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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못된 며느리-2

in #kr7 years ago

이런. 책 리뷰 보러 왔다가 이 글 먼저 읽게 되었어요!

힘들고 부담스러웠던 사랑과 관심,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었던 시간 덕분에 북키퍼님도 조금씩 마음을 다듬어 가실 수 있었던거 같아 다행이고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주는 호의는 사실 때에 따라 폭력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만, 우리와는 다른 세대라 그런 것까지 신경쓰지 못하셨을것 같아요. 남편분도 중간에서 중재하느라 고생을 하셨겠지만, 북키퍼님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우셨을거 같고요.

아무튼 해피앤딩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ㅎㅎ 앞으로도 행복을 잘 이어가시길 바랄께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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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방오시는 친절한 분이시군요** 감사드려요~

하핫;;; 과잉친절로 부담스럽게는 안느끼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ㅋㅋ

ㅜㅜㅜ글은 십년의 역사를 축약해서 적은글이에요. 저 나쁜사람 아니라니까요ㅋ

그.. 그건 충분히... 이해 했습니다;; ㅎㅎ
그저 저도 나쁜사람은 아니라는 뜻으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