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곰 다이어리 : 다녀왔습니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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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원래 다음주에 우리 울이의 증조할머니 생신으로 시골에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이번주로 변경되어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ㅎㅎ

가는 동안 함께 동행한 울이의 친할머니랑 얼마나 울이가 친해졌는데 아빠보다 친할머니만 찾아서 서운할 뻔 했네요.=ㅅ=;;;; ㅋㅋ

친할머니만 보면 친할머니한테만 가겠다고 아빠를 뿌리치고 가는 우리 울이..ㅇㅅㅇ;;;
아빠한테는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

아무래도 요즘 아빠가 일한다고 아침에만 잠깐 얼굴을 봐서 그런가 봅니다..=ㅅ=;;

그래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점수도 따놓을 겸 무등 태워줬답니다.ㅎㅎ


역시 시골이 공기가 좋아요. 벌레가 많아서 오래 밖에 있지는 못했지만.ㅋ

그래도 벌레한테 하나도 안 물렸답니다.ㅋ 모기가 의외로 없어서 놀랐다는.+_+


그럼 모두 남은 일요일 푹 쉬시고 즐겁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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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나들이 좋았겠어요.장수집안이군요.

요즘은 100세 시대잖아요.^_____________^ ㅎㅎ

울이랑 3자 대면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ㅋㅋ

ㅎㅎ 3자 대면해서 할머니에게 졌습니다.ㅋ

오오 시골만의 공기가 좋아요!!!

금손포스팅에서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시골이 공기는 좋죠.^_^

그러고보니,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내려가야겠네요...
점점 방문 빈도가 줄어서 ㅠ ㅅ ㅠ
그 반성모드.. ㅠ

자주 왕래하기에는 거리도 있고해서 쉽지 않은 일이죠.ㅇㅅㅇ;;

사랑이 묻어나보입니다.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죠.^_^ 감사합니다.ㅎㅎ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짱짱맨!!

시골 좋죠! ㅎㅎㅎ 할머니가 그리도 좋았군요! 배신자! 좀더 잘 보이셔야겠어요 ㅋㅋ

ㅋㅋ 가끔 보는 할머니의 그리움과 열정을 이길 수 가 없네요.ㅋㅋㅋㅋ

아가들 마음이란 ㅋㅋ 어렵네요어려워요. ㅋㅋ

ㅋㅋㅋㅋㅋ 몸으로 열심히 놀아주는 사람을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질투를 느낄때가 있는데
아무리 잘해줘도 저에게는 잘 안오더라구요...ㅋㅋ

ㅋㅋ 지금은 잘 옵니다.ㅎㅎ 뭐 엄마 바라기이긴 하지만.ㅋ

좀 섭섭하셨겠네요. 울이한테...^^;;
그래도 금방 돌아올겁니다. 엄마, 아빠를 본능적으로 알게되거든요.
간만에 공기좋은 곳에서 쉬다오셨다니 정말 재충전하셨겠네요.
저도 공기좋은 곳으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재충전인지 모르겠네요.ㅎㅎ 한주가 너무 길고 피곤해요.ㅋㅋㅋㅋㅋ

앗....판다도 외할머니(친할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를 엄청 따라서 어머니께서 신기해 하실 정도였는데... 외할머니 얼마전에 뵈고 왔는데 다시 또 생각나네요 ㅠㅠㅠ
헉 벌레를 안물리시다니 신기하네요...
길 걷기만 해도 물리던데 ㅎㅎㅎ

이상하게 날아다니는 건 좀 있었는데 물리지는 않았어요.ㅋ 아직 모기가 극성인 철이 아닌가 봅니다.ㅎ

울곰님의 할머니 = 울이의 증조할머니,
울곰님 어머니 = 울이의친할머니 이신거쥬?
4대가 모이다니 부럽습니다^--^

맞습니다.ㅋㅋ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ㅋㅋ

점수 많이 따셔야겠는데요? ㅎㅎ
울곰님도 남은 일요일 잘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주말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애기들 취향은 참 확고하죠 ㅎㅎㅎ
어른들처럼 예의상 좋다고 하진 않으니까요.
아직 비가 많이 안 와서 모기는 없나 보네요.
힐링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ㅎㅎ

과연 힐링 일까요?? 주말을 못 쉬었더니 너무 피곤해요.ㅠㅠㅠㅠ

가족과 함께 하면 그게 최고의 힐링이지 않을까요 ㅎㅎ

전 아무것도 안하고 자는게 최고의 힐링이예요.ㅋㅋㅋㅋㅋㅋ

모든 아빠들의 희망사항이죠 ㅎㅎ

아이한테 점수를 많이따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지금은 경쟁자가 없어서 잘 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퇴근하면 피곤해서 잘 못 놀아주기는 하지만.ㅋㅋ

증조모께서 복이 많으시군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__________________^

헉 이제 2주 되었는데 ㄷㄷㄷ ㅠㅠㅠㅠ
점수 많이 땄으니 괜찮겠죠? ㅎㅎㅎㅎ

ㅋㅋㅋㅋㅋ 할머니를 자주 보는게 아니니까 지금은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커서 한번 목말 안타봤네요~
재미있을까..ㅋ
아이한테 좋은 기억으로 남길^^

아직은 돌도 안지난 아기라 기억에 남는건 무리죠.ㅋㅋㅋㅋ

천재면 기억할수도^^

문득.. 그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Circle of Life.
언젠가 시간이 지난 그날.
울이가 울이의 아이의 목마를 태워주며, 울곰님을 생각하겠죠.
'아빠의 아빠가 이렇게 해주셨었어~' 라고 말이죠. ^^

지금은 아무리 해줘도 기억 못하죠.ㅋㅋ 돌도 안된 아기인 걸요.ㅋㅋ

아빠랑 어색하다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럴수록 더 친근하게 다가가 주세요. 그러면 금방 아빠를 찾을 겁니다.:)

ㅋㅋ 어색하지 않아요.ㅋ 단지 잘 놀아주는 서열에서 밀렸을 뿐!!

증조할머니가 아직도 살아계시다니 정말 장수하셨나보네요^^
전 할머니집이 있던 시골이 장항성 철도 직선화로 인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시골의 풍경이 정말 그리워지네요.

ㅎㅎ 아직 팔십대 신걸요.^_^ 저희 시골에는 뭐 별거 없어요.ㅇㅅㅇ; 너무 시골이라. 심심한 기억만..=ㅅ=;

증조할머니가 생존해 계시면
가족들이 엄청 많이 모이겠어요.

많긴 많았어요. 세보지는 않았지만 열댓명 되었어요.ㅋㅋ

할머니,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이 있는 저로서는
울이도 커서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장마 지나면 모기가 창궐하지 않을지 ㅎㅎㅎ

참 운좋게 잘 다녀왔죠.^_^

그래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점수도 따놓을 겸 무등 태워줬답니다.ㅎㅎ

저는 어렸을 때 그게 왜 그렇게 좋았는지...ㅎㅎ

ㅎㅎ 전 기억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

애기의 취향으로 맞춰가야할듯합니다 ㅎㅎ

절대적으로 몸으로 놀아주는 걸 좋아라 합니다.ㅋ

할머니를 웬만해선 이길 수 없죠. ㅎㅎㅎㅎ 오옷 무등이라니. 작전 좋네요.

ㅋㅋ 가끔 보니까 보고 싶어서 애가타는 할머니는 짧은 시간 더 열성적으로 놀아주니 정말 이길 수 가 없더라구요.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건 져줘야죠 ㅋㅋㅋㅋㅋㅋ 아들을 위해서 ㅎㅎㅎㅎ 고마운 일이네요.

시골에서 무등 태워주시는 그림이 낭만적이네요.
아이가 따르니 친할머니가 좋으셨겠어요. ^^

친할머니는 아주 신나셨죠!! 우리 울이 바라기 인걸요.ㅋㅋ

ㅎㅎㅎ 아이들은 항상 그런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울이도 아빠를 더 찾을때가 있겠지요 ㅎㅎ
울곰님 이번주도 화이팅!!!!!

지금은 경쟁자가 없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ㅋ

완전 점수 따셨을 것 같네요.^^
울이는 정말 멋진 아빠를 가졌네요.ㅎㅎ

멋진 아빠가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