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군이 입니다
아이들 사료를 갔다주고 오는길에 동네 한바퀴를 돌려고
공원 옆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눈앞에 아주 작은 새끼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어느 단독주택 앞이었습니다
나비야~~ 한번 불러보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야옹~하면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부분 도망을 가는데 뜻밖이였습니다
그리고 만저 보도록 가만히 있었습니다☆대문을 만들어주신 @salmonbooks님 고맙습니다 ☆
목에는 목줄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키우다 밖으로 내 보낸것 같았습니다.
너무 어린 새끼 고양이기 때문에 안타까웠습니다
아이들 사료를 주고 오는 길이라 사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목에 두르고 있는 목줄을 풀어 주었습니다
지난번 지영이가 목줄을 두르고 있어서 진드기가 생겼던 것도 생각나고
밖에서 사는 아이들은 어디에 걸려서 위험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공원에서 그 단독 주택에 살고 있는 엄마를 만났습니다
새끼고양이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날 딸 이다니는 학원 앞에 비오는날 빗속에 떨어져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다고합니다
어미가 비가 오니까 새끼들을 옮기다가 떨어뜨리고 간것같다고 말했습니다
딸이 새끼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한달 정도 키우서
밖으로 내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아이라고 했습니다
그 어린 아이는 그곳이 자기집이라고 생각하고 다른곳에는 절대 가지 않고
밤이면 주택 계단에서 잠을 자면서 살았습니다
조금 크면 중성화수술은 꼭 시켜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집에는 하얀 털에 검은 고양이 도 한마리 있었습니다
그 집에서 새끼 고양이 를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콩이는 부침성이 좋아서 주의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려서 잘 못얻어 먹어서 그런지 체격도 적고 얼굴은 아주 작아습니다
콩이는 너무 착하고 사람들을 무척 좋아하는 이쁜 아이 였습니다
콩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콩이는 새끼를 낳았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콩이를 중성화 수술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콩이는 그집 계단에서 새끼를 키웠습니다
새끼들이 조금 크자 공원에 나와 놀았습니다
엄마를 닮아 모두 이쁘게 생겼습니다
나무에도 올라가서 놀기도 하고 형제들 끼리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콩이는 또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 집에는 콩이 새끼들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분양을 보내려 했지만 갈곳이 없었습니다
주의에 고양이가 무척 많아졌고 모두 콩이새끼었습니다
콩이는 또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겨울이였습니다 모두 걱정이였습니다
어느날 그주택 2층에 살고 있는 분이 마트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웹툰작가 였습니다
콩이가 자기집 작은 방에서 새끼를 낳았다고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데리고 들어왔다고 하시면서 입양을 부탁했습니다
옆집에 살고 있는 지인이 까만 고양이만 아니면 한마리 입양하겠다고
했습니다
연락을 해보니 다른 아이들은 지인들에게 입양이 결정되고
까만아이 둘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방문 약속을 잡고 그집에 가면서 까만 고양이가 더 멋있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입양을 안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집에 들어서니 까만 새끼 고양이가 우리 앞으로 뛰어 나왔고
지인 가족은 까만고양이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모두 이쁘다고 난리가 났고 바로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름을 귀티나 로 지었습니다
그아이는 이름대로 아주 귀티나게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낳은 콩이새끼는 작가님 덕분에 모두 입양이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한마리도 입양이 안되고 길에서 살고 있습니다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 이럴수가 있나 복있는 아이들은 따로 있나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콩이는 다시 나와 길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살았는데
어느날 콩이가 없어졌습니다
그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콩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콩이를 생각하면 모두 안타깝고
마음아파 하고 있습니다 콩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어디에서 잘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콩이ㅜㅜ저도비슷한경험있는데 집근처 아구찜집에서 키우그있더라는. . ㅎㅎ
정말 그런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콩이는 어디서도 보이지가 않아요~~
아고.. 집을 나갔군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마음이 참 아팠어요. 콩이는 잘 살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래요 간곳을 모르니 마음만 아파요
너무 작고 착한아이라... 새끼들은 아직도 계단에서 살고 있어요~~
어디에서 잘 살고 있는지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해요~~
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여러 분들이 많이 입양을 해 가시는군요. 다들 참 마음이 예쁘십니다. 그나저나 콩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콩이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 계단이 자기 집이라고 어디 안가고 살았거든요
무슨일이 있었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다행히 작가 님이 돌봐주셔서 마지막 에 낳은 아이들은 모두입양가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먼저난 아이들둘만 남아서 아직도 계단에서 살고 있어요~~
호주에 살때 저희집 마당에서 놀던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
호주에서 살으시다 오셨네요
그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겠지요
다시 못본다는것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는것 같아요~~
잘 되었다 싶었는데 없어졌군요 ㅠㅠㅠㅠ
콩이 새끼들은 모두 좋은집에 입양이 되어서
잘살고 있는데
콩이가 없어져서 안타까워요
콩이가 없어지자 콩이 주인 엄마도 무척 후회 했어요
중성화 시켜서 데리고 살아야 했었는데 하면서요
감사합니다 ~~
그래도 새끼들이 잘 살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길이 그리워 떠난 모양이예요...
자연을 벗하며 살던 자유로운 영혼..
다치지말고 행복하렴..
네~
콩이는 어디가서 잘살고 있겠지요~~
아마도 다른 곳에 안착해서 잘 살거라 생각되지만
콩이가 정말 어디로 갔을지 궁금하네요.
콩이는 그 주택 계단에 살면서 주의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어디 가지 않는 아이인데
갑자기 없어져서 모두 아쉬워하고 어디 갔는지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콩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궁금해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코인거래소인 고팍스에서 멋진 이벤트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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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콩이는 분명 잘지내고있을거에요~~
아프진않고 건강만했으면좋겠습니다
네~
콩이는 분명 잘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착하고 이쁜 아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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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부디 어디선가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이들은 모두 잘 되서 다행인데....그래도 아이들이라도 잘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엄마의 삶은 그런 것일까요~ 콩이는 분명 기뻐했겠지요?
새끼들은 잘살고 있는데...
콩이도 어디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쁘고 참 착한 아이였어요~~
예쁜 대문이 생겼네요^^
콩이가 어디에서라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옐로캣님도 너무 맘 아파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applepost 님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
잘 지내고 계시지요?
연어책방 님이 대문 만들어 주었어요
길냥이와 생활하는 이야기를 전하다보니 좋은 이야기를 전해야
되는데 이런 이야기만 전해서 미안할때가 많아요
길냥이 생활이 좋은 이야기보다 안타까운 이야기만 많아서요
어떤때는 마음이 힘들어서 그만 둘까도 생각해 보는데
그러면 그 아이들이 배가 고프고 ...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불교에 관심을 가지면서 一切皆苦라는 진리가 마음이 아프게합니다. 특히 길거리 축생들을 보면 더더욱 안쓰럽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콩이
저도 불교를 접하면서 축생 모든 생명체가 마음에 걸림니다
그러다보니 고기도 먹기가 불편하고 점점 마음이 약해지는느낌 이 들어요
아이들 밥을 주면서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마음이 무척 힘이들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할수있어서 좋아요^^
콩이야 어딜 갔니!!! 살아만 있어다오..ㅠ.ㅠ.
콩이는 집 주의를 떠나지 않는 아이인데
무슨일이 있었던것 같아요
착하고 이쁜 아이였는데 아쉬움만 남아요~~
길냥이들은 항상 짠해요ㅜㅠ
그렇지요~~
새끼들이 태어나는것을보면 길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이돼요 ~~
ㅜㅜ콩이 어디로 갔을까요 갑자기 사라지다니 마음 아프셨겠어요
집 근처에서 놀던 아이라 무슨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길에서 사는 아이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니까요 착하고 이쁜아이였는데 인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