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적었는데요... 아까 행동프로젝트 글을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부로 병원 시험 공고가 올라와 초비상사태에 들어갔습니다.
임상심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석사과정을 마친 뒤 3년의 병원/심리치료센터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수련에 들어가기 위해 약 150여명의 사람들과 한 병원에 한 두명 뽑는 수련입시 경쟁을 치뤄야합니다. 다들 임상심리 석사과정을 마친 쟁쟁한 인재들이죠... 사람 수만큼 병원이 많지도 않고요 ㅠ
이런 상황에서 올해를 고3 수험생처럼 지내야했으나 마치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것처럼스팀잇에 푹 빠져 중요한 커리어를 등한시한 건 아닌가 하는 죄책감도 듭니다...
그래서 적어도 남은 세달 간이라도 스팀잇 사용을 규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스팀잇 자체를 3달 간 아예 접속하지 말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clayop님의 임대를 받기도 하고있고, 이미 삶의 일부가되기도 했고, 벌려놓은 일들도 좀 있고, 제 공부에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기에 이 부분은 배제를 했습니다.
활동 방안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1. 팔로잉, 팔로워들과의 소통
(1) 피드의 글들을 읽고 보팅 한다.
(2) 포스팅한 글의 댓글에 답글을 단다.
평소의 활동과 뭐가 다르냐고 물으실 수 있지만 피드에 있는 글들에 댓글은 달기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 가끔 피드를 한번 쭉 도는데 하루에 2시간정도가 걸리더군요 ㅠㅠ 이웃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대신 글을 읽고 보팅하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으니 최대한 도움을 드릴 생각입니다.
그나마 계획 보고는 매일, 팟캐스트는 간헐적으로 올릴 예정이니 포스팅들에 달리는 댓글로 소통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 기존의 활동들
기존의 스팀잇 활동들을 앞으로 어떻게 할 지
(1) 행동프로젝트
앞으로 그날 그날 공부한 것 위주로 보고하는 것으로 다시 회귀하려고합니다. 계획도 공부 관련된 것들 위주로만 올리려구요.
오전 7시 일어나는 모임을 만들어 그곳에 일어난 것을 인증하려고 하는데, 7시에 카톡을 보내고 7시 30분까지 계획보고를 써서 링크를 보내는 것으로 인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계획보고를 하는 것이 저의 계획 달성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
(2) 팟캐스트
현재 "스팀언팩", "임상심리 슬쩍 들춰보기" 팟캐스트를 1회분 올렸습니다. 임상심리 슬쩍 들춰보기는 기존 분량을 업로드하는 것이어서 별 부담이 없는데, "스팀언팩"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더군요... 매번 새로운 내용을 녹음해야하니 말이죠.
게다가 저와 패널이신 @dmy님 둘 모두 올해 병원시험을 쳐야합니다... ㅠㅠ 하지만 이 녹음은 저와 @dmy님에게 있어 일종의 안식처 같은 것이어서, 완전 중단하기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간헐적 녹음을 진행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여유 있을 때 한번에 녹음해 업로드 할 수 도 있고, 아니면 몇 주 쉴수도 있는 방식으로 말이죠. 가끔 포스팅하게 되면 반갑게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주 업로드 분은 이미 녹음이 되어있어 내일 포스팅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전문적인(?) 것들 보단 스팀잇을 하며 느낀 감상이나 잡담이 위주가 될 것 같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
"임상심리 슬쩍 들춰보기"는 지금과 같이 매주 금요일 포스팅될 예정입니다.
(3) @ducco 연재
최근 @ducco연재가 활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연재에 대한 생각이 조금 안심(?)이 드네요... 일단은 듀꼬에 쓸만한 글을 일주일에 하나정돈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잠시 보류해두려 합니다. 다시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면 협의를 해봐야겠네요.
(4) 스팀잇 북클럽
요즘 매달 한 권의 책을 읽는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달 책 까진 정해놓기도 했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안가는 프로젝트여서 10월 달까진 계속 유지하려합니다. 아마도 11월부턴 잠시 혹은 계속 @kmlee님께서 북클럽을 진행해주실 예정입니다 :) 의사를 밝혀주시긴 했는데 이 부분은 @kmlee님과 소통이 필요할 듯 하네요.
(5) 밋업
뜬금없이 밋업이냐 하실 분들도 있겠습니다. 사실 밋업이라하긴 거창하고, 현재 터키 스티미언이시지만 한국에 거주중이신 @ezgibaki님, 그리고 지금은 비공개(?)이지만 다른 스티미언 분이 직접 수원에 와서 잠시 차 한잔 하기로 한 밋업이 있습니다. 밋업이라고하기도 민망하군요; @ezgibaki님은 여쭤보니 거의 저희 집과 10분이내 거리에 거주중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연락드려 커피 한잔 하며 대화를 나눌 예정이고, 다른 분들도 제 거주지 근처까지 친히 와주신다고해 수험 스트레스도 풀겸 즐겁게 대화 나눌 예정입니다 :) 이후에 여러 공식적인 밋업들은 시험종료 전까진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써놓고보니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어보이긴 하네요... ㅋㅋㅋㅋ 일을 참 많이 벌려놨다 싶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다른 분들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가장 찔리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ㅠㅠ
오늘까지 조정기간으로 잡고 내일 부턴 해뜰때 일어나 해질 때 들어가는 삶을 살아보려합니다. 부디 저를 잊지 마시고 나중에 다시 활발히 스팀잇 하는 날까지 다들 스팀잇에 남아계셔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간간히 안부의 댓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빔바였습니다!
Cheer Up!
Cheer Up!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isaaclab님... 한 번 뵙고 싶었는데 제이슨에서 스치듯 본 이후론 뵐 기회가 없네요 ㅠ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계획보고 매일 제가 체크할겁니다아-! 잘 하고 계실 때 간헐적 보상 훅훅 보내드릴거에요!!! 혹시 정신이 멍해지거나 생활이 느슨해지면 부담 없이 얘기해주세요^^ 찰싹찰싹 채찍질해드리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멘탈 관리 건강 관리인 거 아시죠? 토닥토닥 많이 해드릴게요:) 빔바님 재수 없어요. 알겠죠? 싸X지 없다는 게 아니라ㅋㅋ 1년 더 수험 생활하는 재수는 없는겁니다!!!! 무한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가나님... 정말 재수없이해서(?) 조금은 맘편하게 스팀잇 즐기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ㅠㅠㅠ 간헐적 보상 기대할게요 ㅎㅎㅎㅎ 채찍질은 기대 안할게요 ^^;;;;
건투를빌어요 빔바님~~^^
감사해요 @happyworkingmom님 :) 자주 찾아뵐게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감사해요 @doctorfriend님 :) 꼭 좋은 병원 가겠습니다! 탈모 포스팅은 시간내서라도 챙겨보겠습니다 흐흐...
@vimva Thank you for your work, I invite you to evaluate my work.
힘 내시고, 다 잘 될 거에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rt4u님... 다이어트는 실패해도 병원입시는 꼭 성공해야겠습니다... ㅠㅠ 가끔씩 찾아뵐게요!
빔바님!! 화이팅이요 :)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길 바랄께요^^
감사해요 하빠다이님 ㅠㅠ 가끔씩 하빠다이님 노래와 먹스팀으로 힐링하러 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피드의 글들을 보고서 계속 보팅 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항상 제가 감사합니다 @yangmok701님 :) 임대의 책임감도 있고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물론 제 큐레이션 보상도 흐흐... 행동프로젝트는 계속 되니 가끔씩 뵙겠습니다 :)
무사히 준비 잘하고 돌아오세요 빔바님! 그래도 완전히 떠나시는건 아니라 안도하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송이님 :) 이번 여성밋업에서의 활약상은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꼭 뵙고싶네요 ^^ 마음만 같아선 하루종일 스팀잇만 하고싶네요 진짜.... 입시 성공하면 시간은 더 부족해도 조금은 더 진지하게 스팀잇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가끔씩 소식 전하고 금의환향할게요!
이제 팩트폭격은 누구에게.....ㅠㅠ 빔바님 부디 살아서 돌아오세요~ 기다립니다....ㅎㅎ 화이팅~ 멋진 나날을 위해서~
독거노인님 행동프로젝트는 계속되니 폭격(?)을 멈추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성공하기 위해 독거노인님이 필요합니다 엉엉 ㅠㅠ.... 독거노인님 포스팅도 기회되는대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빔바님 화이팅!!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unshineyaya7님 :) 소통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됐네요 ㅠ 완전 떠나는건 아니니 가끔 포스팅 찾아가겠습니다 ㅎㅎ
아이고.. 간만에 들어왔는데 폭탄선언?을 하셨네요^^;;
힘내세요. 간절히 원하면 다 이뤄진다고 하잖아요. 꼭 꿈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감사해요 @kiwifruit님 :) 써놓고보니 평소의 행보와 크게 다른점이 없어 좀 민망합니다 ㅋㅋ.... @kiwifruit님도 외국에서 고생 참 많으세요 ㅠㅠ 저도 그렇고 다들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화이팅해요!! 가끔 포스팅 구경가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빔바님, 정말 최근에 너무 바쁘셨던 것 같아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시간을 잘 분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민님 :) 말씀처럼 진짜 시간분배를 잘 해야할 시기인듯 합니다... 정신놓고 살았지만 이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항상 행동프로젝트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식 간간히 알리고 포스팅도 찾아가겠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지금은 시험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요~~
좋은결과 얻으시길! 우리 모두 같이 좋은 곳에 취직해요 ㅎㅎㅎ
@cubo님 같은 취준생이라 참 공감이 갑니다 ㅠㅠ 쿠보님도 범상치 않은 진로를 도전하시는 것 같은데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같이 스팀잇에서 활약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ㅎㅎ 감사해요!!
우와! 에즈키를 만나실 예정이시군요!!!
간간히 소식 전해주세요
저는 계속 남아 있을게요!!!
^___^
아 에즈키라고 읽는군요 ㅋㅋㅋㅋㅋ 만나면 @hjk96님 얘기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끝까지 남아주세요 :) 저도 절대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하겠습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on님 :) @yoon님의 글을 읽고 참 도움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빔바님 화이팅입니다!!!
설사님도 곧 중요한 시험 준비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함께 화이팅해요 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요가원에서보죠 ㅎㅎ
어~ 신뢰의 빔바님, 바뻐지시겠네여~~ 부디 원하시는 성과 이루시길 바랄께요 ^* 마지막 선물은~
스팀잇 동지들에게
이 편지는 많은 활동에 지쳐있는 스팀잇 동지들에게 구원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jack8831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행운의 편지'와 달리 이 편지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편지를 본 순간부터 7시간 이내 잠깐 짬을 내어 복사한 편지를 이웃 7명에게 각각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이웃분에게 진심을 담아 풀보팅도 해주시구요. 당신이 올린 댓글엔 때로는 감사의 풀보팅이 선물될 것이고 당신은 그저 댓글 보상을 파워업하기만 하면 됩니다. 잊지 마세요, "7시간 이내, 그리고 이웃 7명의 포스팅 댓글"
@beatblue 로 부터..
앗 마지막에 이런 큰 선물을... ㅋㅋㅋㅋㅋㅋㅋ 최후의 댓글로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빔바님 화이팅입니당
항상 몸건강은 챙기시면서!
감사합니다 @d-m님 :) 매일 7시간씩 꼬박꼬박 자면서 할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d-m님 포스팅도 가끔 들르겠습니다 감사해요! 워홀준비 잘하시기바랍니다 ㅎㅎ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 바랍니다~
잘 되실 거예요!!! :)
@myhappycircle님 항상 정말 감사해요 :) 매일 응원해주시니 안될래야 안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진짜 열심히하겠습니다!
이제 정말 바빠지시겠군요. 병행하시는데 있어 스팀잇이 짐이 아니라 휴식처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말씀처럼 요즘은 조금 짐처럼 느껴졌는데 이제 잠시간의 휴식처처럼 가끔 들러야겠습니다 :)
@vimva님! 그래도 아주 멀리 떠나시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저도 북클럽 참가하고 싶어요~ 이번 쇼코의 미소는 9월이 다 지나가는 관계로 ㅠㅠ 10월 북클럽 참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eroseok님 :) 멀리 떠날것처럼 해놓고 다시 매일 오는.. ㅋㅋㅋㅋㅋㅋ 부끄럽네요. 다음 북클럽 때 감상글로 뵈면 좋겠네요 흐흐
엄청난 활동을 하고계시는걸 새삼느끼네요. 제목에 놀라 들어왔지만 크게변동은 없는것같아 다행입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 잠깐 에너지상승 시기에 일을 엄청 벌려놨네요... 이렇게 할 것들을 정리해놓으니 예전보다는 부담이 덜 가는 느낌입니다 흐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et-cheaper님! 포스팅 가끔씩 들르겠습니다 :)
ㅎㅎ... 뭐라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 ㅎㅎ
과자나 괴기 필요할 때 연락주세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면 됩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그래하늘 님 :) 연락을 자주하게 될 것 같네요 괴기라니...
댓글 안 달아도 돼요.
보팅만 해주면ㅋㅋㅋ바쁘실텐데 팟캐스트 녹음을 계속 하시는군요. 솔짓히 제 동생이셨으면 1번 빼고 다 미루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공부하는 틈틈이 쉬어줘야하니까 봐드릴게요(?).
북클럽에 빔바님 빠지면 서운할 듯해요.
역시 취소선이 핵심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올리면서 뜨끔했습니다 1번 빼고 다 미뤄야할 것들인데.. ㅠㅠ 그래서 다른 것들은 좀 소홀히(?) 하고 1번 열심히 하려구요 ㅎㅎ
북클럽... ㅠㅠ 그래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니 다음달 책까진 틈틈히 감상글 써보겠습니다 ㅎㅎ 북클럽 글들은 다 읽어봐야겠네요
좋은결과 이루어내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스팀대감 빔바 화이팅입니다
빕바님 시험준비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