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영종도로 스티머님들이 미덥을 하러 오는 날-꿈같은 일이다.
여긴 섬. 비록 다리는 이어졌다지만 건너오려면 차량통과비만도 6천원이 넘는다.
그런데 동화(同化)의 달인 @roychoi님이 선뜻 차량을 맡기로 했고 두루두루 카풀로 운서역에 집결!
홍일점 @romi님이 서울 가좌에서 만나자는걸 인천 가좌로 가좌~~! 하는 바람에 애꿎은 다리가 고생은 하셨겠지만 거의 시간 맟춰 모두 만났다. 가좌역이 글케 두개가 있다는건 나도 몰랐음..^^;;;아! 길치라는 공감대여~!!!^^;
사정없는 폭염맹폭으로 땅이 끓는다.
제일 먼저 도착한 송도처사 @beatblue님과 스타벅스에서 이야기 나눔.
쿠쿵! 여기서 내 생애를 뒤흔들만한 단어하나가 도출되었으니....
붓툰 bootoon!
말하자면 웹툰인데 재료가 붓과 먹! 아날로그로 디지털공간에 선을 보이는 장르다.
세부계획은 이제 붙이면 되고 실행하면 된다.
깃발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소설이나 시나리오를 쓸 때마다 가장 어렵고도 중요했던 면이 바로 깃발-즉 제목이다.
먹툰 muktoon 도 고려대상이긴 했는데...붓툰이 쪼오금 더 낫지않나싶다.
팔로님들의 의견도 궁금해요!!
와! 반가운 얼굴들!
가상세계의 캐릭터들을 실물로 만난 감격이랄까?
각자 원하는 바대로 소품이 증정되었다.
동화 로이최님에겐 호와 닉네임
석세스트레이너님께는 호!
로미님은 로미와 컷
빛블루님은 아들이름 주담과 컷
마니는 마니..^^
왼쪽부터 로이최, 마니주, 석세스트레이너, 로미, 빛블루---찍사 타타 ^^
요런저런 이야기 나누다보니 ---아이고! 배고프네~바다로 가잣!
바다로 뜨기 전에 집앞에서 기념 한방!
으헉! 선녀풍이 시원하다하여 가보니 줄이 수십명 서있다. 원안대로 횅운조개로 가좟!!!
고뢔~이렇게 좀 툭 트여야 제 맛이지.^^ 을왕리 바단데....
아! 여기는 왜 을왕리냐면...왕이 되지 못한 왕의 형제들(대군)은 이곳 영종도에 반유폐생활을 해야했다.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반역의 싹을 자르기 위해- 그래서 갑왕이 아닌 을왕리가 된 것....왕산해수욕장도 바로 옆인데 여기선 걍 을의 속을 좀 푼 모양이다.^^
요리도 잘한다는 로이최! 여기서도 조개를 우리에게 나눠주니라 분주하다. 봉사와 성실이 몸에 배인 모습-
로미님도 조개와 면의 분배를 위해 분주하다. 삼촌인냥 바라보는 빛블루님.
이 자리에서 또 하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튀어나왔다.
스친소!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일단 함구-석세스트레이너님이 멋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것같다.
대단하다! 이 다섯분!(나 포함 ^^)
따스한 배려, 스마트한 사고, 반짝이는 착상...신인류의 표상이다.
미덥! 이 맛이구나!
여타 sns가 100미터간 거리라면 스팀잇은 10미터-미덥을 하고 나면 1미터-바로 손을 내밀면 잡을 수 있는 거리!!
우린 소중한 벗을 확인했고-이 그룹이 더 큰 그룹을 위한 위대한 복제유니트가 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다음 미덥은 언제지?ㅎ
타타님의 붓그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붓툰 좋아보입니다. 😁
아 그래요? ㅎ 이런 의견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다는걸 느껴요. 고맙습니다.
gamwoosonge님!
와우~!!! 으악바닷가에서 조개란 ~♡ 저두 오프라인모임 꼭가보고싶네영~!!
와아악!!! 달토끼님! 담에 꼭 보기로 해요! ^^
재미으셨겠어요. 붓툰 이름도 멋지네요.
아 이름 괜찮나요? 고맙습니다. 윤님!
앞으로 붓툰 올리면 모니터링 부탁 드릴게요.
부럽습니다!
아 시호님~! 의정부는 혹시 나오시나요? 거기 가는데..
의정부 미덥 때는 제가 휴가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ㅜ
그렇군요. 시호님!
거리나 시간이 무리가 없으시면 그냥 휘릭 놀러오셔도 됩니다.^^
아! 영종도 와보셨나요? 가족과 오셔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배도 타고 섬여행을 하셔도 되고요.
제가 인천 출신이라 영종도 많이 가봤죠. 아내랑도 두어 번 가본 것 같습니다. 휘릭 가게 되면 연락드릴게요!
네! 영종도 오실 때면 휘파람을 부세요. 휘익~~~~!
캬캬캭 알겠습니다!
Woo Wa. A nice Steemian meeting ^^
THANK YOU! IN MY HOUSE, AND MY PROVINCE.^^
붓툰, 스친소, 미덥, 신인류.
모두들 에너지가 넘쳐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tata1님의 붓툰도 기대됩니다.tata1님의 모습은 옛날 사진 보다 더 젊게 보이시네요.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고맙습니다. 젊어보인다는 말씀은 언제 들어도 행복~~~~~~~~~~^^
붓툰! 시작해보아야겠어요.
재미있었겠는데요 ㅎ 저도 참여해보고싶습니다 ㅎㅎㅎ
가까운데 계시나요? 그럼 함께 할것을...
가까운곳에있지못하여 참가하지못했습니다 ㅠ
이날 밋업에서 @tata1 님을 직접 뵙고 상운 祥雲 이라는 호를 하사받아 정말 기뻤습니다~!
밋업을 위해서 , 그리고 스팀잇이라는 주제로 모두 하나가 되어 영종도를 달릴 수 있었고 멋진 집에도 초대해주시고 맛난 조개구이 집까지 인도해 주셔서 어찌 감사함을 다 표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successtrainer님이 공부해온 과정 한자락을 듣고도 난 감동이었어요.
Upvoted. I'll be resteeming this now :]
재밌어보이는 밋업 잘보고가요~^^
네 코부니님! 고마워요. 다음에 같이 뵐 날이 있겠죠?
시간과장소가 일치하는시점이온다면..가능하겠지요 ㅎㅎ 멀긴머네요
밋업은 스티밋이 가상공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사람과 소통한다는 증거입니다!!!
강추드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 우성님...실현해보렵니다. 웃싸!!!
우와~ 밋업을 하셨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즐거운 시간이셨을거같아요
조개구이도 참 맛있어보이구요~
네 즐겁기도하고 뜻도 마구 깊었답니다. 초코민트님하곤 언제 함께 할 수 있을라나요?
오 붓툰 기대됩니다 ㅎㅎㅎ
고마워요. 붓툰!!!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받네요.ㅎ
캬 정말 재밌었겠습니다... 저도 언젠간 @tata1님 한 번 뵈러가고싶네요 ㅎㅎ 붓툰도 좋고 먹툰도 좋은 것 같아요! 무엇을 골라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 하지만 이름이 뭐든 기대된다는 사실만은 변함이 없네요 :) 을왕리에 대한 유래도 처음 알았네요. 재밌고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고마워요. 빔바님 언제든 놀러오세요.^^ 저도 보고싶어요. 일단 여기가 섬이라 육지에서 오는게 좀 결심이 필요하죠. 아! 붓툰으로 일단 첫 이야기 올렸습니다. 응원 및 모니터링 부탁드려요!
아~ 타타님, 이것보다 더 나은 후기가 나오기는 힘들겠는데요~~
ㅎㅎㅎㅎ 그래요. 이미 로이..마니..상운..나.. 네개나 되니 ^^
오프라인모임도 하시는군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신것같습니다~ 저도 기회가된다면!!^^
아! 트윙클님은 어디 사시나요?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에도 여성 한분이어서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아니~ 말씀하신 갑과 을의 을왕리가 실제 있는 얘기였군요? ㅋㄷ 저는 센스있게 말씀하시는줄~ ㅋㄷ 붓툰! 정말 대단한 발상입니다! 기대기대 하겠습니다^^ 온화한 미소가 아직도 떠오르네요~!
오오 로이최님! 이번에 참 고마웠어요. 운짱하느라 술한잔도 조심해서 마시고...여러모로 리더의 모습이 이미 보이고 있네요!
정말 좋은 시간이 되셨을 듯 하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봇튠 ㅎㅎ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앞으도로 기대하면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성민님 아쟈아쟈!!!!ㅎ
네~~ 붓튠 정말 기대가 됬는데 아~~ 리얼 스토리 너무 감동(?) 적
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으아...행복해요! 행복을 전염시키는 남자 성민님!^^
근데 정말 프로필 사진보다 밋업 사진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ㅎㅎ
아 그래요? 음...사진 업데이트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네요.
아 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
네 즐겁고 의미있었네요. 알티님도 함께 하는 날 곧 있겠지요?
와 실제로 뵙다니요!!! 보는 제가 다 떨려요 ㅎ
나도 스몰치킨님을 실제로 보게 되면 떨릴듯.^^;;;
지난주에 영종도 갔었는데 거기 사시는 군요! ㅎㅎ
바닷가 근사한 집에서 화목하게 사시니 멋진 영감도 많이 떠오르시는가 봅니다. 부럽네요.
다음에 뵐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글게요. 영종도 오셨다는 글 보았지만 여친과 함께이시니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꼭 뵈올날 있겠지요. 손을 꼽아보려해도 그날이 언젠줄을 모르니...
밋업 축하드려요.
을왕리는 제게 추억이 깃든 곳이랍니다.
밤새 바다를 바라보느라 잠못 이루던 곳
붓툰 좋아요.
성공 예감
아 을왕리에서 쉬어가던 날이 있으셨던가요?
밤새 바다를 보셨던 그 날은 약간의 취기도 어려 있었겠지요?
붓툰! 우리 님들의 지원을 먹고 푸릇한 싹이 돋아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jjy님!
여타 sns가 100미터간 거리라면 스팀잇은 10미터-미덥을 하고 나면 1미터-바로 손을 내밀면 잡을 수 있는 거리!!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유명한 분들이 이렇게 밋업하신 걸 보니 정말 보기 좋네요!
너무나도 즐거워 보입니다..
와아~! 한식하우스님 첫 댓글이시죠? 스치듯 듣고 풍문으로 듣고...하면서도 이렇게 문득 방문해주시니 깜딱! 놀라게 되네요. 기쁘고요.^^
로이최로부터 말씀 또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좀 더 자주 뵙게 되길~!^^
타타님의 작품을 자주 보아 (고양이 나비 만화를 친구에게 보내주고 그를 울렸습니다 ㅠㅠ) 익숙하지만 코멘트로는 선생님을 처음 뵙습니다. ^^ 잘부탁 드립니다 ~ ㅎㅎ
와!...고양이를 보시고 알려주시기까지.....고맙습니다. 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고양이 가진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줬는데 다들 울뻔했다는 답장이... 타타님의 진심이담긴 만화기 때문이였겠죠 ㅎㅎ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 이런 소식....시간도 공간도 훌쩍 뛰어넘나봅니다.
그때 고양이 일화를 그리고 쓰며 지금의 붓툰으로 발전했답니다.
https://steemit.com/kr/@tata1/bootoon-1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유쾌한 만남. !!!!!
너무 좋은 시간이였을듯 합니다. !!!
오 마지막 말이 멋지네요 여타 에센에스가 100미터면 스팀잇은 10, 만나면 1미터 좋네요!!!
좋죠?! ㅎhoneythegreat님도 1미터 안에서 보고 싶어요.
통통한 키조개살과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