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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가 맞고 돌아왔습니다..

in #kr7 years ago

"우리가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했던 그 장애는 어디까지나 나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선에서만 보호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 말이 정답이네요.
저도 굉장히 배려심 많고 착하고 정의롭고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선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그랬던건가.
해서 제 스스로에게도 참 역설적이라...
이것저것 너무 생각이 많은 사건이었습니다.. 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