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님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인문대에 있으면서 철학을 복수전공하고싶단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학생일 때가 지나고 졸업하고 나서야 좀 더 마음이 생겨 고민하곤 했었어요.
역시 학문의 꽃은 문사철이죠!(from 인문대졸업생ㅋㅋㅋㅋ)
게다가 시린님 공학+철학이라니 이 시대 인재의 덕목을 홀로 독식하시겠군요 +_+!
대학 때 장난삼아 취업 잘되는 공대 친구들한테 '흐... 철학과 역사를 몰라서 너넨 안돼 우리나라 정말 걱정이야 책 좀 읽자'하며 놀리곤 했었는데...ㅋㅋㅋㅋ
저는 문과감성 가진 이과생에게 반해 결혼까지 하고말았어요...
문이과의 감성을 프로페셔널하게 고루 갖추실 시린님... 인기 많으시겠어요 😘
공부이야기 틈틈히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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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 제가 가고 싶어하는 길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내년에 복수전공 들어가는데 재밌는 이야기들 풀어볼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