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알게되었습니다.
본체인을 왕따시키고
밖에서 외도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개념이었죠.
그래서 이를 오프체인(Off-Chain)이라고도 합니다.
한데 또 하나의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사이드 체인(Side Chanin) 입니다.
사실 이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오프체인과 매우
유사합니다.
본 체인에서 하던 일 멈추고
밖에서 외도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 판박이죠.
다만 외도방법이 또다른 체인을 타는가 아닌가
그 차이 밖에 없습니다.
사이드 체인의 용어를 보면
한글 그대로 옆 체인
그 자체입니다.
이는 새로운 체인이 옆에 있어도 옆 체인이고
기존 체인이 옆에 있어도 옆 체인입니다.
스팀체인 옆에 비트코인체인이 있으면
스팀 입장에선 비트코인체인이 옆 체인이고
비트코인 입장에선 스팀이 옆 체인이 되는 거죠.
'옆이 어디여?' 라는 질문이 있겠죠.
이 '옆'의 정의는 장소의 얘기가 아니라
연결과 이용의 의미입니다.
자기말구 딴 체인을 이용하기만 하면
본 체인 옆길로 샌다는 의미에서
옆 체인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프체인과의 결정적 차이는 앞서 살짝 봤듯이
기존체인도 이용 가능하는 것입니다.
스팀이 비트코인 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요?' 라는 질문이 또 나오겠죠.
이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랑 또 유사합니다
즉, 뭔가 중계시스템을 따로 만들어야합니다.
라이스팀 네트워크
뭐 이런식으로 이름붙여서
만들던지 자기맘입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딱히 블록체인의 내부기술이
아니라 연결 가교였던 것이죠
튼튼하고 좋은 다리를 오프체인이라는 신세계에 연결하여
다들 열심히 놀고 올수 있게 만든 것이죠.
요약
두개의 만날일이 없었던 체인간에
누군가 다리를 세웠습니다.
이로써 두 체인은 서로를 옆 체인
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옆길로 줄줄 새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용어만 듣고 어리둥절 했었는데 설명을 쉽게 해주시니 이해가 높아지네요 ㅎㅎ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감사합니다.
내부구조가 많이 어렵습니다.
금액을 잠금하고 다른 체인으로 해당 금액을 옮기고
스왑하고 거래하고 다시 잠금해제하고..
그런 부분은 다 뺐습니다-_-;;
우린 걍 사이드체인 용어정도만 알면 될듯;
또 하나 배웁니다.
근데 오늘 글은 삼천포 특집이런가요?
삼천포터미널과 삼천포 대교라니 ^^
삼천포 대교는 저의 출퇴근 길이라 친숙하네요.
사이드체인이 삼천포랑 딱 맞아떨어지네요
설마 다리로 유명한지도 몰랐어요.
Very good topic friend greetings from venezuela I follow and vote
정말 잘 봤습니다. 사이드 체인이 본 체인과 옆 체인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거군요?? 아더가 nxt의 사이드 체인이었던가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아무튼 좋은 공부했습니다!
nxt와 연결되어있다면 사이드체인이겠죠.
이용을 위해 사이드체인을 새로만들거나 복제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오프체인, 사이드 체인 , 각각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_+/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왈튼과 같은 차일드 체인도 사이드 체인과 같은 개념인가요?
왈튼이 차일드 체인이었나요? 흠..
사이드 체인까지는 나름 블록체인쪽에서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차일드 체인은 아더코인을 개발하면서 개념을 만들어낸것으로
보이네요. 사이드 체인의 경우 교류와 교류완료를 빼고는
독립적으로 돌아가는데 차일드 체인의 경우는
상위 체인의 도움없이는 힘든 부분이 있어서
자주 교류를 한다.. 는 정도인거 같습니다
흐미...
실전에 사용을 해바야..피부에 닿는대요
그냥 용어자체만 익혀야 되겠군요..
편안한 휴일밤 되세요^^*
실전에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알기론 아직 개발단계인걸로..
그렇게 양갈래 체인이 생기고...
...ㅎㅎㅎㅎ
ㅎㅎ 하지만 저 교류시스템 만드는게
장난 아닌지라.. 그리고 라이트닝이 통과하면
그걸로 다 부셔버릴걸요-ㅅ- ㄷㄷ
역시 쉬운 설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매우 완벽한 아이디어 @twinbraid.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작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다리 예시를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용어가 워낙 많다보니 이해하기도 단어를 외우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네. 그리고 마구 만들죠..-ㅅ-;;
자꾸 자꾸 읽어야지!
잘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ㅋㅋㅋ 갈래 체인 표현이 아주 적절하군요. 아토믹 스왑이 사이드 체인이 되는것이 맞죠? 비트 입장에서 라코로 전환해서 쓰다가 돌아오면.... 다른 개념인가;;
네 맞습니다. 더 자세히는 저도 모르겠으나.. 아토믹 스왑이 안되서 다른 체인을 사용조차 못하겠죠.
twinbraid 님 안녕하세요? 혹시 초보코인 시리즈의 출간(책)이 진행되고 있는지요? 없다면 저희가 좀 제안을 드려봐도 될까요? 아이웰콘텐츠라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시면 보다 자세히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주관하는 것은 아니라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위에글 읽고 Aㅏ.... 어디서부터 다시 천천히 정독하고 와야하나 했는데
마지막 요약에서 이해되는...
저같은 빠가사리에게 큰 도움 감사하옵니다 :)
사실 저도 잘 몰라요.. 상세히는..ㅡ,.ㅡ;;
잘 돌아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몰라도 될듯-0-?
'사이드체인'이라는 것이 나름대로 효과적인 기술인거 같던데요.
비탈릭이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던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네요.
암호화폐 기업들끼리 경쟁이 치열하겠습니다.
네 프라즈마 캐시가 사이드체인을
더욱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개념이라더군요
역시 비탈릭은 믿음이 가네요
저는 기반이 비슷한 체인인가 했는데
연결이 된 체인이라는 뜻이군요.
참... 주변에선 저도 좀 안다고 하고 다녔는데..
멀었습니다 ㅠㅠ
용어 정의가 그렇게 정확하진 않죠.
아직 과도기라..
의존성이 강하면 챠일드체인, 그냥 다른 체인과 연계하면
사이드 체인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옆 체인 ㅋㅋㅋㅋㅋㅋ
아토믹스왑이 그런 류의 것인가보죠? ; 바꿔주는
네 사이드체인이 아토믹 스왑의 핵심이죠
정말 트윈님의 지식은 끝이 어디이신건지...
계속 글이 올라오니 소재가 부족하지 않으신가
정말 감탄만 하게 됩니다... 부럽습니다!ㅠㅠㅠㅠ
저도 씜플하게 설명 잘 하고 싶어요! ;ㅁ;
사실 전 게임리뷰 같은거 잘하는데..ㅠㅠ 흨흨
필사적으로 공부하고 있져..ㅠㅠ
코인간의 유동적인 교류 역시 가능하다는 것이로군요~
네 그걸 이용한게 아토믹스왑으로..
코인간에 체인을 맞대고 직접적 교환을 하는 거죠.
1비트코인을 1000스팀으로 바꿔버린다던지..
오늘도 하나더 배워갑니다. twinbraid님 덕분에 저의 암호화폐의 지식은 점점 늘어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 늘어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