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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중수를 위한 스티밋 길라잡이 #7 : 고래의 보팅 유무와 나의 보상과의 관계는?

in #kr7 years ago (edited)

지금 대세글에 올라와 있는 글 중에 좋은 글이 몇개나 있다고 보시나요? 아직은 작가가 많지 않아서 그저 그런 글도 고래가 보팅을 하면 대세글에 올라옵니다. 그만큼 좋은 작가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성장기인 스티밋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을 문제라고 지적하면 자라나는 새싹을 짜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앞으로 좋은 작가들이 많이 들어오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당장 그런 문제가 있다고 고래의 진입을 막아버리면 계속 이런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글의 보팅 금액이 현재 $6.92 입니다. 제가 며칠동안 고민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세글에 있는 글과 제 글을 비교해 보십시요. 이 글이 대세글에 올라갈 만큼의 보팅을 받을 자격이 없는 글인가요? 그렇다고 제가 시스템에 불만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팅을 주는 사람들 마음이지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주면 고맙고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없는거지요. 자꾸만 남을 탓하면 본인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좋을 게 뭐가 있나요? 그리고 우리가 스티밋을 왜 이렇게 진지하게 하나요? 그냥 글쓰면 돈을 벌 수 있는 SNS인데. 조금이라도 벌면 되잖아요. 남이 얼마나 버는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글 쓰면 돈 버는 SNS에서 무슨 사회정의를 구현할려고 하는지 전 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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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좋은 작가가 많이 와도 고래 모두가 셀봇하면 트랜딩 못 가겠죠.
고래들이 좋은글 많이 발굴하면 트랜딩엔 읽을 글 많아지고요. 좋은글이 많이 올라갈수록 신규도 많이 유입되고요...
(결국 고래가 선택권이 있군요)

이 논란은 신규 유입을 누구로 보냐도 영향이 있습니다.
투자자를 모아야 한다와... 사람을 모으면 그 사람들이 투자를 늘릴것이다. 라는...

고래가 모두 셀봇하면 이라는 가정을 하면 그렇게 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어떨까요?

현실적으로 아래 가정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KR 커뮤니티의 평균 스파량을 보면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래는 투자가이고, 작가는 생산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을 모으면 그 사람들이 투자를 늘릴 것

님께서는 좋은 글이면 100% 셀봇해도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고래 글이 트렌드에 올라가도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앞으로 좋은 작가가 많이 와도 고래 모두가 셀봇하면 트랜딩 못 가겠죠.

를 아래와 같이 바꾸는게 제가 쓴 의도를 잘 표현한덧 같아요

앞으로 좋은 작가가 많이 와도 고래 모두가 낮은 수준의 자신의 글에 셀봇하면 트랜딩 못 가겠죠.

전 고래의 셀봇을 하지 말자는 주장이 아닙니다. 고래중에도 글 잘 쓰시는분이 있고 그 글의 트렌딩은 당연한거죠.

고래가 100% 자신에게만 셀봇하지 않는 이상 좋은 작가에 대한 큐레이션을 할 것입니다. 그냥 있는 것 보다는 수익률이 좋으니까요. 그 말은 좋은 작가는 고래 만큼 보상을 많이 받아서 트랜딩에 갈 수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증인은 1회 이상 셀봇하면 어뷰징이라고 보십니다. 글의 Quality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횟수가 너무 낮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퀄리티 높은 글을 얼마나 자주 올릴 수 있냐에 대한 생각 차이 아닌가요.
제 생각도 통상 퀄리티 높은 글은 하루에 하나가 맞겠지만...
명절, 휴가 등... 날에 따라선 2회도 올릴 수 있겠죠...
이건 충분히 논의 가능하다 생각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