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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방서 공익 시절의 기억(1)

in #kr7 years ago

아...소방서 공익으로 계셔서 케이지콘님께서도 모든 고충을 잘 알고계시는군요ㅠㅠ저도 사실 군에서 몸을 다치고 동사무소로 다시 배치되어 공익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소방서가 붙어있어서 그쪽 공익들이랑 친했었는데 정말이지 소방관이라는 직업이너무나도 힘든 일이라는걸 깨달았네요ㅠㅠ스트레스도 심하신것같았고 그 분노의 화살들이 고대로 공익친구들에게 날라오니 옆 동에서 편하게 근무하던 스스로가 참...그렇더라구요...없는 형편에 밥도 사고 음료수도 사다주고 그랬습니다.
케이지콘님도 대단하십니다ㅠㅠ아무리 시골일 지언정 소방공익 보통힘든일이 아니셨을텐데 무사히 소집해제하셨네요:) 글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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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진짜 소방관분들에 비하면 2년이야 뭐 고생이라 할 수 있나요 ㅋㅋㅋ 그런데 진짜로 밥이랑 음료수를 사주셨어요??? 와 너무 천사시다ㅋㅋㅋ 제가 근무했던 곳의 반장님들은 대체로 공익들에게 딱히 터치하는 것도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오히려 서울쪽 소방공익일 수록 잡무가 너무 많아 되려 출동을 안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확실한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