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툰은 1화부터 보셔야 제 맛이죠! 이건 5화랍니다.^^
난 코스모스졸업을 해서 천안에서 살며 직장을 다녔고
그녀는 홍대입구에서 화실을 하였기에
우린 주말에 만나서 맥주를 마시곤 했다. 조금씩 더 가까워지면서...
내 귀에는 어느덧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뽀뽀한 것 같은데...
나중에 보면 아니었다.
타타: 어여 한잔 더 해!(키스 하자고 할까? 뭐라고 반응할까?)
까칠녀: 형, 나한테 할 얘기 없어? (절대 가벼운 여자로 보임 안되. 근데 언제까지 바라만 볼거야?)
까칠녀: 형! 나 1학년 축제때 마라톤 나갔던 거 알아?
타타: 그래? 10키로 마라톤이겠지.
까칠녀: 응! 10키로 마라톤!
타타: 쪼그매갖구 완주나 했겠어?
까칠녀: 무슨? 나 우승했어~! 상금도 10만원이나 받았다고~!
까칠녀: 실은 그때...
"난 8키로 쯤에서부터 녹초가 되었었어."
"결국 난 퍼져버렸지. 그런데..."
뒤에 출발한 남자선배들이 글쎄....
선배1: 조금만 힘내 신입생!
선비2: 뉴비는 언제나 지원합니당! 힘내여!
"그렇게 날 사정없이 보팅해준거야!"
타타: ... ...
"결국 난 그 힘에 일어나 달렸고 죽을 힘을 다해 완주하고 보니..."
"내가 여자부에서 1등이었던거야! 멋지지?"
난 왜 그 순간이 찬스로 느껴졌을까?
타타: 음! 대단해! 그런 의미에서...
타타: 우리...뽀뽀하까?
그녀의 대답이 슬로우비디오로 들린것 역시 내가 느낀 환청이었을까?
"다.....악.......쳐어....! 혀....영이........남자.....야아아아아아...?
아이고~ 참 쉽지 않네요^^;
마지막은 정신이 번쩍 들겠습니다 ㅎ
스몰치킨님은 쉬웠어요?ㅎㅎ
저는 보기와 다르게 상남자라서 쉽게 쉽게^^;;
잠시 설겉이좀 하고 올게요...
그쵸? 저도 그렇듯이 설거지는 상남자의 나와바리죠.^^;
진짜 상남자라면 바로 볼때기잡고 날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타타님 상남자인것 같으시던데~
그 당시엔 참 순결한 총각이었어요.^^ 마진숏님이라면 좀 달랐을라나...ㅋ
ㅋㅋ 저 아직도 순결하고 순수한 총각......ㅋㅋㅋ 하긴! 타타님의 붓결을 보니 순결하고 순수하신 건 맞는듯 합니다 ㅎㅎ
요 부분에서 완전 빵터졌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이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 타타님의 센스 :-)
이제는 추억 속의 멘트가 되겠네요.^^ 뉴비봇이 사라진다고 하니...
사모님과의 과거지사를 속속들이 다 알게 되네요.
이렇게 다 공개하셔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왠지 스토리를 다 보고 있자니까, 좀 민망스럽기도 한데요.
ㅎㅎㅎ
타타님의 러브스토리를 감상하는 재미가 짭짤하기는 합니다만은,,,
ㅎ 민망하실것 까지야....뽀뽀했다는것두 아니고...못했다는건데...ㅎㅎ
몰랐습니다.
뽀뽀를 의논하고 허락을 득해서 하는 건 줄
그래두 엄마한테 전화는 안했어요.^^
ㅋㅋㅋ 형이 남자야?에서 어떻게 자기가 됐는지 다음화를 보면 알게 되겠죠??^^
네! 다음회에 일진광풍이 불죠....ㅎ 고마워요. 해피워킹맘님!!!
설마 뻔한 결말일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휴우~!
황금인님이 상상한 뻔한 결말은 뭐였을까요?^^
알콩달콩 쌉싸름한 추억이군요 :)
네, 사실은 저 무렵이 폭풍전야였네요. 이제 무시무시한 시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죠.
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뉴비를 챙기시는 타타님의 따뜻한 마음이 보이네요. ^^ 그나저나 환청으로 믿고 싶을 만큼 민망하셨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의 제 심리-짐작되세요? 그 미묘한 선.....손을 뻗으면 닿을듯도 한...
잘 될 줄 알았는데ㅋㅋㅋ 이렇게 반전이 찾아오네요. 역시 새침도도하십니다...
전번에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형! 난 계란반숙이에요. 날 먹으려면 단단한 껍질을 먼저 깨야 할껄?" 이라던...ㅎ
타타님!! 이거 너무 달달한데요~ ㅎㅎㅎ
보는 내내 흐뭇합니다 ^^
연애안내서-타타와 반대로만 하면 된다...가 떠오르넹..ㅎㅎ
중간에 스티밋 내용 섞은 위트 ^^ 6화가 기다려지게하는 구성. 타타님 정말 재미집니다요 ㅋㅋㅋ
하이구 톡톡님! 고마워요. 주말 아침 덕분에 힘이 팍팍 난 상태로 의장부 밋업 출발합니다이~!
저도 꼭 허락을 득하고 뽀뽀를 하겠습니다...ㅎㅎ
좋은 추억으로 일상을 살며시 녹여주시는 군요^^
최근에 법개정이 있었답니다.
혼자 사시는 노인은 허락없이 뽀뽀해도 문제없다는..^^
하~악~ 그렇게 좋은 법이... 생각해보니 뽀뽀할 상대가 없군요...ㅠ
너무 앞서갔네요...ㅎㅎ
ㅋㅋㅋㅋ재밌게 보고 갑니다!
kanade1025님! 고마워요. 모든 침침한게 씻어져내리는 일요일 되세요.^^
왜일까요 ㅋㅋ 타타님의 추억이 어제의 제모습과 겹쳐보이는이유가...
그러게요. 왜일까요?^^
와.. 획을 절제하면서도 어떻게 표정이나 감정을 잘 표현하실까? 하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여자분이 형이라고 부르는게 신기하네요ㅋㅋㅋ
아...당근케익님 감탄까지 해주시니 넘나 행복행복~!^^
요즘은 안그런가요? 여대생들이 보통 복학생한테 형~그랬는데...?
ㅋㅋㅋㅋㅋ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악…...
와 수수님 오셨군요! 이렇게 들러주시는것만도 기분이 윤택해지네요 ㅎ
붓툰은 생소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입니다. 서정적인 분위기랄까요... ㅎㅎ그와중에 뉴비 챙기시는 센스 끝까지 달리겠습니다 1등먹어야지!!!!
아...ronepv님의 그런 모니터링 겸 칭찬은 제 붓툰을 무럭무럭 키워주는 자양분입니다. 고마워요. 꼬옥 1등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