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여성분들이 간혹 있으신것 같긴한데 전체적으로 유저가 적기도 했고 저포함 사람들이 코인쪽에만 관심이 있어서 그다지 신경을 못썻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어느정도 가입을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스팀잇이 가상화폐 기반이다보니까 땀냄새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죠. 투자쪽 성향이 강하니까요. 그리고 좀 어렵습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운정보에 홍수니까요.
그러다보니까 어느분 글에서 본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여성분들이 약간 소외감을 느끼시는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렇지만 그건 이쪽에 방향설정을 파악하시면 굉장히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뉴비분들도 처음에 가입인사때는 "와 ~" 환영하다가 금방 식은거 같애서 갑자기 우울해지실 필요없습니다.
꾸준히 자기만에 방향성으로 하시면 되요.
일단 기본적으로 어디를 가건 여성분은 대접받습니다.
게임하다가 총알떨어졌다고 한마디 하면 탄창이 쌓이구요.
길을 잃었는지 어쨋는지 (제가 반지의 제왕을 안봐서 ㅎ)여기가 어디여? 한마디만 해도 강강수월래가 펼쳐집니다. 이건 원래 이래요. 서서 소변보는 사람들은 다 이럽니다.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똑같아요.
그럼 여성분들은 방향 설정을 어떻게 할것이냐....
스윗제시를 잠깐 예로 들죠. (정확한 명칭은 아닌데 전 그냥 부르기 편해서 스윗제시라고 칭합니다.)
https://steemit.com/@sweetsssj
중국에 대표 여자스팀유저입니다. JYP에 수지라고 보심되요. 혼자서 CN(중국) 커뮤니티 먹여살립니다.(먹여살리는건 좀 그렇고.하여간에 얘가 거기서는 스타죠) 아빗은 고래니까 패스하구요.
과거 시세가 안좋을때도 항상 글당 100불정도는 유지했죠.
요즘은 지금 보시면 아시지만 글당 천달라에 근접합니다.
글하나에 100만원이라구요...................
최근글만 보지 마시고 처음부터 이 친구가 어떻게 포스팅을 했는지 스팀을 길게 하실 여성 유저분들은 맨 처음글부터 하나하나 봐보세요. 분명히 가닥이 잡힙니다.
영어랑 중국어는 크롬으로 자동 번역해서 보셔도 까막눈도 대충 이해갑니다. 얘가 어떤 방향성으로 포스팅을 하는지요.
물론 특수성은 있습니다.
1 . 일단 이친구는 영어와 중국어가 됩니다. 단순 중국어나 영어로 번역으로 포스팅을 올리는게 아니라 답글에도 전부 각 언어로 대응이 될만큼 유리한 포지션에 있습니다.특히 리플에 강해요. 초반에 영어권 (지금도 그렇지만)고래가 많아서 어필이 아주 좋았죠.
그때 씨뿌린게 지금 풍년이 되는겁니다.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수 있죠. 근데 우리나라도 영어 잘하시는 여성분들 많잖아요?
지금도 안늦었어요. 아직 한국유저들 파워는 엄청나지만 숫자는 천명도 안됩니다. 지금도 극초반이에요. 자신을 어필하여 본인만의 매력을 발산할 기회입니다.
2 . 포스팅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하나 혹은 이틀에 하나꼴로 하지요.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 내 포스팅을 보려면 하루는 기다려야 할껄?? " 밀당의 고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지만 사진 한장 덜렁 , 글몇줄 덜렁이 아니고 상당히 내용이 많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내용도 있는데 일단 풍성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3 . 자신에 대한 인증을 각 포스팅마다 확실하게 합니다. 맨날 같은표정 같은 각도라 좀 지겹긴하죠. ㅎ . 스팀유저의 으쌰으쌰 챙겨주는 분위기를 아주 잘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이용자가 뭘 원하는지 아주 잘알고 있습니다. 가끔 쌍방향 소통도 하고요.
4 . 전 이쁘건 못난이건 자연스러운게 좋습니다. ...........그래도 일단 포토샵을 햇건 돌려깍기를 했건 잘 모르겠구요. 남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외모와 몸매 , 포즈,각도 그런걸 위주로 살짝살짝 올려줍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게 너무 꽁꽁 싸매지도 않게 하고있죠.
여름에는 이런 과감함도 있구요.
최근에 동영상을 올렸던데 왜 사진만 올렸는지 알겠더군요. 그래도 이쁘게 사람들은 봐줍니다.
제가 가끔 인터넷을 들어가다 보면 이런 분위기를 느낍니다.
일반 여성분이 인증하면 : " 어머 언니 이뻐요 " " 왜이렇게 잘어울림? " "어려보여요 언니" 이정도인데
좀 예쁜 여성분이 인증하면 : 난리가 납니다.
" 눈 찝었네 , 게다가 돌려깍는건 죽음을 각오한거 아님? 독하네
" 뽀샵하구 끼부리구 앉았네"
"이마에 부채넣었잖아 어딜속여 차라리 귀신을 속여"
" 필러 과해 언니, 너무 티나, 요즘 누가 촌스럽게 이렇게 보톡스함?"
"지방흡입 잘됐네, 니 소개받고 왔다고 하면 디씨해줌? " ................뭐 별별 말로 이러는데
여긴요. 적어도 아직까지는 누가 와도 그런소리 거의 안합니다. 진짜루요.
일반 인스타나 그런 sns 의 악플이 거의 없어요. 있다면 그사람 뮤트해버리면 되요. 아주 청정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SNS에도 친구거부 기능이 있지만 보상이 기본이 되는 여기에서는 쉽게 남에게 함부로 더 못하죠. 이미지때문에요.
물론 강요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몰라서 , 혹은 겁먹어서 못한다면 이런게 있다는것 정도만 알려드리는거니까요.
이렇게 안하셔도 전혀 관계없습니다.
여자만 좋냐? 그럼? 난 남잔데???글도 잘 못쓰는데??
스팀잇은 좋은 글이어야만 보상을 받는게 아닙니다.
제가생각하는 스팀잇은 본인의 매력발산의 장이에요.
노래를 잘하십니까?
노래하는거에요 그냥.
본인이 춤을 잘추시나요?
https://steemit.com/dance/@krishtopa/first-ever-steem-video-dance-tutorial-from-kate
춤추는거에요. 그냥.
그림 잘 그리시나요?
https://steemit.com/art/@fairytalelife/how-to-draw-an-eye
그리는 거에요 그냥
난 재능도 없고 그냥 가게하나 있는데요...
커피값 스팀으로 받는거에요 그냥.
난 식당하는데 ..
음식 값 스팀으로 받는거에요. 그냥.
조그맣게 게스트하우스 운영합니다만...
스팀으로 손님받는거에요. 그냥
난 회사운영하는데...
목재회사건 뭐건 스팀 으로 거래하는거에요. 그냥
나를 뭘로 보고 . 난 인텔리한 법률회사 근무한다고!!
법률회사고 뭐고 간에 그냥 월급 스팀으로 주는거에요 그냥
난 의사고! 넌 환자야!
https://steemit.com/news/@williambanks/announcing-the-first-hospital-in-the-world-to-accept-steem
의사고 환자고 간에 병원비 스팀으로 내는거에요 . 그냥.
난 어디에 소속되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혼자 우버택시 가끔 하는데...
https://steemit.com/steem/@acidyo/steem-accepted-here-on-my-uber-car
우버고 존버고 간에 스팀 받는거에요 그냥.
................반은 농담 반은 진담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아직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는 저도 모르죠. 그래도 사례야 찾으면 넘칠만큼 나오니까요.
캐나다에서 3년전에 가장 처음으로 비트코인 ATM 기를 들였었죠.
지금은 이정도까지 왔네요.
https://steemit.com/bitcoin/@rawbinhutt/bitcoin-ethereum-and-litecoin-accepted-at-supermarket
합성같지는 않아보입니다. (혹시 모르니까 캐나다사시는분 있으면 인증좀 ㅎ)
가상화폐 아직도 초반입니다. 생돈주고 어디 투자하시라는게 아니라 스팀잇 안에서는 상상력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될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좋은거 어디가도 안빠지잖아요. 젊으신 분들 그 쌩쌩한 머리로 한번 덤벼봐요. 해보니까 괜찮습니다.
어머 땀냄새라뇨
불편하네요
아재들, 이거 나만불편해?
@woo7739 님 vs @morning 님..
"엄마" 좋아? "아빠" 좋아? 같은 느낌이...~
전 개복치라 비린내 나는데..-ㅅ-
ㅎㅎㅎ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전 향수뿌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너무 재미써겨!!!!
Very Nice story. You can translate it with https://translate.google.com
More people will enjoy & follow ^^
남자에다가 아래에 예제에 어디에서 속하지못하는 일반 회사원은 슬픕니다ㅋㅋㅋ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같은 처지라 풀봇하고 갑니다 ㅋㅋ아직 이것밖에 안되네요 ㅠㅠ
같은 처지시군요. ㅋ 저도 미미하지만 보팅합니다.
재치있는 글이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용^^
유쾌! 상쾌! 통쾌! 역쉬 @woo7739
여성 유저인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ㅎㅎ
글솜씨가 좋으시네요.
마지막 글이 넘 재미있네요..
여자가 아니여도 스팀받는법에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완전 웃으면서 글 잘봤어요! ㅋㅋㅋㅋ 여성이라는 거 보다 모두를 위한 제안인거 같아 도움이 되네용. 그래도 제 스스로 예쁘다는 생각은 안하기때문에 중국분처럼 얼굴사진은 안올리는걸로...🙄
@woo7739
본문 내용에 동의합니다.
지금 고래이신 분들도 뉴비였던 시절이 있었겠죠, 단지 시작 시기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하고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봐요.
만일 본인이 원하는 만큼 보상을 못 받는다고 해도
여기에서 글을 쓰며 얻은 여러 경험들이 나중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ps.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본문에 강강수월래 하는 장면은 반지의제왕이 아니라 왕좌의 게임이라는 미드에서 나오는 장면이에요~ :D
역대급 분석 포스팅이네요. 읽기 쉽게 각색 및 재구성 대단하십니다. 제 딸 한글 깨치기 시작하면 스팀잇 시작시킬겁니다. @sweetsssj 이분이 네가 가야할 길이란다^^ 하고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샤워 잘 하고 살겠습니다
(저는 아몬드 향 나는 아저씨랍니다^^)
잘 키운 스티머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 되나요 ㅎㅎ
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두번 째 움짤은 반지의 제왕이 아니라 왕좌의 게임이에요. (소곤소곤)
I am Myanmar Country
Please follow and vote,me
좋은 글이네요. 갑자기 의욕이 넘쳐 흐릅니다 ^^
좋은 정보네
여..
좋은 말씀에 글쏨씨가 좋으십니다...
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Ye Ye Kang Nam Style ^^
자신이 하는 모든것이 스팀잇의 소재가 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좋은 글 잘 보구가용
맞는말만 써있는데 문제는 저는 남자라는거 ㅠㅠ
맞습니다.
제가 그래서 오늘...
취미인 낙서를...
스티밋에 포스팅 하여...
블록체인 상에서 영생을 부여했습니다.
잘 못하지만... 저는 해보니 뿌듯합니다.
저 중국 여성분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ㄷㄷ 잘봤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요새 들어서 좀 본업도 일이 많고 그러다보니 스팀잇에 글쓰는게 힘들고 그랬는데... 다시 힘이 나네요. 꾸준하게 제 길을 가보겠습니다^^
글 재밌게 잘 봤어요! ㅋㅋㅋ 진짜 실소하며 봤어요 :-D
일반남자회사원은 웁니다 ㅠㅠ
우버고 존버고 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woo7739 님 최고!!~!
그래도 직업적 내용이라던지 정보의 공유가 있지만 인스타같이 외모만 올리기만하는 내용 없는글은 스팀잇의 질적인 저하를 가져올까봐는 개뿔 여성 환대합니다.어서오십쇼
ㅋㅋㅋㅋㅋ
하하 잼있는글 잘읽고 갑니다
스윗제시 정말 똑똑한것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잘 활용했고 스팀잇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요
맛깔나게 잘 쓰십니다 ㅎ 재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ㅋㅋㅋㅋ아 회사에서보다 빵터졌어요
그냥 스팀으로 받는거에요 그냥~
글 너무 재밌게 봤어요^^
꾸준함으로 열심히 덤벼봐야겠네요!ㅎㅎ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일단 보팅하고 댓글 다는거에요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력터지는 우님 포스팅 잘 보았숩니다!!ㅋㅋㅋㅋㅋ
woo7739님 오늘 포스팅에서 매력 발산 아주 제대로 하시는데용 ㅎㅎ
좋은글 잘 봤습니다^^
방향을 잡는다는게 참 쉽지가 않은듯하네요....재주도 없고!!
새로운 나만의 컨텐츠 + 스팀과의 접목. 시너지를 내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잘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안예쁘고 잘하는거 없는 여자사람은 울고갑니다 ;ㅁ;ㅎ
그나저나 저 여자분 예쁜데 정성스러운 글에 영상까지... 대단하시네요
땀냄새 죄송합니다. 저도 여성유저 유입이 커뮤니티 활성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만 있는 커뮤니티는 분위기 자체가 우중충해서 한계가 명확하죠. 여성유저들 으쌰으쌰 밀어줘야 합니닷
'엄청난 곳'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먼저 길을 만드는 사람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잘 읽었습니다 :)
오늘 처음 왔는데 재미있겠내요
우님 감사합니다. 연구실에서 빵터졌습니다.ㅋㅋㅋ
그냥...... ^_^
컨텐츠를 보면. 정말 앞으로 어떤 글을 써야하나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무언가 만들어 낸다는 것은 끈기가 있어야 하는 작업이기도 하죠. 그런데 마무리 말씀처럼 완벽히 무언가를 새로이 만드는 것보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잘 살리는 것이 진정한 방향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힘을 내봅니다. 으쌰으쌰~!
그냥해! 가 해법이네요 ㅎㅎ
덤벼봐야겠습니다!!
ㅠ.ㅠ 여자는 이뻐야 경쟁력이 있나봐요.....ㅠ.ㅠ
웃프네요..^^
잘 읽고 갑니다....
You are So beautiful TOO ;o)
간만에 진지한 포스팅 쓰신것 같네요.
저도 프로그래머 여서 그런지 결국은 스팀을 위한 사이트를 하나 구축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미있는글 잘 보았습니다 ^^@woo7739님의 글을 보고 한국의 스윗제시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