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하는 말과 논리가 저와 거의 100% 똑같아서 늘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이 바로 유시민 작가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인 후원까지 하게 했던 정치인이 바로 유시민 작가이기도 합니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해서는 그의 의견이 꽤 많은 국민과 사뭇 달라서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말이죠 ㅎㅎ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가서 죽는게 일상이었던 80년대 전두환 정권의 시대에 자기를 연행해가는 경찰들에게 '잘 먹고 잘 살아라 전두환의 개들아'라며 호기롭게 외치던 청년이 지금은 사회에서 알아주는 석학이자 작가가 되었다니,
이 책 역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이 책은 수 많은 유시민의 책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만합니다. 잡혀갈 당시의 영상들 보면 유시민 작가님 눈빛이 흉흉하거든요. 대비해보면 참 많은 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