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블록체인 특별 세미나 시리즈 3차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블록체인 미디어에 대한 발표와 토론자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참석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블록체인 미디어로는 넘버원 SNS인 스팀잇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겠죠.
우리나라 증인이신 조재우님도 참석하셨어요 :)
제가 느낀 분위기로는 중앙일보, 엠비씨, 카카오, 엘지를 비롯한 여러 그룹의 리더 분들이 블록체인 그리고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던 듯 해요. 심오한 토론이 오가는 학회 자리였으나 심오하게 일반인인 저의 시각으로 바라 본 후기라는 점 고려해주세요 ㅎ.ㅎ
[세션 1] 블록체인과 미디어 산업의 미래 전략과 정책적 과제
세션 1은 카카오 그룹의 자회사인 그라운드 X의 이종건 이사님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국내의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카카오는 업비트와 더불어 그라운드 X라는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회사를 통해 (무섭게) 크립토 시장 진출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건 어쩌면 기업의 숙명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발전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뒤쳐지기 때문이죠.
Blockchain : One of the best technologies to challenge existing market leaders
블록체인 대표 미디어인 스팀잇이 보상을 주고 받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블록체인을 통해 창조했고 카카오 또한 퍼블릭 블록체인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 스팀잇과 같은 커뮤니티 그리고 SMT와 같은 혹은 보다 큰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현재 많은 국내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그룹은 이로써 대상을 해외로 넓힐 듯 합니다. 보다 편리한 UX/UI (아 이건 카카오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겠군요;) 그리고 기업이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 재밌는 이야기들이 오갔는데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분이죠. 고란 기자님의 뉴스미디어 산업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는데요. 정리해보겠습니다!
뉴스미디어의 위기란 경제적 위기와 신뢰 하락의 위기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뉴스미디어의 주 수입은 구독료와 광고료 즉 매체 파워죠. 현재 소비자들은 신문 구독을 안하고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 만큼 언론사의 매출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처음 인터넷이 보급될 당시 언론사에서는 인터넷을 주 수입원으로 고려하지 않고 부가적인 수입원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헐값에 포털에 뉴스 컨텐츠를 넘겨주었고 우리는 현재 각 언론사 홈페이지가 아닌 주로 네이버나 다음에서 뉴스를 보죠. 어쩌면 신문이 해야 할 역할인 토론과 쟁점을 다루는 게 이젠 다음 아고라 등의 포털로 이미 넘어간 상태입니다. 현재 언론사는 주요 언론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영향력을 겨우 행사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해결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음원 같은 경우 몇 년 전만 해도 불법 음원 다운로드가 만연했죠. 멜론, 지니 등의 플레이어에서 월 정기구독 형태의 합법적 음원 재생이 가능해지면서 현재는 대 다수의 소비자들이 돈을 내고 음악을 듣는 게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는...? 스팀잇에서 저자에게 보상을 주듯 기사를 돈 주고 보는 소비자들이 있을까요? 기사를 돈 주고 사보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광고수익에 집중할 수 밖에 없겠네요.
그렇다면 블록체인이 미디어를 구원할 수 있을 까요? 만약 블록체인의 특징을 뉴스미디어에 적용한다면 분명 생각해볼 수 있는 이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경제적 측면과 신뢰 회복의 측면. 저널리즘의 가짜 뉴스 문제. 블록체인의 특징 투명성 등등. 블록체인의 큰 특징인 탈중앙화가 현재로선 어렵다면, 그래서 가장 대두되고 있는 방안이 하이브리드라면. 기존의 소스를 갖고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하면 어떨까요? (J코인 1개가 있으면 jtbc 1일 시청권을 주는 등)
이에 대해 토론에 참여하신 다른 분들의 코멘트와 토론이 오갔습니다.
실제 스팀잇을 하고 그 위에 미디어를 얹는 실험을 통해 느꼈던 현장감있는 이야기, 트래픽 해결의 과제 등등.
토큰을 받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컨텐츠 그리고 본질적 가치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포인트 등.
[세션 2] 블록체인과 미디어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수용자 권익
세션 2의 발표는 <블록체인의 사회성과 기술통치> 라는 주제로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보여주셨고요. 상황변화가 많은 미디어에 대한 룰을 정하는 것과 리액션이 어렵기 때문에 미디어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블록체인이 미디어와 결합되면 정말 어떤 일들이 가능해질까요. 기존의 서비스에 추가적인 양념이 되어 비즈니스를 더 잘되게 할까요? 기존에 없던 스팀잇과 같은 플랫폼이 창조될 수도 있겠죠.
스티미언 1인으로서 가장 먼저 들었던 (조금 웃긴) 생각은요ㅎㅎ
(스팀잇을 하지도 않는) 기업의 리더 분들, 미디어 종사자 분들이 (물론 하시고 계실 수도 있지만) 스팀잇의 장점과 단점을 토론하며 굉장히 실험적이라 생각하면서도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스팀잇은 아마추어들을 위한 획기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추어들이 모여 새로운 일을 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걸 실제로 최근 목격하고 있기도 하고, 프로가 스팀잇에 들어와서 좋은 컨텐츠를 아무리 계속 올려도 자리잡기 힘든 곳이기도 하죠.(요상한 곳!)
저만 잘 몰랐나요? 글 올리고 소통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재밌게 하던 스팀잇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더라고요 +_+
스티미언으로서 가끔 어떤 사건에 환멸을 느낀다거나 주기적으로 스태기가 찾아온다거나 하는 일들에 모두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쳐있던 시기였는데 학회에 참여하니 갑자기 스팀잇 유저라는 사실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하하. 물론 스팀잇을 완벽한 플랫폼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이 곳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의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뜬금없이 동기부여 받고 온 1인)
언젠가 카카오코인, jtbc코인, mbc코인이 생긴다면 스팀잇을 경험한 우리에겐 또 다른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천천히, 꾸준히 함께 가요 여러분! :)
블록체인과 기존산업의 결합은 이제 시작인듯!
+_+!!
동기부여는 항상 필요한것 같아요. ㅋㅋ
또다른 기회 좋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와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블록체인과 미디어의 결합이 상당히 진전 속도가 빠르군요. 곧 재미있는 플랫폼이 생기겠네요.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이런 재미난 세미나도 다니시고 신농님 넘 좋으시겠어요! 저도 제가 스티미언이라는게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ㅎㅎㅎ
그쵸 에빵님! +_+ 에빵님이 공감해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흐흐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우와 신농님 완전 멋져요 !!! 저도 동기부여가 급 팍팍 드네요 :)
ㅎㅎ반가운 라나님! 오래오래 뵈어요 흐흐
리스팀 and 풀보각의글이네요!!
잘보았습니다. 새로운 접근, 새로운 수익창출이라..
거기에 먼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두근거리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
스팀잇을 함으로써 비경험자에 비해 또 다른기회를 선점 할 수 도 있다는 말이 저를 설레게 하네요^^
사실 아직까지도 대기업에서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의문은 들어요. 중앙화된 블록체인이 진정한 블록체인인지에 대해.. 하지만 카카오를 믿기에 그와 동시에 기대도 크네요^^
ㅋㅋㅋ스텔라님 진짜 동의합니다. 의문은 들지만... 국내 기업이 잘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ㅋㅋㅋ
정말 블록체인의 기술은
무한대 같습니다
이것이 ...
종교적혁명까지 가저 오는건 아닌지
사뭇 긍굼 합니다 ㅎㅎㅎ
기업들의 스팀잇 접근이 이루어지면 어떤이들이 생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에 충분한 학회였지 않나 생각 들어요 신농님! 🤠👍🏻
함께 가즈아~~
먼저 선점한 우리들은 한발 앞서 나가게 된거네요~ ^^
누가 뭐래도 현재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1위는 스팀잇이죠.^^
완전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세미나는 어떻게 참석이 가능할까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410681
저는 지인을 통해 기사를 접하고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자유로운 참석이 가능했습니다-
신나는 플랫폼이 들어오면 일반사람들도 더 쉽게 접해서 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신뇽님 재미있는 시간 되셧을거 같아요 ㅎㅎㅎ
신뇽님 무더위 더위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화이팅!!!
동기부여를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하하는 스티미언이 되고파요^^
꺅!! 신농님 오랜만이에요 ㅎㅎㅎ
간만에 놀러와서 유익한(신나는) 글 잘읽었네요!ㅎㅎ
진짜 이런 글 보면 정말 스팀유저로서 있다는 것 자체가
먼가 뿌듯뿌듯한거 있죠 ㅎㅎㅎ 조재우님도
저렇게 있으시니 넘 멋지시구 :)
대기업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있다하니
해 뜰날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요!
좋은 경험 하셨네요.
천천히, 꾸준히 갑시다.
확실히 스팀잇이라는 공간이 평범한 공간은 아니인지라 스태기가 오더라도 뭔가 다시 오고 싶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시작한지 4개월밖에 안됬는데 왠 스태기 흑) 최근에 여행업에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어떻게 달라질까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잘만 활용되면 많은 것이 달라지겠더군요..!
이렇게 학회?에서 있었던 얘기를 듣게 되니 더더욱 블록체인 가즈아를 외치고 싶네요 ㅎ
해외에서는 월드컵축구를 공짜로 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조만간 우리나라도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광고시장이 포화상태가 오게 된다면 우리도 충분히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블록체인 세상이 오면 광고와 함께 특정유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고
직접적인 구매욕구가 있는 주 고객층에게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팀잇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충분히 분석 대상이 되는 것 같아요.
현재 고팍스나 업비트는 이미 스팀잇에서 충분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wikitree와 같은 기존 언론사는 단순히 예전 방식으로 접근하려고 해서 오히려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정말 스팀잇을 많이 연구해야할 것 같아요.
정말 많이 연구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토큰 이코노미가 구현된 sns로서 인정받은 걸로는 유일무이하죠! 계속 지켜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
일고 나니, 괜히 저도 우쭐 해지는 기분입니다. ^^
많은 전문가들이 스팀잇을 이렇게나 관심있게 바라보다니..ㅎㅎㅎ
선구자적 입장에서 많은 또다른 새로운 것들의 초석이 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스팀잇 자체로도 아직 베타 버젼이라, 정식버젼을 위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선구자적 위치를 지켜나가면서, 독보적인 가치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신농님, 글 읽고나니 "기분좋아졌으~~" 하고 혼잣말을... ㅎㅎㅎ)
ㅎㅎ쟈니님 기분좋아지셨다니! 저 또한 기분좋아졌으~
ㅋㅋㅋㅋ 추억의 개그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이글에 오니 제가 댓글에 아는분이 다수여서 다행이다 했습니다. 아직 나 너무 잊혀진건 아니구나. 나와 동기분들 활동이 아직은 대세구나 뭐 이런 위안 ㅎㅎㅎ . 잘 지내시죠??
소통하며~~~쭈욱~~~함께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코인 시장은 냉냉하지만 블록체인 분야는
뜨거운것 같아요 하반기에는 좀 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봤으면 하네요
기대되요 ㅎㅎ
신농님의 글로 동기부여 하나 더 추가했어요.^^
카카오는 어떤 걸 만들지 몹시 궁금하네요.
와.. 이런 행사가 있었군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진짜 동기부여 제대로 받으셨을 듯....ㅎㅎ
미래를 위하여 꾸준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스팀잇이 침체기를 겪으며 다시 스티미언들 스스로 플랫폼을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면서 그 다음 걸음을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런 글들이나 프로젝트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고요. 천천히 오래가고 싶네요. :)
네 요새 특히 더 그렇죠 :) p 님의 살롱도 기대됩니다! ㅎㅎ
언론미디어와 블록체인의 결합이라, 오!~~ 앞으로의 사회는 더욱 더 투명성이 보장되는 사회로 거듭날 것 같네요.
다양한 이야기도 나왔군요~^^ 다양한 활용이 도입 되면 좋겠습니다~더 밝은 미래가 다가오길 빌어보네요ㅎㅎ
오.... 이런곳도 부지런히 다니셔서 포스팅까지 해주시니 덕분에 저도 잘 읽었어요 ^-^ (잘 몰랐던 것이 많아서 오... 하면서 읽었어요 ㅎㅎ)블록체인의 장점을 잘 살려서 좋은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신농님 글 감사해요!
전 앞으로 스팀페이를 활용한 인터넷 쇼핑몰 같은것도 생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위에 글에서 말한것들이 모두 실현되기 시작하면 스티미언이길 자랑스러워할수 있겠죠^^
정말 앞으로 스팀잇의 미래가 기대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세미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또 참관기를 올렸는데, 신농님 글 링크걸었네요- (허락없이ㅠㅠ)
앗 저의 부족한 후기를 ㅠ.ㅠ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기회로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어요!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겠어요!!! 역시 믿고 보는 씬농님의 현장답사기 ㅎㅎㅎㅎ
이런 행사가 있었군요. 신농님 덕분에 내용 알게 되어 좋으네요. ^^
감사합니다 윤님!
베일에 싸여있던 분을 실제로 뵈어서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앗 인사드려 영광이었습니다! ㅎㅎㅎ
기존의 이점들을 바탕으로 현명한 방안을 검토하고
제안해야 좋은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인지 쉽지는 않겠구나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ㅋㅋ공감해요. 정말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꽤 지난한 과정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빠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감사해요 신도자님 :)
이런 모임에 나가진 못하지만 이렇게 전달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정보를 얻을 수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역할을 하고 있는 블럭체인으로 스티잇은 많은 관심을 받게 될꺼라 생각합니다.
ㅎㅎ부족한 리뷰지만 감사드립니다 킹빗님 +_+
스티밋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주목 받을 때쯤, 이미 그걸 하고 있던 이웃들은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나 이미 스티미언이야, 이러고 있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