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리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갑니다.. 역시!! ㅋㅋ
문득 떠오른 생각이.. 뼈대만 있는 정육면체 중심에 구를 배치시키고 각 모서리에서 구를 선으로 각각 잡아주는.. 것도 어떨지생각해봅니다. 1도모르면서 생각나는데로 전해봅니다.(덕분에 공간을 상상하는 경험을해봅니다ㅎ)
헉, 그러고보니 지식의 보급/확산을 의미하는 불교 탄트라와 만다라형상(사각형안에원)의 입체화가 되어버리는군요.. 뫼비우스의 띄도 그렇고 뭔가 디자인이라는 영역도 그 출발점이나 지향점에 철학이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machineking님의 글을 통해 새삼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아...이런토론 너무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
말씀하신 디자인이 스피커에서 음량이 나오도록하는 전자,기계적 요소를 구 안에 충분히 넣을 수 있도록 "공학적디자인"이 된다면 커다란 상품가치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단순히 시각적인 디자인에 머물지 않고, 좌우 뿐만 아니라 위, 심지어 아래까지도 음량이 나와서 바닥에 부딪혀 귀에 들어온다면 입체적인 소리를 연출할 수 있겠네요.
말씀하신 철학과 디자인이 연결되었다는 점은 어느정도 동감을 합니다.
그 이유는 철학은 인간의 사고방식과 세계, 지혜를 문자 혹은 구술로 표현을 한 것이라면, 디자인은 그러한 모든 본능적인것과 아름다운점을 부각해
시각화 시킨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군요.. 심미적 공학적 철학적의 삼박자가 맞아야하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대화를 할수 있다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어쩌면 스팀잇이 주는 금전적 보상 그 이상의 묘한?어울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ㅋㅋ 종종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