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자꾸 말을 번복하는 피해자 A씨와 프레시안 측보다는 강력히 반발하는 정봉주를 더 신뢰했습니다만.. 카드결제건으로 인해 오리무중으로 빠지네요.. 지켜봐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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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자꾸 말을 번복하는 피해자 A씨와 프레시안 측보다는 강력히 반발하는 정봉주를 더 신뢰했습니다만.. 카드결제건으로 인해 오리무중으로 빠지네요.. 지켜봐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A씨는 말을 번복한 적이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A씨가 번복한 것은 아니지만 프레시안의 논조는 12월 23일 날짜만 특정하고 성추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시간대는 몇차례 변합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익명 뒤에 숨어서 지목하는 미투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프레시안이 비판 받아야 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어머니 쓰러진 날에 오래 봐온 여대생을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개저씨와 관련된 보도를 한 방에 끝내지 못할 정도로 피해자에게 감정 이입한 것. 이 문제 좀 심각한게... 좀 더 가면 엉뚱한 다큐 만들었던 이 모 기자가 되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