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것처럼 플랫폼 자체는 도구로서 작동할 뿐이죠. 하지만 플랫폼에 대한 소유권 자가 있다는 것이 가진 문제의 시발점입니다.
형식적이긴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하죠. 국가와 비교가 좀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플랫폼 이라는 디지털 영토는 예전 영주 국가나 왕국의 통치자들과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플랫폼 속에 거주할 권리, 사용할 권리, 다른 사용자와 연결될 권리, 등 모든 권한이 운영 주체에게 집중되어 있죠. 그리고 운영주체의 권한은 절대적 이죠. 사용자들이 대거 이탈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 조심하며 관리를 하긴 하지만 일정 수준이상의 대중성을 얻게 되면서 권력이 발생합니다.
그속에서 소수사용자들의 목소리는 쉽게 묵살 당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