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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빠네 미술관_ '정'

in #kr7 years ago

소녀와 새라면 자연히 밝은 느낌을 그리게 되는데
느낌이 매우 어둡네요.
소녀는 새를 바라보고 새도 소녀를 바라보고 있는걸보면
뭔가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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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그러네요. 소녀와 새는 뭔가 희망차고 밝고 그런 느낌인데 작품은 흠..
저 정도 몰입이면 지구도 구할 수 있겟어요. 누굴 기다리는 걸까? 혹시 맘에 둔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