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를 위한 스티밋 길라잡이 #7 : 고래의 보팅 유무와 나의 보상과의 관계는?

in #kr7 years ago (edited)

어뷰징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뷰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번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기에 많은 논쟁을 하면서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3개월 전에 미친듯이 스티밋을 공부하면서 쓴 글이 있습니다.
중수를 위한 스티밋 길라잡이 #6 : 나의 스팀파워는 어떻게 계산되나?

이 글의 말미에 보면 아래 내용이 나옵니다.

다음 편에서는 본인의 스팀파워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나머지 스티미언들의 보팅파워가 어떻게 변경되는지에 대한 글을 쓰도록 하겠다.

이번 어뷰징 논쟁에 조그마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자 7편을 쓰기로 했습니다. 어뷰징 논란의 핵심은 함께 나누어야 할 채굴한 스팀을 어뷰징하는 고래가 독식한다는 것입니다. 어뷰징하는 고래 때문에 내가 가져가야할 것을 빼앗긴다는 의견도 있으십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고래가 어뷰징을 하였을 때 얼마나 개인의 저자 보상이 줄어드는지와 고래가 어뷰징을 하지 않으면 개인의 저자 보상은 얼마나 늘어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수치입니다.

우리가 보팅을 했을 때 상대방의 글에 기록되는 $ 값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지난 주말을 온전히 다 바치고 어제까지 고민하며 얻어낸 결과이므로, 이 글은 보상글로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글에 보팅을 할 때 해당 글에 전달되는 $ 값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s://steemit.com/bisteemit/@paulag/how-to-calculate-the-worth-of-any-steemit-vote-steemit-business-intelligence

이 글에 나오는 값들에 대한 이해는 위에 있는 길라잡이 6편을 참고하십시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보팅 금액을 계산할 때 자주 확인하는 사이트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steemnow.com/upvotecalc.html
현재 기준으로 1만스파 기준으로 100% 보팅파워, 100% 보팅시 나오는 금액은 $1.25입니다.
image.png

Reward Balance와 Recent Claims는 수시로 변경되지만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서 보팅 금액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Steem Price는 자주 바뀌지는 않지만 이 값이 변경되면 보팅 금액이 따라서 변하게 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사이트에 나오는 수식을 엑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image.png

calculator에 나오는 값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금액이 나옵니다.

스티밋 내부에서는 $ 값을 사용하지 않고 rshares라는 값을 사용합니다. 앞에서 나온 $1.25을 rshares로 환산하면 약 409B rshares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B는 billion(10억)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십시요.
중수를 위한 스티밋 길라잡이 #5 : 내 글에 찍히는 $값은 어떻게 계산되나?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100,000스파인 상태에서 1회 풀봇을 하면 $12.48이 나옵니다.
image.png

$12.48의 rshares 값은 약 4,086B 가 나옵니다.

10만스파 고래가 10회 풀보팅을 하였다고 가정하면 40,865B rshares가 recent_claims에 추가됩니다. 다른 변수는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변경하여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image.png

10만 스파 고래가 100% 셀봇을 하는 어뷰징을 하였을 때 다른 사람이 손해보는 금액은 $0.0001입니다.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수식을 보아도 명확합니다. recent_claims에 있는 값은 B 단위로 9자리 수입니다. 10만 스파 소유자가 10회 풀봇을 해도 추가되는 rshares값은 4만B 밖에 안됩니다. 설사 100만 스파 소유자가 이렇게 한다고 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이해하였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라면 지적하여 주십시요.


지금 우리가 어뷰징 논쟁에서 꼭 등장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보팅(셀봇, 가족보팅, 부계정보팅, 담합보팅 등)이 몇회면 적당하느냐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이전 글에서 자신을 위한 보팅의 횟수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했습니다.

이 계산 값을 놓고 보면 횟수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고래가 어뷰징을 하던 말던 우리가 받는 저자보상은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왜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어뷰징에 대한 논쟁을 해 왔을까요?
이 논쟁의 핵심은 아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Quality와 상관없이 고래들은 글 보상이 과다하다

우리가 문제를 풀려면 문제의 핵심을 집어내고, 핵심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셀봇이 보상풀을 혼자서 가져간다는 이유로 죄악시 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만 단위 스파 보유자들은 셀봇하는 것에 대하여 문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티밋에서 스파를 가장 빨리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저자보상입니다. 자신이 쓴 글에 보팅을 하지 않으면 저자보상은 포기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저는 셀봇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티미언들이 알아서 하게 두었으면 합니다.

p.s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고래가 어뷰징을 해도 된다가 아닙니다. 고래의 어뷰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고래들의 글에 대한 과다한 보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제로 변경하여 논의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고래가 자신을 위한 보팅 횟수가 몇 회로 해도 된다고 공감대가 형성되더라도 대세글에 고래글만 올라오면 또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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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신 분석이십니다. 셀봇은 타인에게 의미있는 손해를 가하는 개념이 아니다라는 것이 분명해졌군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원칙적으로 셀봇 옳다 그르다 얘기하지 말고, 고래들 저격하는 발언 이제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자발적으로 콘텐츠 열심히 만드신 분들 십시일반 도와주고 고래님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많이 좋아질겁니다. 계속 이러다 투자자들 다 도망가겠어요. 그땐 어뷰징이고 뭐고 얘기해봐야 아무 소용없겠죠.

셀봇은 스티밋 전체에는 손해를 끼칠 수 있지만 개개인의 글보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가 이 글의 논지입니다.

제가 지적한 아래 내용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글의 Quality와 상관없이 고래들은 글 보상이 과다하다

의미 있는 분석 같습니다.
다만 어뷰징의 문제는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1. 본문처럼 1명의 고래만 어뷰징을 하는 것은 스팀잇 전체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그 것은 오히려 이상적인, 유토피아 같은 세상입니다.
    전체 고래 중의 상당수(예를 들어 반에 가까운, 혹은 반이상의)가 어뷰징을 한다면 스팀잇이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수치상으로도 큰 보상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못하니 해보시길 바랍니다.

  2. 어뷰징은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면 확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쉽게 버는 방법을 눈 앞에두고 열심히 글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바라기는 어렵습니다.
    어뷰징하는 사람들끼리는 스스로를 변호하고 서로를 옹호하는 확증편향적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제기 하는 자가 없을 경우, 확증편향적 논리에 몸을 기대고 어뷰징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3. 어뷰징 하는 자들의 글이 대세글을 메우기 시작하면 그것은 단순히 내 보상이 적다는 경제적 불만 이상의 심리적 불만이 커집니다.
    그들의 불만은 둘 중 하나로 나타납니다. 떠나거나, 나도 그 어뷰징에 동참하거나...

  4. 뉴비때부터 어뷰징에 맛 들이면 답이 없어집니다. 그가 몇 달간 어뷰징을 하다가 그 행위를 포기하는 것은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몇 달간 자신이 한 행위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경제적 보상 이상의 가치관의 문제라서 쉽지 않습니다.
    내 행동이 잘못 되었고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인정할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인간은 양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일부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일부가 그런다고 해서 스티밋이 망가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지금과 같이 어뷰징 논란으로 고래의 진입을 막으면 스티밋은 머지않아서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밋 자체적으로는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티미언들의 이성을 믿고 싶습니다. SNS는 혼자서 고립된 상태에서 셀봇 100%하는 것 보다 함께 나누는 것이 이익이 더 크게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모든 고래가 혹은 모든 사람들이 어뷰징을 한다는 가정을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일어나지 않을 가정을 하고 문제를 대하기 시작하면 풀 수가 없는 문제가 됩니다. 절반이 어뷰징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미 망하는 길을 걷고 있겠지요.

대세글 문제는 스티밋 시스템이 원래 그렇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상을 많이 받은 글이 대세글이 되고 보상을 주는 주체는 고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고래의 보팅에 의해서 대세글이 결정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려면 1만 스파 이상 가진 스티미언들이 고래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스티밋에 1만스파 이상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고래의 보팅에 의해서 대세글은 결정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로 보입니다.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의 의견은 다른 글에 남기겠습니다.

제 글에서 모든 고래, 모든 사람들이 어뷰징을 한다는 가정은 한적이 없습니다.

스팀잇이 무너지는 최악의 경우를, 고래 절반이 어뷰징하는 경우라고 가정했으니 절반인 경우의 계산도 보고 싶습니다.

저는 최악의 경우를 절반 정도로 봅니다.

절반이 과장된 경우라고 보신다면, 1명의 고래만 어뷰징 하는 경우에 대한 계산역시 현실과 동떨어진 계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의견과 별개로 이어지는 글을 또 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댓글을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래가 몇 명인지를 몰라서 200명 정도 잡고, 50%인 100명 정도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10만 스파를 가진 100명이 혼자서 1일 10회 풀봇을 했을 때 보상금은 1.2407로 변화는군요. 손실율 0.94%입니다.

한달전 자료이긴 하나 한국의 고래에 대한 분석자료입니다.
도움이 되실까해서 올려드립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kr커뮤니티의 2만스파이상이 100명 내외이고, 10만이상은 20명 내외로 보시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https://steemit.com/kr/@clarkgold/7jcgtz

자료 감사합니다. kr 커뮤니티의 스파가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자 보상 금액도 적은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고래의 전체 수는 모르겠으나 확인은 https://steemwhales.com/ 에서 해보시면 됩니다.

200위 내에서 조금이라도 큐레이션을 하는 고래 중 1등은 731만 스파네요.
200등은 8만 스파가 좀 넘습니다.

200위권 고래의 스파 평균값은 어림 짐작으로 30-50만 스파 사이가 될듯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다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 비교 대상에 논리적 오류가 있습니다. 보상 공식은 전체 보상풀이고 변화는 1만 스파와 10만 스파를 가진 2인뿐입니다.
    대충봐도 10만 스파가 4만 rshare에 4억 recent claims이면 전체 남은 플레이어가 1만 스파를 가지고 있다 가정하더라도 1만 스파를 가진 플레이어들이 10만명이나 존재합니다. 그들이 손해보는 양을 다 합하면 셀프 보팅으로 이익을 보는 것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비교를 하려면 10만 스파를 가진 사람이 스팀 전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비교하거나 10만 스파와 1만 스파를 가진 사람 2명이 있는 경우를 상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솔직하게 말해 한정된 자원을 나누는 제로섬 게임이 맞습니다.

  2. 셀프 보팅을 해서 보팅 보상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셀프 보팅 등 어뷰징을 통해 타인에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 리워드 풀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쓸 때 서두에 적어 놓은 것과 같이 고래가 어뷰징을 했을 때 개인의 저자 보상 관계가 궁금했습니다.

고래가 어뷰징을 하였을 때 얼마나 개인의 저자 보상이 줄어드는지

@hkmoon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스티미언 전체적으로 보면 고래의 어뷰징 만큼 손해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각 개인이 손해보는 정도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가 극히 적다면 지금과 같이 오랜 시간 논쟁을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풀봇 2번이 3번이 4번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모든 고래가 100% 셀봇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정도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적절함에 대한 기준이 모두 틀려서 지금 논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적절함도 보팅과 큐레이션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해서 글을 써 볼 예정입니다.

스티밋 특성상 고래가 중요합니다. 좋은 글에 보상을 많이 가야한다고 하는데, 보상을 줄 사람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글도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hkmoon님께서는 공정한 분배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과도한 이라는 표현은 쓰셨는데, 어느 정도를 과도하다고 보시는지요?

고래가 보상이 과도하지 않다면 문제가 없다고 대부분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 과도하지 않은 정도가 얼마냐가 합의가 되지 않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나서 느낀 것은 고래가 적절하게 보상을 가져가도 논쟁은 계속 생길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로 보면 적절하더라도 글의 Quality에 따른 보상은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저는 고래분들이 문제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뷰징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남의 것을 빼았는다는 프레임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리워드는 스팀에서 생성되고 있는 것이 맞으니깐요.
하지만 어뷰징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당장 타인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주는 것도 아니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면 금방 쓰레기로 가득한 곳을 보게 될것 입니다.
그곳에는 고래도 플랑크톤도 더이상 머무르고 싶지는 않겠죠.

계속 질문을 드리지만 어뷰징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려주십시요. 저는 금방 쓰레기가 가득할 만큼 어뷰징이 넘쳐날 것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보상이 형편없는 스티밋이 걱정이 됩니다. 지금 KR 커뮤니티에는 고래 급 스니티언이 거의 없습니다. 보상은 누가 주나요? 다른 스티미언들이 주는 것인데, KR 커뮤니티의 전체 보팅 파워가 너무 낮아서 의미있는 보상을 주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음... 사알짝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여러번 읽어서 이해하고 갑니다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ㅋㅋ

그냥 타 SNS 와는 좀 달랐으면 좋겠고,
자신만의 이익실현보다 모두의 이익실현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글, 좋은 컨텐츠가 핵심이다.

라는 조심스러운 의견 남깁니다. ^^

간단히 정리하면
1만 스파 가진 사람이 1회 셀봇해서 가지는 수익은 $1.2523 입니다.
그런데 10만 스파 가진 고래가 10회 셀봇하니 1만 스파 가진 사람의 1회 셀봇 수익이 $1.2522 로 $0.0001 감소합니다.
이런 내용이군요.
10만파워 고래가 1년 내내 셀봇 하면 내가 받을 수익은 $0.0001*365= $0.0365 감소하는군요.

네.. 고래의 셀봇이 나의 몫을 가져간다라는 프레임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 고래의 셀봇과 나의 수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논쟁의 요점은 고래의 경우에는 글의 quality와 상관없이 너무 많은 보상을 가져간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이야기를 논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 몫의 변화는 미미하니 놔두자... 인가요?
왜 전체의 피해를 개인으로 나눠서 숫자를 작게 보이게 하는 걸까요?
전 개인사업자가 탈세하면 그 세금은 직장인이 더 내는것과 동일한 느낌인데..

어뷰징의 정도가 어디인지 합의를 하자입니다. 지금 증인께서는 셀봇 1회 이상이면 어뷰징이라고 하십니다. @knight4sk 께서는 고래가 본인을 위해 봇팅할 수 있는 횟수가 몇회면 적당하다고 보시는지요?

전 고래도 본인 포스팅은 모두 셀봇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단 전제조건은 포스팅의 퀄리티라 생각 합니다.

사진한장 올리고 5분만에 뚝딱 만든 포스팅 10개 올리고 다 풀봇은 반대 입니다.

남들이 읽을만한 포스팅의 퀄리티라면 다 풀봇해도 됩니다.
근런데 그 정도 퀄리티의 글을 하루에 몇 개 쓸 수 있냐에서 사람마다 셀봇 비율을 말하는 정도가 바뀌는것 같습니다.

하루 10번 보팅하는게 파워 영향이 없으니 10%면 1회네요.

본인이 여태까지 써 온 포스팅 숫자를 기준으로 사람들 의견 구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일1포가 어려운건 아시잖아요... (전 가입시부터 포기했습니다. ^^)

이건 추가로 든 생각인데...
고래의 셀봇이면 바로 트랜딩에 올라갑니다.
그 이후 다른 사람들의 보팅을 추가로 더 많이 받게되고요.
하루에 자기글에 풀봇을 여러번 하면 대세글은 한 사람글로 도배되기 때문에 증인이 보수적인 숫자를 말 하는건지도 모릅니다.

지금 대세글에 올라와 있는 글 중에 좋은 글이 몇개나 있다고 보시나요? 아직은 작가가 많지 않아서 그저 그런 글도 고래가 보팅을 하면 대세글에 올라옵니다. 그만큼 좋은 작가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성장기인 스티밋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을 문제라고 지적하면 자라나는 새싹을 짜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앞으로 좋은 작가들이 많이 들어오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당장 그런 문제가 있다고 고래의 진입을 막아버리면 계속 이런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글의 보팅 금액이 현재 $6.92 입니다. 제가 며칠동안 고민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세글에 있는 글과 제 글을 비교해 보십시요. 이 글이 대세글에 올라갈 만큼의 보팅을 받을 자격이 없는 글인가요? 그렇다고 제가 시스템에 불만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팅을 주는 사람들 마음이지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주면 고맙고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없는거지요. 자꾸만 남을 탓하면 본인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좋을 게 뭐가 있나요? 그리고 우리가 스티밋을 왜 이렇게 진지하게 하나요? 그냥 글쓰면 돈을 벌 수 있는 SNS인데. 조금이라도 벌면 되잖아요. 남이 얼마나 버는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글 쓰면 돈 버는 SNS에서 무슨 사회정의를 구현할려고 하는지 전 좀 답답합니다.

앞으로 좋은 작가가 많이 와도 고래 모두가 셀봇하면 트랜딩 못 가겠죠.
고래들이 좋은글 많이 발굴하면 트랜딩엔 읽을 글 많아지고요. 좋은글이 많이 올라갈수록 신규도 많이 유입되고요...
(결국 고래가 선택권이 있군요)

이 논란은 신규 유입을 누구로 보냐도 영향이 있습니다.
투자자를 모아야 한다와... 사람을 모으면 그 사람들이 투자를 늘릴것이다. 라는...

고래가 모두 셀봇하면 이라는 가정을 하면 그렇게 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어떨까요?

현실적으로 아래 가정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KR 커뮤니티의 평균 스파량을 보면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래는 투자가이고, 작가는 생산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을 모으면 그 사람들이 투자를 늘릴 것

님께서는 좋은 글이면 100% 셀봇해도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고래 글이 트렌드에 올라가도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열심히 연구(?)하셨네요. 정확한 수치라면 지금의 논점은 달라지긴 해야겠네요. 도덕과 양심으로 ^^

정확한 수치로 보입니다. 제가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글을 쓰고 받은 댓글에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이 셀봇 횟수를 정한다고 문제가 풀리지 않겠구나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한 것입니다.

글의 내용과 무관하게 과도한 보상이 문제군요.

이 글을 쓰면서 과도한 보상에 대한 문제로 봐야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오... 이 부분은 확실히 좀 생각해봐야할 포인트이긴 하군요.

위 결과를 바탕으로 10만 스파가 보유자가 1일 10회 365일 하게 되면, 글 보상은 약 -3.3% 줄어들게 되며, 10명이 한다면 -25.4% 줄어들게 됩니다. 이 정도 수치라면 과도한 어뷰징은 전체 보상을 줄인다는 논점이 바뀌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서 지적하신 -3.3%는 1만스파 보유자는 1년에 한번 풀봇으로 $1.2522 받은 상태에서 고래가 1년 동안 10회 풀봇을 매일 했을 때 나오는 수치입니다. 현실적으로 1만 스파 보유자도 하루에 한번씩 풀봇한다고 가정하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일반 사용자도 하루에 글 하나씩 쓴다는 가정으로 하면 10만스파 고래가 10회 풀봇시 1만 스파 기준 풀 봇하였을 때의 손실율은 0.008%입니다. 이것은 1년이 지나도 주변 변수가 변화지 않으면 손실율은 같습니다.

하루에 한 번 풀봇이면 어뷰징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매일 보팅파워 20%씩 소진하여 업보팅하면 저 수치대로 줄어듭니다. 그게 스팀잇 전체로 퍼지느냐 아니면 오롯이 한 개인에만 가느냐의 문제인거죠.

이 글의 내용을 보면 몇 번 풀봇하는 것이 어뷰징이냐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어뷰징이 스티밋 전체적으로 볼 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고래가 풀봇을 하면 보상금이 높아지기 때문에 글의 Quality와 상관없이 보상금이 많아지고, 또 자연스럽게 대세글에 올라가기 때문에 다른 스티미언들이 대세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저도 타사의 sns와는 차별화 되엇으면 좋겟다는거엔 동감입니다 조금만 인기있다 싶으면 sns인지 광고로 도배된 쇼핑몰인지 싶을정도에요

이글을 차근히 읽어보면서 깜짝놀랐읍니다. 보상풀이 한정되어 있어 고래의 과다한 셀보팅이 다른 사람의 보상을 뺏았아 간다는 기존논리가 잘못되었다는 내용이군요.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어뷰징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필요할듯 합니다.

사실인 것 같습니다. 수식 상 분모 값인 recent claims 값이 너무 큽니다. 고래 할아버지가 와도 개인이 받는 보팅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팅을 해 주는 고래가 많아져야 일반 작가들의 보상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고래가 많아져야 스티밋이 살아납니다.

고래의 어뷰징과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아서 제가 주말 시간 모두 투자하면서 수식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지금 발생하고 있는 갈등의 근간은 글의 Quality와 상관없이 고래들은 너무 보상을 많이 가져간다 라고 보입니다. 이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인간의 정의 본능을 믿습니다. 그게 없으면 공공재라는 게 우리 사회에 존재하기 힘들었겟죠. 비록 삐그덕 거리더라도 자율적으로 무게를 찾아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미 실험경제학의 최후통첩게임에서도 증명된 인간의 본능을 신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합리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이제까지 헛다리를 긁고 있었다는 건가요

이글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kr고래들의 셀봇이 타인의 보상을 빼앗는 행위라고 주장을 펼치는 분들이 이런사실도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여론몰이를 한셈이니 이 또한 사실을 왜곡한 엄청난 어뷰징이라고 할수 밖에 없읍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몰랐을까요?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알면되지만, 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정말 더 큰일입니다.)

아래 @hkmoon님이 지적하였듯이 전체를 놓고 보면 보상을 빼앗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틀린 주장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 또한 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저는 고래의 어뷰징이 개인 개인의 저자수익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래의 어뷰징은 부가적인 문제이고, 고래들의 글에 대한 보상의 과다함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어뷰징의 촛점을 고래들의 과다보상에 맞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고래들의 셀봇 문제점이 다른이의 보상을 뺏는행위라고 규정짓음으로써 반발심리를 일으키는 것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이 글을 적은 이유입니다. 남의 것을 뺏는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그럼 결국 트랜딩을 없애는 것이 답이겠군요

스티밋이 추구하는 바가 대세글에 높은 보상 글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많이 가입하게 하는 것입니다. 스티밋의 철학으로 보이므로, 대세글에 고래와 관련된 글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만약 그것이 불만이라면 스티밋에 건의하여 대세글에 올라가는 기준을 바꾸게 해야겠지요. 우리끼리 이렇게 떠들어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시스템적으로 변경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딩을 없앨 수 없으니 그냥 무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 참고로 저는 대세글 안봅니다. 주로 kr 신규 글을 봅니다.

추상적이고 막연하지 않은 분석인것 같아 리스팀 합니다.
감사합니다.

C 값의 변수 total_vesting_fund_steem와 total_vesting_shares의 값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요?

위 글에 있는 갈라잡이#6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https://steemd.com/@ID 가 아니라... https://steemd.com 에 있군요.

네 맞습니다.

계산적으로 막연히 생각하던것이 맞았네요.
생각의 문제.
다른 많은 사회적 갈등과 비슷합니다.
이제 새로운 접근이 가능하겠군요
왜 그동안 이런 계산도없이 무작정 주장만 있었을까요.
유감입니다. 정치판과 똑같네요.

KR로 한정하면 결과값이 좀 달라질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생각했던만큼 대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군요

역으로 이야기하면 KR에서 아무리 잘 해도 외국 고래들이 개판치면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우선 해당 계산이 맞는지는 검증해보지 못했습니다만 계산이 옳다고 하더라도)
보상이 적어지는 양을 다수가 나누어 그 양이 미미해진다고 해서, 적어지는 게 아니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100억원이란 돈은 한 개인이 가져가면 크지만 그걸 5천만 국민 수로 나누면 1인당 200원 밖에 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관점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스티밋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개개인에게 볼 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개인에게 볼때는 적은 돈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적은 돈을 더 나누자고 어뷰징 건으로 몇 주를 보내는 것 보다는 더 발전적인 부분을 보았으면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어뷰징하는 고래를 쫓아내더라도 다른 나라 커뮤니티에 이에 상응하는 고래가 들어오면 kr 커뮤니티의 보상은 그 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스티밋은 kr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어뷰징에 대하여 문제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남의 것을 가져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 보상이 과도하게 많다는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감사히 봤습니다. 안그래도 계산하는 방법이 궁금했었는데 훔쳐갑니당.

복잡하더군요. 계산 법 알아내는데 한 3개월 걸렸네요. 역시 소스를 잘 찾아야 수족이 고생을 덜 합니다.

kr의 얼마 안되는 스파를 가지고 어뷰징을 떠드는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현재 해외 보팅봇과 담합을 본다면 여기는 아주 귀여운 수준인것 같은데요. 해외를 보면 트렌드도 보팅봇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많구 일부 증인들을 위시한 사람들이 점령하는것 같구여.

사실 kr의 보팅 나눔 정도로 간다면 저는 훨씬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해외를 보면 정말 노답이라고 보구요...제게도 맞보팅을 바라고 보팅 해주시는 분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계산법은 정말 잘 보겠습니다. steemnow 소스를 까보려던 찰나였습니다. ㅎㅎ

한사람의 어뷰징때문에 개인은 거의 피해가 없다... 는 당연한 결과 입니다. 전체 보상 풀 자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요...

개인으로 보면 무의미하지만 전체 인원의 피해액 합은 그 사람이 추가로 가져간 금액 입니다

예를 들어 10000명이 다니는 회사에서 프로그램를 조작해서 모든 사람의 월급에서 1000원을 빼서 자기 주머니로 넣을 경우 개개인은 영향을 안 받습니다. 매달 나가는 식비,교통비, 특근, 경조사 비용 때문에 월급이 약간씩은 매달 다르게 들어오니까요.
개인은 못 느끼는 정도라고 해도 그 총합은 큽니다.

총합이 큰것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개인이 느끼는 정도가 얼마인가를 알고 싶었습니다. 과연 그 정도가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분노할 만큼 큰 금액이냐 하는 것이었죠.

개인사업자 한명이 탈세해서 새금 덜 걷히는건....
전국의 유리지갑 직장인이 모두 N빵해서 더 내라...
개개인이 더 내는건 거의 무의미한 추가금액이니까...
라는 논지네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스티밋에 탈세하는 한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지도 않은 사람을 놓고 불필요하게 어뷰징 논의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우리가 누구를 지칭하면서 어뷰징 논의를 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knight4sky 님이 보시기에 그 분이 어뷰저인지도 한번 판단해 주십시요.
그리고 탈세라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예를들어도 비슷한 예를들어야지 극단적인 예를들면 논의가 안될 것 같습니다.
탈세한 사람은 개인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지금 언급되고 있는 어뷰져는 kr 커뮤니티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신 분입니다. 그 분이 스티밋에서 가져간 이익 못지 않게 kr 커뮤니티에 베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이 그렇게 욕을 먹어야할 어뷰저일까요?

탈세를 예로 들은건... 지금 스팀안에서 논의되는 내용이 탈세라는게 아니라 , 본문의 주 내용이 전체 대비 한사람이 가져가는 양이 작아서 개인은 영향이 거의 없다는 계산을 말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숫자로만 말하면 작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서 현실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상황을 대입해서 설명드린거고요...

백서에도 써 있습니다 어뷰징 하는 사람도 내트워크에 기여 하고 있다 라고...
누구를 어뷰저라고 봐야 하냐 아니냐는 본문의 내용과 별개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주제는 사람마다 생각하는것과 여태까지 봐 온 모습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합의점을 찾는데까지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합의점을 찾았으면 합니다.

계산식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어뷰징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1. 다른 사람의 글을 무단으로 퍼온 경우
  2. 위와 마찬가지로 무단으로 번역만 하여 올려둔 경우
  3. 글의 내용은 "..." 이나 "123" 인데 셀프보팅 한 경우
  4. 동일하게 내용 없이 사진을 올려놓고 셀프보팅 한 경우
  5. 다른 사람의 글에 보팅을 1%정도 주고 "좋은 정보네요."라고 리플 단 후 셀프보팅 한 경우

4번은 이견이 있지만 나머지는 동의합니다. 셀봇 횟수에 대한 어뷰징의 정도는 없으신지요?

먼저, 저는 아직 tradingideas님에 비해 스티밋에 대한 지식이나 활동 이력이 떨어집니다.

잘 알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횟수에 대한 것 또한 위의 예로 든 글의 질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의 질을 판단하는 것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논쟁이 있을 수 있겠죠.

저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아래의 경우 보팅 횟수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 누구나 인정할만한 글이나 정보인 경우 OK.
  • #kr-qna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인 경우 OK.

의견 주신 부분이 상식적인 것 같습니다. 몇 회이상 이렇게 못박는 것은 사실 웃기지요. 그런데 어뷰징이 너무 나쁘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 기준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저는 조금 불만입니다. 1회 셀봇 이상이 어뷰징이면 지금 고래들 상당수도 어뷰징을 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10번 중 3-4회 자기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커뮤니티에 나쁜 것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처음에는 스티밋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의 소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문제가 꽤 오래 지속되어 온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tradingideas님이나 clayop님처럼 수학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다보면 의견이 한 점으로 수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추가 의견을 내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돈들여 욕먹는 구조
참 재미있는 곳이죠

욕하는 분들이 더도 말고 이만 스파정도 파워업을 하시고
경험한뒤에 이야기 하면 대화가 쉬울듯 합니다.

아마 지금 어브징 이야기 하는 분들 본인들이 10스파 정도 되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상상을 해보면 재미있고 웃음이 나옵니다.
모두다 같지는 않겠지만 생각이 많이 바뀌리라 봅니다.

무슨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7 years ago (edited) Reveal Comment

100% 셀프보팅이라 함은 1일 10회를 모두 셀프보팅을 한다는 의미신지요? 일반적으로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1일 10회 이상은 보팅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어뷰징을 하는 고래이면 200% 셀프보팅은 하지 않습니다.

 7 years ago (edited) Reveal Comment

개인이 100% 셀프보팅을 하는 것을 강제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공생을 위해서는 적당한 나눔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눔의 즐거움이 수익의 즐거움 보다 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years ago (edited) Reveal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