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2화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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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구미 : 수라의 난 이후 결성된 부대인데, 모함은 하가네랑 히류개. 멤버는 대부분 우리랑 친한 사람들이야.
피오나 : 그렇다면, 거기에 이 애를 데리고 가는 게...
츠구미 : 그렇긴 한데... 하가네랑 히류개는 현재 서로를 가상의 적으로 두고 연습 중이라, 지금 각자 다른 장소에 있어. 각자의 현재 위치와 엑세스 코드를 전송할 테니, 둘 중 한 군데로 가면 될 거야.
라울 : 알겠습니다.
피오나 : 그건 그렇고, 츠구미 씨... 어떻게 강룡전대의 연습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츠구미 : 실은 알테리온의 테스트 목적으로, 우리도 그 연습에 참가하기로 되어 있거든.
피오나 : 그렇다면, 츠구미 씨들도 강룡전대로?
츠구미 : 하가네와 합류할 예정이긴 했는데, 일단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로 돌아가야겠어. 확인하고 싶은 게 있거든.
라울 : 그래도, 알테리온 한 대로는...
츠구미 : 우리들이 같이 있으면, 너희들에게 또 폐를 끼칠지도 모르는걸. 그리고 적들이 다시 나타나면, 알테리온의 스피드로 따돌릴게. 그러니까 신경쓰지 마.
피오나 : 그런가요...
츠구미 : 그럼 우리는 이대로 갈 테니까.
피오나 : 부디, 조심하세요.
츠구미 : 너희도. 아까 건도 그렇고, 테슬라 연구소의 소실 사건도 너희에겐 남일 같지 않을 테니까...
피오나 : 예에...
츠구미 : ...그러면 또 만나자.
라울 : (소실사건이라...)
피오나 : 라울, 강룡전대와 컨택트를 취하자.
라울 : 그래,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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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 ...강룡전대와 연락은 됐어?
라울 : 응. 아까 제1차 연습이 끝났나 봐. 우리 쪽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어. 그 아이는 하가네에서 받아주기로 했나 봐.
피오나 : 다행이다... 이걸로 그 아이도 괜찮아지겠지. 그리고 하가네와 히류개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라울 : 그래도 부대를 전개한 상태라서, 모두들 밖에서 대기 중일걸.
피오나 : 그런가...
라울 : 어쨌든 수라의 난 때 멤버는 전부 모이지 않았어. 특수전기 교도대는 이즈에 있고, 거기다...
라지 : 쿄스케 난부 중위와 류세이 다테 소위는 행방불명 상태니까요...
피오나 : ...그 사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
라지 : 네... 테슬라 연구소에서 알트아이젠 리제와 ART-1의 모의전 직후에 출현한 웜홀... 그 현상에 대해선 여전히 수수께끼입니다. 카자하라 소장과 오오미야 박사는, 평행세계로 통하는 게이트가 아닐까 하고 추측했습니다만...
피오나 : ...그럴듯한 얘기네. 우리들이 계획했던 일이기도 하고, 비슷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고.
라지 : 그 외에도 섀도우 미러, 아인스트, 수라... 이 세계는 어떠한 이유로 다른 세계와 연결이 되기 쉬운 걸지도 모르겠군요.
피오나 : 쿄스케 중위와 류세이 소위는 지금쯤...
라울 : 나는 무사할거라 생각해. 그 두사람의 일인걸... 반드시 돌아올 거야.
피오나 : 그렇네... 그렇게 믿자.
라울 : ...그럼 하가네로 서두르자. 나중에 히류개의 레피나 대령님께도 인사드리고 싶은데...
피오나 : 그거, 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라울 : 하긴, 좀 그렇겠지...
(히류개에 들르지 않는다.)
라울 : 그럼, 레피나 대위님께 인사하는건 다음으로 미루지 뭐.
피오나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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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 그럼 테츠야 오노데라 중령님... 그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테츠야 : 아아, 자네들은 이제부터 어떻게 할 생각이지?
라울 : 테슬라 연구소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이 엑서런스 레스큐의 테스트 중이었고, 연습하시는 데 방해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피오나 : 나중에라도 저희가 도울 일이 있다면... L&E 코퍼레이션 영업담당, 피오나 그레덴에게 연락 주세요.
테츠야 : 알겠어. 아무쪼록 조심해라. 보고받은 소속불명기에 대해서는 이쪽에서도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주변 해역을 담당하고 있는 연방군 부대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해 두지. 만약 또 그들과 조우하게 되면, MAD를 요청하도록.
라울 : 알겠습니다. 그럼 다시 만나뵐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에이타 : ...여러 가지로 열심이네요. 그들도.
테츠야 : 그래.
아즈키 : 함장님, 드래곤 2로부터 통신입니다. 엑서런스 레스큐가 연습해역 밖으로 퇴각하면, 제2차 연습을 개시할 것. 이상입니다.
테츠야 : 알겠다. 각 기에 전달. 지시가 있을 때까지 대기하도록.
아즈키 : 알겠습니다.
테츠야 : 다음은 강행돌파를 상정한 연습이다. 모쪼록 본함에 착탄판정이 나지 않도록 해주게.
에이타 : 저쪽에 쿄스케 중위가 있다면 또 모를까...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거 라고 생각합니다.
테츠야 : 하지만 이쪽에도 류세이 소위가 부재 중이지. SRX 없이는 고전할지도 모르겠군.
에이타 : ...어찌 됐든 그 두 사람이 없으면...
테츠야 : 알고 있어.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들이 무사하길 바랄 수밖에.
에이타 : 네... 전함 주변에 중력진 반응!
테츠야 : !!
에이타 : 여, 여지껏 본 적 없는 패턴의 ES웨이브입니다!
테츠야 : 누군가가 공간전이 해오는 건가!?
에이타 : 아, 아뇨, 다릅니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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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내부의 별개의 위상 공간에 있는 지저 세계, 라 기아스. 수많은 사건을 겪고, 마사키는 두 번째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그 세계로 귀환했다. 한 때, 마사키가 몸을 의탁했던 신성 랑그란 왕국은 왕도를 습격한 대규모 테러에 의해, 중앙 정부로써의 기능을 잃고, 사실상 붕괴됐다. 그와 동시에 시작된 슈테도니아스 연합의 침공... 랑그란은 혼란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었다. 테러 계획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슈우를 쫓아 지상으로 나간 마사키는, 그의 사후, 우여곡절 끝에 다시 랑그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현재 랑그란에서는 슈테도니아스 군, 랑그란 군, 독자노선을 취하는 카크스 군의 삼파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신성 랑그란 왕국 루자크 주 라몬드 시]
마사키 : 현재 지점은... 루자크 주 라몬드 시의 남쪽으로, 약 30킬로 쯤인가.
시로 : 그렇다는 건, 우리들... 역시, 라 기아스로 돌아온 거다냥.
마사키 : 그래, 애시당초 그러려고 했으니까.
쿠로 : 하지만, 우리들 말고는 아무도 없다냥... 쿄스케와 류세이는...?
마사키 : 우리들이 여기로 왔다는 건... 그 녀석들도 지상으로 돌아간 게 아닐까?
쿠로 : 그럼 다행인데...
시로 : 그건 그렇고,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다냥.
마사키 : 뭐, 난리도 아니었지만, 결과가 좋았으니까 장땡이지 뭐. 쿄스케나 류세이는 몰라도, 나머지에게 그 얘기를 하려면 좀 골치 아파질 거 같으니까 말이야... 당분간은 비밀로 해두자고.
쿠로 : 알겠다냥.
마사키 : 자 그럼, 라 기아스로 돌아온 건 좋은데...
쿠로 : 어딘가에서 정보를 모으는 게 좋을 거 같다냥.
마사키 : ...그럼, 일단 저 녀석들에게 캐내볼까.
쿠로 : 엇? 아, 10시 방향에 열원반응! 가깝다냥!
시로 : 어, 어째서 눈치채지 못했던 거냥!
마사키 : 여긴 정령의 수가 적으니까. 사이바스터의 정령 레이더에도 한계란 게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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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 이 반응이라면, 카크스 군이 아니다냥. 에너지 반응이 너무 작다냥.
마사키 : 아아, 살기등등한 기척은... 산적이겠지.
쿠로 : 산적? 게릴라 아니냥?
마사키 : 뭐 어때, 그 녀석들은 머릿속에 돈밖에 없어. 산적으로 충분해. 가자, 쿠로, 시로!
쿠로 : 알겠다냥!
<제2화 소환>
부하A : 혀, 형님! 저거 마장기신입니다!! 군에 있을 때 본 적이 있슴다!
골드 : 뭐라고!? 저게 말이냐!?
부하B : 케엑! 도, 도망칩시다, 보스! 승산이 없슴다!!
골드 : 잠깐! 이건 좋은 찬스다! 마장기신을 손에 넣는다면, 이 골드 님의 주가도 한 단계 올라간다! 가데크 놈들이 잘난 척하지도 못할 거란 말이다! 자식들아, 죽을 각오로 덮쳐라! 저 녀석만 손에 넣는다면, 우리들은 떼부자다!
시로 : ...저런 걸로 사이바스터에게 이기려는 거냥.
마사키 : 산적이 다 그렇지 뭐. 앞뒤 생각 안하고, 눈앞의 먹이에 달려든다. 전형적인 패턴이구만.
쿠로 : 어쩔 거냥, 마사키?
마사키 : 목적은 정보 수집이지만... 저런 녀석들이 솔직히 대답해주진 않겠지. 혼내준 다음에, 불게 하겠어.
쿠로 : 혼내준다니...
마사키 : 뭐, 보고만 있으라고. 어이, 산적 놈들! 곱게 항복하든가, 여기서 사령의 먹이가 되든가, 둘 중에 하나다! 자아, 얼른 선택해라!!
골드 : 으윽!? 뭐, 뭐냐, 저 기백은!? 저, 저것이 마장기신...!!
시로 : 냥? 의외로 효과가 있다냥.
마사키 : 그렇다고 해도, 욕심이 이기겠지.
골드 : 에이잇, 보물을 눈 앞에 두고 물러날 순 없지! 아무리 마장기신이라도 4기가 일제히 공격하면, 어떻게든 된다! 콕핏만 부숴버리면, 그냥 철덩어리다!
마사키 : 그럼 덤벼! 가볍게 해치워주마!
골드 : 마장기신만 손에 넣으면, 어제의 치욕도 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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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사이바스터에게 이길 거란 생각은 하지도 마라!
골드 : 마, 마장기신...! 괴, 괴물이냐!! 제, 젠장, 이렇게 순식간에...!
마사키 : 헷, 마장기신을 얕보지 말라고.
골드 : 이, 이리 된 이상... 선생님, 부탁합니다!
쿠로 : 서, 선생님?!
시로 : 뭔 소리냥?
마사키 : 설마 보디가드가 있는 거냐!?
엑셀렌 : 예이~예이! 부르시면 어디든 날아갑니다라라라~랑!
마사키 : 저, 저건!?
엑셀렌 : 저 사람들에겐, 하루 숙식 제공의 은의가 있걸랑. 뭐 실제로는, 어제 일이지만. 의리와 인정을 저울에 올리면, 의리가 더 무거운 게 삶의 이치... 뭐 그런 느낌?
마사키 : 라인 바이스리터! 엑셀렌인가!?
엑셀렌 : 어라라, 잘 보니까 사이바스터잖아? 그럼, 거기 타고 있는 건...
마사키 : 내가 아니면 누구겠어!
시로 : 어, 어째서 엑셀렌이 이런 곳에 있다냥...!?
쿠로 : 대, 대체 어떻게 된 영문이냥...!?
엑셀렌 : 그건... 내가 묻고 싶은 건데 말야.
마사키 : 두목은 네놈이었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골드 : ...얼마 낼 거냐?
마사키 : 호오, 아직도 그런 소릴 하네. 그 건방진 입이... 이 입이냐!!
골드 : 아!! 아혓! 아혀엇!! 헤, 헤송함다, 마하께! 마하다고!!
마사키 : 그래그래, 인간은 솔직한 게 최고지.
골드 : ...그래서, 뭐가 듣고 싶은 거냐?
마사키 : 저 보디가드, 어디서 주웠냐?
골드 : 주웠다고 할까... 심한 꼴을 당했다고 할까...
엑셀렌 : 어머머, 듣기 거북하네. 이 연약한 아가씨를 갑자기 습격한 게, 어디 사는 누구더라?
마사키 : 연약한 아가씨,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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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 ...산적이 기체를 뺏으려다가, 역으로 당한 거구냥.
마사키 : 그런데 보디가드가 됐다니, 어떻게 된 흐름이야?
엑셀렌 : 뭐, 얘기도 그렇게 흘러가길래 정보 수집도 해야겠다 싶어서 말야. 갑자기 라 기아스로 끌려와서, 곤란했거든.
마사키 : 끌려왔다고!?
엑셀렌 : 응. 라 기아스 얘기는, 전에 마사한테도 들었고, 산적 아저씨들에게도 설명을 들었지만... 아마, 이 세계에 온 것은 나뿐만이 아닐 거야. 어쩌면, 같이 연습하던 강룡전대 사람들도 여기에...
마사키 : 뭐라고...!?
쿠로 : 마사키, 역시 정보가 필요하겠다냥.
마사키 : 그렇군... 어이, 산적. 최근 라 기아스의 상황... 각 세력의 움직임, 특히 카크스 군과 슈테도니아스 군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까.
골드 : 페일로드 군에 대한 건, 괜찮은 겁니까요?
마사키 : 뭐!? 페일로드 군!? 페일 전하가 살아 있다고!?
골드 : 헷? 몰랐습니까요? 페일로드 왕자는 지금, 사이체트 주의 레그 섬에서 슈테도니아스 놈들과 싸우는 모양입니다요.
마사키 : 그 얘기, 좀 더 자세히 들려주실까.
골드 : 알겠습니다. 말씀드리지요.
엑셀렌 : 어머? 캐릭터가 싹 바뀌었네?
마사키 : 도대체 뭐냐, 너는?
골드 : 본인은 골드 바골드라고 합니다. 지금은 산적 따위를 하고 있습니다만은, 옛날에는 슈테도니아스 군의 수비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마사키 : 슈테도니아스의?
골드 : 예. 하지만 제 부인은 랑그란 출신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내무부의 사찰을 받게 되어... 군에서 탈주했던 겁니다. 그리고... 풍문에 아내가 병사했다는 것을 듣고, 자포자기해서 산적질을...
마사키 : ......
골드 : 하지만 당신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저를 데려가주실 수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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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 : ...말해두겠는데, 딱히 줄 떡고물은 없어.
골드 : 네?
마사키 :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러니까, 너는 슈테도니아스에게 복수하고 싶다 이거군. 뭐, 동기는 좀 그렇지만... 좋아, 따라와라.
골드 : 가, 감사합니다. 반드시 도움이 될 겁니다.
마사키 : 그럼 일단 먹을 거라도...
쿠로 : 마사키, 정령 레이더에 반응! 에너지 반응과 공간의 뒤틀림이!
마사키 : 뒤틀림!? 설마! ...게이트다! 지상인이 소환된 건가...!?
시로 : 앗! 마장기가 3대, 이쪽으로 접근하고 있다냥!
마사키 : 저건... 루자크 주군의 기체로군.
톨스 : 사이바스터에 타고 있는 건, 란돌 경인가? 나는 루자크 주군 국경경비대의 제테키네스 중위다. 들리는가?
마사키 : 그래. 루자크에는 아직 슈테도니아스의 손이 뻗치지 않은 것 같군.
톨스 : 역시 란돌 경이었군요. 혹시, 게이트를 조사하기 위해 이 지역에?
마사키 : 난 우연히 이 자리에 있었던 것 뿐이야. 그리고 내 이름은 마사키다. 란돌이란 이름은 버렸어.
톨스 : 알겠습니다. 란... 마사키 경.
엑셀렌 : ...저기저기, 마사는 말야. 지상에서는 길 잃은 아기 고양이지만, 여기서는 높은 사람이고 막 그런 거야?
마사키 : 누가 길 잃은 강아지냐!
쿠로 : 고양이다냥, 고양이.
마사키 : 쳇... 그보다 게이트가 열린 원인에 대해 짐작가는 건?
톨스 : 이전부터 조사는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로서는 아무 것도...
마사키 : 이전부터?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어?
톨스 : 아니, 모르셨습니까? 최근, 원인불명의 게이트가 열리는 소동이 다발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수많은 지상인이, 이 땅에 소환되었습니다.
마사키 : 그래서 엑셀렌도...?
쿠로 : 정령 레이더에 반응! 하지만, 마장기가 아니다냥! 바로 근처에 와 있어!
마사키 : 칫, 레이더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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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 : 정령파의 간섭이 심한 겁니다. [조화의 결계] 가 깨진 후로 정령의 힘이 불안정해졌습니다.
시로 : 이쪽으로 오고 있다냥!
마사키 : 아머드 모듈이라니!?
톨스 : 말씀드리는 게 늦었습니다만, 소환된 지상인은 저런 마장기 비슷한 것을 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셀렌 : 하지만, 저거... 연방군의 기체가 아냐.
마사키 : 혹시, 노이에DC의 잔당인가...!?
톨스 : 슈테도니아스 군이 저런 자들을 용병으로 징용하고 있습니다.
마사키 : 칫...! 저 녀석들은 우리가 처리한다! 톨스, 너는 물러나라!
톨스 : 아뇨, 저희들도 돕겠습니다. 마사키 경.
노이에DC병 : 올레그 대위님! 저건 사이바스터입니다!
올레그 : 그래, 알고 있다. 그리고...
엑셀렌 : 응? 바이스를 보고 있는 걸까?
올레그 : 아인스트! 저 녀석도 이 땅에 와 있는 건가!
엑셀렌 : 에엥!?
올레그 : 이 상처의 고통, 네놈에게도 맛보여주마!
마사키 : 뭐야, 저 녀석...!? 라인 바이스리터를 아인스트로 착각하고 있는 건가!?
엑셀렌 : 뭐, 외관은 확실히 아인스트 같지만 말야.
마사키 : 전에 저 녀석과 싸운 적이 있어?
엑셀렌 : 아니. 첫대면 같은데... 진짜 아인스트에게 원한이 있어서, 나한테 화풀이 하는 걸지도.
올레그 : 아인스트는 내가 해치우겠다! 공격 개시!
노이에DC병 : 라저!
올레그 : 간다, 사이바스터!
마사키 : 네놈들, 노이에DC의 잔당이냐!?
올레그 : 우리들이 어디 소속되어 있건, 네놈이 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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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깔아만 놓고 못했던 게임인데 글로 대신 접해야겠네요ㅎㅎ

메가 시디의 명작 롤플레잉 게임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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