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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환상의 빛] 일상에 스며들어 갑자기 비추는 강렬한 빛

in #kr7 years ago

일본어로 '히다마리'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생경한 풍경을 만들었다는
그 빛. 찬란히 떨어지던 그 빛 말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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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라고 하는군요! 길게 묘사된 표현을 비교적 정확하게 축약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는 건 참 신기하고 반가운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둘 말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왠지 @youzinne님 댓글에서 여운이 느껴지네요. 제 글 어디에선가 동질감을 느끼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찾아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알고 있는 의미랑 달라서, 찾아 보았는데요. 일단 통용되는 한국어 번역은 양지이고,
일일사전에는 햇빛이 들어 따뜻한 장소 좁은 곳에 한정되어 씀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잘 모르겠군요. 이건 원어민이 필요하겠습니다... 아무튼, 본문의 사진의 햇살이 '히다마리' 라는 단어의 용례에 포함될 것은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