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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니체를 사랑하는 철학도이기도 한데요. 수모모님의 이 글은 니체의 사상이 떠오르는 글이에요. 니체는 순탄한 삶을 지루하다고 표현했죠. 인생이 항해라면, 거센 파도나, 해일이나, 폭풍은 고난이겠지만, 그런 것 없이 잔잔한 바다위에서 하는 항해는 지루할 뿐만 아니라, 항해의 보람도 기쁨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도를, 해일을, 폭풍을 단순히 맞서는 것을 넘어서서 사랑하라는 말을 하죠. 이게 니체가 말하는 자립인이고, 초인이겠죠.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

오호.. 니체가 그런 말을 했군요. 니체는 워낙 유명하지만 잘은 몰랐는데 니체의 사상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네요.

니체의 책은 일어로, 한국어로도 많이 있을거에요 :)

흥미가 점점 생기네요.
고등학생때 공자의 논어를 읽었는데 재밌었어요
근데 그 이후론 뭔가 삶에 치여서 책을 많이 안 읽게 된 거 같아요.
니체 한 번 읽어볼게요!

전 제가 좋아하는 철학자를 전파하는 걸 좋아해요 ㅎㅎ 니체는 우상의 황혼부터 읽어보시면 좋을거에요!!

우상의 황혼!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메모해둡니다 ㅎㅎ

글도 예쁘고 일본어도 예쁩니다. 이만 자러갈게요. 기분 좋은 월요일 되세요^^

고마워요 :)

파도가 비유인줄알았는데 진짜 파도였네요..! 두려움에 맞서 이겨낸게 멋져요 :)

비유 맞습니다.. ㅎㅎㅠ
시련에 빗대어 말한거에요 하핫

일어랑 국어 다 쓰시느라 고생하시네요..
저도 힘든걸 피하기만 하는것보단 맞서서 극복하려는 노력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쓰는 건 패스하는 겁니다 ㅎㅎㅎ
피하기만 하는 건.. 끝이 없잖아요.
그렇게 도망만 다니는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아프더라도 극복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자기 자신을 위한 거라고 생각해요 :)

정말 아름다운 웃음이에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파도 맞으러 가즈아~!

ㅎㅎㅎ yay~!
저 파도를 시련, 바다를 인생(사회)으로 대입해서 읽어보세요 헤헤

삶에대한 긍정적인 글이네요..
저도 슬슬 파도타로 바다로 돌아가야겠어요 ㅎ

제 모든 행동의 이유에는 어차피 살아야한다면... 이라는 느낌이 강한 거 같아요.

Interesting post sumomo (49)

Oh, Thanks for your comment, adtmajaputri(36) :D
Could you lead that? There is no English tho...!
You are good at the language!

素敵な文章ですね:)本当にその通りですね。共感します。

共感して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 이겨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으라차찻!

저도 바다와 다시 친해져야겠어요. 은주님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에구.. 너무 제 얘기를 풀어내서 괜히 멋진 사람으로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워요. 하지만 고마워요 :) 세상엔 멋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쵸. 포토시님도 엄청나게 멋있어요. 저같은 일이 없더라도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 다시 또 다시 일어나서 살아가고 있잖아요. 계속 살아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스모모님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글이네요. 보면 볼 수록 멋진 분 같아요b 앞으로도 미소짓는 일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