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하락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 가격이 장기적으로 오르려면
- 스팀 블락체인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중에 성공사례가 나오거나
- 스팀잇 유져가 늘어나거나 (현재 월 활성 유져 8만)
이 두가지중 한개는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SMT 발표를 통해 스팀잇은 스팀 블락체인을 이용한 한개의 어플리케이션 단위로 위상이 내려갔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활성 유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또는 소셜미디어에서 월 활성 유져 8만이라는 숫자는 사실상 의미 없는 숫자입니다. 적어도 30만 정도가 되어야 베타 딱지정도는 뗄 수 있을거고 100만 이상이 되면 사람들이 스팀잇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겁니다.
1000만이 넘어가면 슬슬 페이스북이 경계할 수준이 될것이고, 1억이 넘어가야 진정한 성공 (대체불가 상태)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활성 유져 1억이라는 숫자가 현실화된다면 스팀 가격은 지금의 천배 이상 올라가 있겠죠 ㅎㅎ
앞으로 1-2년 이내로 기하급수적 성장 (exponential growth) 시점이 올 거라고 생각하며, 이번 성능 관련 업데이트는 시기적으로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업데이트 전에 성장 곡선이 그려지기 시작했다면 스팀잇은 이미 망했을수도 있을테니까요 ㅎ
성장 시점이 오면 스팀 가격도 다시 상승추세로 전환하겠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