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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쿠바 절대로 가지마라 -1화-

in #kr7 years ago

체 게바라와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으로 나름 낭만(?) 같은 것으로 쿠바를 생각했는데뭔가 생생한 쿠바를 보게 하는 글이군요. '처음부터....몰랐다면...' 이라는 생각에 공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없으면 불편해 할 것들이 원래 주어지지않은 것이라면 불편해 할 일도 없겠죠. 그리고 그런 생각에 연장으로 북한 사람들도 그 쿠바 의대생처럼 북한을 여길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음편이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떠날 때 쾌재를 부르게 되는 여행지라니 ㅎㅎ 저같이 낭만적인 쿠바를 생각하고 여행을 갔더라도 마찬가지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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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나라더라구요. 저는 당시 지내는 동안 제발 시간아 가라... 라고 빌었지만 여행에서 돌아와보면 제일 생각이 많이 나는 나라였어요. 애증이라고 해야 할까.. 너무 충격이라서 그랬나.. 하지만 저와는 반대로 쿠바가 너무 좋았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선택은 개인의 몫이겠죠 :)

마치 군대... 같은 느낌이 ㅎㅎ(언제 제대하나 기다리다 나오고 나서는 추억하게 되는 ㄷㄷ 사람마다 호불호도 갈리고요)
헙헙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