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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빌라 담뚝 캣맘 초롱이 엄마

in #kr7 years ago

초롱이는 새끼낳는 기계로 살다 간것같아요
참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너무 약아서 중성화를 못시켰어요
초롱이도 나중에는 우울증이 왔어요 잦은 출산에 본인도 힘들었나봐요
밥도 안먹고 세상 포기한 모양으로 다녔는데 그래도 또 출산을 했어요
그렇게 두번인가 출산하고 그뒤로 어디가서 죽었는지 찾아다녀도
어디에도 없었어요
외출할때까지먹을것을 챙기시니 듣기만 해도 고마운 마음이네요
초롱이는 8년 정도 살다갔는데 길냥이수명에 비하면 오래 살았지만
출산만 하다갔어요
밥을주다보면 잊지못할 아이들이 있는데 초롱이도 그런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