. 다 적진 않았지만 여러 정황들이 있었거든요...
불금 즐겁게 보내세요!
좋은 이벤트 하셨는데 맘을 많이 다치셨군요.
담번에 하면 한층더 성숙한 반응 일거예요.
힘내세요..아자아자!!!
위로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또 이벤트를 하고 싶진 않네요;;;ㅠㅠ
불금인데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그 분은 왜 폐기해달라고 했나요? 😵😵
@normalbro님, 댓글 감사해요.
그 분이 폐기해달라고 한 게 아니고 제가 폐기해달라고 했어요, 그 이유는 입장권이 반송되었다고 했기 때문이에요.
그 분은 분명 가족들과 가겠다고 했고, 그 주소로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는데 반송이 되었다니까 참 속상했어요.
이벤트는 언제나 칭찬합니다~ 저도 이벤트를 생각중이긴 한데 암호화폐 아니면 기프티콘이 아니면 힘들 것 같습니다.ㅡ.ㅡ
@moonm00n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다르게들 생각하시는 건지... 이런 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거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그냥 이벤트의 상품만 원하는 분들이 있으신가봐요..
아고고.. 저도 신청했던 이벤트네요.
귀한 표일텐데 언팔로우는 뭐며..등기반송은 또..;;
제가 생각해도 속상했을것 같아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두분이 몇 배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으리라 생각해요.
토닥토닥..
@korealemon님 위로 감사합니다ㅠㅠ
말씀대로 다른 두 분이 몇 배로 즐거운 시간 보내신다고 생각하려고요. 위로해주시니 마음이 많이 풀리고 또 감사하네요.. ^^;;
에고... 힘내시라고 미약한 풀봇 누르고 갑니다. !!
러브흠님ㅠㅠ 감사합니다ㅠㅠ
그래도 위로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풀렸네요^^
마음 아직 너무 여리십니다
제가 기운 팍팍 넣어드릴게요
제가 수지님 얼마나 좋아하는데 !
그런 가봐요. ㅎㅎ 감사해요 피터박님^^ 기운이 납니다!
헉................이럴수가....................ㅠㅠㅠ 이벤트 저도 준비중이었는데....흠....고민이 되는군요 허허 힘내요 @sujisyndrome
감사합니다^^ 그러려니 하려구요.
책습관님 이벤트하시면 저도 꼭 응모할게요~ 화이팅!
안타까운 일이네요. 선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쿠나님을 선정했어야 했는데 ㅠㅠ
공감/위로 너무 감사드려요. 위안이 되네요..
토닥토닥...
Thanks, sis!
힘내세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주고나선 그냥 잊으라고
생각하면 맘 아프다고..
하지만 사람 마음이 그게 쉽나요 ...
불금 보내세요!
저도 잊고 있었죠 ㅋㅋ 그런데 반송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알게 되었죠^^ 그러려니 합니다 ~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에혀. 아직 스팀잇 초기단계이고 블록체인도 초기단계입니다!!!
안좋은 일 v 기쁜 일 = 5: 5 !!!!
훗... 남겨진 스파 무료입장권 2개를 저와 함께.... 응??!! -ㅅ- ????
(농담입니다. 스파가 뭔지도 모르는 1인... 앙 스파띠~!)
잊을 것 있고, 힘내세여 !!
ps) 와 수령하고 un-follow 한건 어떻게 알으셨대.. 매의 눈...
ps) 진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진심을 주는 바보짓은 하지마세요.
(저커버그도 그 짓 많이 했다가 실수많이 했다고 하잖습니까 ㅋㅋ..)
팔로우 하든 언팔로우 하든 알림으로 뜨는데요? 어플있어요~ 스팀잇에 대해 조금더 관심을 갖고 뉴비들을 위한글들을 보면 다 나와 있답니다~ 그리고 입장권은 없는데요? ㅋㅋ 폐기해 달라고 해서 ㅋㅋ 아쉽게도~ 못가겠네요 ㅋㅋ
이벤트는 이벤트일뿐 너무 심려 마세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저는 이미 @sonki999님 팔로우하고 있었답니다 ^^
아이고 수지님도 마음여리신 호구giver셨군요 ㅠㅠ 요 얼마간 바빠서 피드를 놓쳐서 이벤트 참여를 못해서 아쉽네요 절 주시면 감사히 받았을텐데.. ㅎ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데 거기다 기대를 하면 실망이 커질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훌륭한 선의와 비전을 가지신 수지님이니 이런일로 상처받으시기엔 앞으로 좋은일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을겁니다..^^ 항상 응원하고 싶은 분입니다. 기운내시길..
보보스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아직 마음이 여리고... 내공이 아직 덜쌓여서요... ㅠㅠ 작은 일에도 마음이 안좋아지기도 하고 그래요.. 보보스님 같은 분께 드렸어야 했는데 말이죠ㅠㅠ
그래도 위로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누가 수지님 마음 상하게 했습니까. 몽둥이 들고 오겠습니다!ㅋㅋ
저는 수지님 보내주신 스파 입장권도 감사했지만 정성어린 손 글씨로 메모 남겨주신거 보고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수지님이 지인분들 드려도 되는걸 많은 분들께 무료 나눔해주신건데 반송 받고 언팔로우 하다니..얼마나 마음 아프셨을지 공감이 됩니다. 그래도 고마워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 상처는 받지 마세요^^
시엔님~~~~~ ㅠㅠ
위에 적은 것처럼 속상하고 상처도 받았지만, 그래도 그 이벤트를 통해서 시엔님을 알게 된 것으로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그래서 기분이 많이 풀립니다. 제 포스트들에 항상 들러주시고 댓글도 보팅도 격려와 응원도 해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좋은마음으로 이벤트했다가
이게 왠 말입니까...언팔로우라니요...
수지님 기분푸세요 ㅠㅠㅠ오늘은 즐거운 주말이니
달달한거 드시면서 조금 날려보내시는거누어떨까요?
화이팅!!!
그러게요.. 저도 솔직히 실망스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참 ㅠㅠ 그래도 딩딩님처럼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분이 많이 풀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와 이런경우도 있네요? 맙소사........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고추참치님 및 여러 스티미언들께서 위로해주시니 마음이 훨씬 풀리네요 ^^ 감사합니당!
저같음 낼름 갔다와서 어떻게 재밌게 글을 쓸까 고민했을텐데....
아~~ 참치님께서 그런 후기를 적어주셨다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정말 재밌게 써주셨을 텐데... 아깝아깝 ㅠㅠ
헐.....수지님 완전 상처 받으셨겠어요.......ㅠㅠ 나쁜 사람들!!!!!!!!!!!!!!!!!!!!!!!!!!!!!!!!!!!!!!!!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여........토닥토닥
ㅠㅠ 이송이님~ 고마워요~ 진짜 나빳어영 엉엉~
토닥토닥까지 해주시구~ 고마워용^^ 이렇게 위로를 받으니까 다 나아진거 같아용 크크
큭 마음에 상처ㅠ.ㅠ
혹시 내상 입을 것 같아서 날짜 하루 남은 쿠폰으로
이벤트 했다는... 4명 신청에 1명 당첨된 분이 커피 드셨다고
인증샷까지 올려 주셨는데;;;(스타벅스 카페 라떼 Tall - 스팀잇 보팅 이벤트)
https://steemit.com/kr/@day815/tall
unfollow은 좀 심했네요...
가끔 배가 불러서 저게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망해봐야 100원 소중한 줄 알지 너무 신경쓰지/ 즐거운 주말^^
@day815님, 이렇게 댓글도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얼렁 일어나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이런 글로 수지님 처음뵙게되어 너무 슬푸네요.. ㅠㅠ(사실 기리나님의 연예인수지아님 글에서 뵜어요!) 진짜 못되처먹은 사람들... 아놔.. 그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할꺼예요.. 저도 받은게 많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 이 글 보니 두려워지기도하네요 ㅠㅠ 마음착한 수지님이 침뱉고 말아요..!!
^^ 감사해용~ 그 사람은 인성이 거기까지 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기로 했어용~ 이벤트는 좋은 취지기는 하죠^^ @sobabi님께서 이벤트 하시면 저도 참가할겁니다!! ㅋㅋ
-.-
받을 여력이 안되거나 받아도 갈 상황이 안된다면 차라리 저처럼 응모를 하지 말던가...
언팔은 또 뭔가요 언팔이 가장 이해 안가네.
괜찮아요 대부분의 분들은 다 자상하시니까 이번이 특이한 경우라 생각하고 넘어가시길^^
작가님~
그러게요... 정말 작가님처럼 매너만 있었어도ㅠㅠ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음원 때문에 게임까지 제작하신 거 정말 인상적이었어요ㅋ
힘내시오
고맙구려
힝....너무들하셧어...ㅠ
엉엉~~ 그래도 너무 많은 분들이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서 괜찮아 졌어용^^
@onepine님도 잊지 않고 오셔서 이렇게 위로의 댓글 달아주시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더 잘 된것 같아요!!( 긍정긍정)
헛 정말요???? ;;;; 어쩜 그런일이.... ㅠㅠ
상처회복하셨길 바랍니다. 수지님의 따뜻하고 넓은 마음으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