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치과의사 강창용 선생님께서 과잉 진료에 대해 폭로하셨다가 보복을 당하셨습니다.
보복을 어떻게 당하였는가?
페이스북 계정을 신고를 받아서 10일 만에 폐쇄가 되었고 현재는 유튜브로 이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창용 선생님께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는데 본이 유튜브 채널에서 파노라마 이용해 과잉 진료 피하는 법 , 앞니 충치 과잉 진료, 신경치료 피하는 충치 제거법 등 환자들이 무분별한 진료를 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난 7일에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소통의 장을 넓혔죠.
하지만 24일 유튜브를 통해 누군가의 방해로 페이스북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게 바로 무언의 압박 인가요.. 신고를 받아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된것 입니다.
물론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서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는 합니다만은..
생니를 발치하고 충치 치료를 할때 다른 치료까지 덤으로 해서 거짓말을 하고
그런 상술이 판을 치고 있다는거에 대해 마음이 아픕니다.
의사란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병을 고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인데
오히려 병을 고치는게 아니고 병을 만든 후 다시 또 고치고 있으니..
강창용 원장님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_cMG9byuhVWclt49eIfbQ
진짜 치과는 가는곳마다 가격차이가 심하더라구요
저는 전혀 몰랐는데 그런 차이가 있었나봐요..
정의를 부르짖다가 내부보복을 당하는 일은... 사회에서 안전장치를 만들어줘야 하지않을까요
그러게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처럼..
의료계의 일상입니다. 저는 15년 전에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질식할 수도 있다던 의사의 경고를 무시했지만 15년동안 숨이 막힌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치과도 80만원의 견적을 받고 다른 치과를 갔더니 그 의사께서는 치료할 치아가 없다고 진단료조차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집에서 차로 2시간거리에 있는 치과라 가기가 영 편하진 않지만 그 후론 항상 거기만 가게 되네요.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