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 화이트... 뭐라고?
케네스 : 하하, 별 것 아니니까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맞다, 물고기를 많이 낚았을 땐 나한테 보고하러 와 줘. 낚시 성과 (포인트)에 따라 교환할 수 있는 경품 같은 것도 준비하고 있으니까.
린 : 겨, 경품...?
케네스 : 그럼, 그렇게 된 걸로 치고. 나는 학교 연못에서 낚시하고 있을 테니 마음이 내키면 놀러오도록 해.
린 :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모처럼 장비도 받았으니 간만에 낚시를 시작해 볼까. 어디어디, 제조사는 [레이크로드사] 인가... 레이크로드라니... 케네스의 성 아니었나? 낚시 장비 업체의 자제라... 낚시 경험을 간파한 것도 그렇고, 보통내기가 아닐지도 몰라. 어디 보자... 아까 케네스가 바라보고 있던... 그 언저리라면 낚일 것 같네. 학교의 연못에서도 낚이는 모양이고... 시간이 나면 시도해 볼까.)
[제3기숙사 202호실]
엘리엇 : 후...
린 : 엘리엇, 왠지 바빠 보이네.
엘리엇 : 응, 집에서 보낸 짐이 도착한 것 같아. 이게 또 제법 무겁단 말이지... 방까지 옮겨 오는 것만으로 힘을 다 써 버렸어.
린 : 하하... 그건 안됐구나.
엘리엇 : 어쨌든, 식료품도 있는 것 같으니까 오늘 중으로 정리해야지.
린 : (으음, 모처럼이니까 엘리엇을 도와줄까?) 엘리엇, 괜찮다면 짐 정리를 도와줄까?
엘리엇 : 엣, 정말? 아하하, 그럼 부탁해도 될까나.
(린은 엘리엇과 함께 짐 정리를 시작했다.)
엘리엇 : 하아... 간신히 반 정도 끝냈네.
린 : 식료품 1개월치에 대량의 옷, 생활용품... 하하, 이 정도로 많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
엘리엇 : 나도 그래... 미안해, 린. 정말이지, 누나도 과보호라니까...
린 : 헤에, 누나가 있어?
엘리엇 : 응, 그렇지 뭐. 예전부터 당최 동생을 떼어놓지 못하는 사람이라 말이야. 보내주는 것 자체야 고맙지만 과보호가 너무 심하잖아?
린 : 하하, 그렇지 않다니까. 그만큼 엘리엇을 생각해 주고 있다는 거니까. 부러울 정도야.
엘리엇 : 아하하, 그런가... 이건.
(엘리엇은 상자 안에서 오래된 악보를 꺼냈다.)
린 : 그건... 악보? 꽤 손을 많이 탄 것 같은데.
엘리엇 : ...응. 집에서 연습하던 거야. 그... 예전에 음악계 쪽 진로를 목표로 하고 있었거든.
린 : 헤에, 그랬구나. 그럼 관악부에 들어간 것도 그저 취미 때문이었던 것만은 아니었나 보구나.
엘리엇 : 뭐... 음악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으니까... 그렇게까지 절실하진 않았으니까 결국 사관학교를 고르게 된 거지만.
린 : 으으음, 그런 거야...? 뭐, 괜찮다면 언제 한번 그 곡을 들려 달라고.
엘리엇 : 아하하... 조만간 들려 줄게.
(그 뒤, 둘이서 힘을 합쳐 집에서 보내 온 물건들의 정리를 어떻게든 끝냈다.)
[카페, 숙박 키르쉐]
마키아스 : 이 트리스타... 책방, 잡화점에 부티크 등 대충의 가게는 거의 갖추고 있다. 카페도 쾌적하고 공부도 진척되고 있어.
린 : 아아, 우리 학생에게 꽤 편리한 거리로구나. 그건 그렇고 마키아스, 역시 공부 열심이네.
마키아스 : 하하, 학생으로서 당연한 일이야. 너도 예습, 복습을 확실히 해 두지 그래.
린 : 그렇구나... 명심할게. (...좋은 기회니 마키아스와 이야기라도 할까?) 마키아스, 괜찮다면 잠깐 시간 내 주겠어?
마키아스 : 아아, 상관 없어. 마침 나도 휴식 중이니. 너도 뭔가 주문하지 그래.
(이렇게 린은 마키아스와 함께 한때의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마키아스 : (호로록...)
린 : (홀짝...)
마키아스 : 운치 있는 쓴맛과 고소한 향기... 이 가게는 꽤나 좋은 콩을 쓰고 있는 모양이군.
린 : 헤에, 마키아스는 커피에 대해 잘 아는 모양이네?
마키아스 : 하하, 실은 아버지가 예전부터 커피를 꽤나 좋아하셔서 말이지. 나도 공부하면서 짬짬이 마시곤 하던 것이 완전히 몸에 익어 버렸어.
린 : 레그니츠 제도 지사님이... 그랬구나. ([제국시보] 에 실리신 걸 가끔 보게 되는데 실제로는 어떤 분일까.)
마키아스 : 그런데... 네가 마시고 있는 건 홍차인가?
린 : 응.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홍차 쪽이 익숙해서 말이지. 이 가게의 홍차는 향기도 좋고 꽤 편안하게 마실 수 있어.
마키아스 : 이것 참, 나는 홍차의 좋은 점이란 걸 잘 모르겠어. 아무래도 홍차에는 귀족님들의 전유물이라는 이미지가 붙어다니니까. 저번에도 그 꺼림칙한 녀석이 젠체하며 마시고 있기도 해서...
린 : (유시스 말인가...)
마키아스 : 아차... 미, 미안하군. 나도 모르게 그만. 귀족도 아닌 네게 이런 트집이나 잡고... 나도 아직 멀었어.
린 : ...하하, 신경 쓰지 마. 그, 모처럼이니 홍차도 한 모금 마셔 보지 않겠어?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을 텐데?
마키아스 : 어, 으음... 그렇게 말한다면 한 번 마셔 볼까. 뭣하면 이 커피도 한번 마셔 보는 게 어때.
(린과 마키아스는 자기 포트에 담긴 음료를 서로의 잔에 따랐다.)
마키아스 : (호로록...)
린 : (홀짝...)
마키아스 : ...음, 홍차도 그다지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군.
린 : 하하, 다행이구나. 나도 공부할 때는 커피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걸.
마키아스 : 하하... 그렇지? 조만간 여기서 자습이라도 함께 하도록 하지.
린 : 응. 물론이지.
(그 뒤, 둘이서 얼마 동안 티 타임을 즐겼다.)
[김나지움]
라우라 : 린인가... 그대도 수영 하러 온 것인가?
린 : 아니, 그렇진 않지만... 수영부는 이런 시기에 벌써 활동하고 있는 거야?
라우라 : 흠. 이른바 한중 수영이라는 것이군. 조금 쌀쌀하지만 이것도 단련이라는 것이겠지.
린 : 하핫, 역시 라우라... 정말 대단해. (수영부를 좀 더 구경하다 갈까?) 그럼 잠시 구경하다 가도 괜찮아?
라우라 : 으음. 딱히 상관없다만... 그럼 마침 잘 되었군. 지금부터 단거리 타임을 재려던 참이었다. 모처럼이니, 그대에게 계측을 맡겨도 될까?
린 : 물론이야.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지.
라우라 : ㅡ하앗!
린 : ㅡ골인! 시간은ㅡ 22초 34!
라우라 : 후우... 그럭저럭인가.
린 : 아니, 굉장히 빨랐어. 그 정도일 줄이야... 마치 물고기 같았다고.
라우라 : 후후, 나 정도는 아직 멀었지. 아버님은 그야말로 돌고래처럼 굉장한 속도로 헤엄치셨고 말이야.
린 : 라우라의 아버님... [빛의 검장] 말이군. 아무튼 역시 대단하구나. (그건 그렇고... 저 헤엄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매료되어 버렸네.)
라우라 : 뭘 그렇게 빤히 보고 있지?
린 : 하하,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역시 수영이 주특기인 모양이구나?
라우라 : 후후, 내 고향 [레그람] 은 호숫가에 있는 마을이니까. 추울 때도 단련을 위해 일상적으로 수영했었으니까 어느 정도는 실력이 붙었겠지.
린 : 그렇구나... 어느 정도라고 말할 레벨이 아니긴 했는데. 그건 그렇고, 라우라는 무술 쪽 동아리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그러니까 수영부에 들어간 것도 단련의 일환이었다 이건가.
라우라 : 응, 그리고 아버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도 있지. [때로는 검을 손에서 놓아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라시더군. 전부터 학교에 들어오면 실천해 보려고 했었다.
린 : 모든게 [검] 이랑 연결되는... 구나. 라우라다워. 어쩐지 부러울 정도야.
라우라 : 흠... 부러울 게 뭐가 있지? 그대에겐 나와 마찬가지로 검이 있지 않나.
린 : ...아니, 그렇구나. 아무것도 아냐. 신경 쓰지 마.
라우라 : 흠... 뭐 좋다. 아무튼 시간을 재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한층 더 정진해야겠군.
린 : 그래, 응원할게.
[기술동]
죠르쥬 : 여어, 잘 왔어.
린 : 당신은, 그 때 토와 학생회장님의 곁에 있던...
죠르쥬 : 응, 입학식 때 이래로 처음이네. 나는 2학년 III반의 죠르쥬 놈. 기술부의 부장을 맡고 있어. 너는 VII반의 린이지? 다시 한 번 잘 부탁한다.
린 : 네, 이쪽이야말로.
죠르쥬 : 토와로부터 들었는데, 학생회의 업무를 돕게 되었다면서. 아직 입학한지 얼마 안 돼서 모르는 것이 많겠지만 기운 내서 열심히 해.
린 : 네,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여기는 [기술동] 이었던가요. 그럴듯한 기자재나 설비가 여러 가지 있는 것 같은데요...
죠르쥬 : 그래, 여긴 이른바 학교의 "오브먼트 공장" 이야. 대대로 기술부가 이어받아서, 온갖 도력기의 정비, 조정을 담당해온 역사가 있지.
린 : 헤에... 그거 대단하네요. 그럼 이번 의뢰라는 수리품이라는 것도...
죠르쥬 : 응, 그야말로 기술부의 활동의 일환이란 것이지. 사실은 직접 배달해야 되겠지만... 이번 달은 업무가 밀렸거든. 미안하지만, 부탁해도 될까?
린 : 네, 물론입니다. 그럼 곧바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겠어요?
죠르쥬 : 알았어, 그럼 설명해줄게. 내용은 사전에 고지했던 대로, 수리한 도력 제품의 배달인데... 전부 합쳐서 세 건 부탁하고 싶어. 첫 번째의 배달처는 요리부로... 물건은 [도력 계량기] 야. 본부동 2층의 가정과 교실에 니콜라스 부장이 있을 거야. 본인한테 건네 주겠어?
린 : 가정과 교실의 니콜라스 부장에게 도력 계량기... 알겠습니다.
죠르쥬 : 다른 두 건은... 전부 트리스타 거리 방면이네.
린 : 트리스타 거리... 학교 내에서만 수리 의뢰를 받는 것이 아니었군요.
죠르쥬 : 응, 언젠가부터 소문이 퍼져 지금은 사람들이 완전히 의지하고 있어서 말이야. 거절할 이유도 없으니 할 수 있는 만큼 응대하고 있어.
린 : 과연... 그래서 바빠지게 되는 거군요.
죠르쥬 : 하하, 뭐 그렇지. 그래서 다시 두 번째의 배달 건 말인데... 배달처는 전당포 [미휴트] 물건은 [앤티크 도력등] 이야. 덧붙여서, 전당포가 있는 장소는, 중앙상점가 남동쪽의 변두리에 있어.
린 : 전당포 [미휴트] 에 앤티크 도력등... 네, 알겠습니다.
죠르쥬 : 응, 그럼 마지막인데... 배달처는 라디오국 [트리스타 방송] 의 디렉터 마이클 씨. 배달할 물품은 그의 [도력 손목시계] 야. 덧붙여서 [트리스타 방송] 은, 중앙상점가의 남서쪽에 있어. 직원한테 부탁해서 마이클 씨를 호출하면 돼.
린 : 마지막은 [트리스타 방송] 의 마이클 씨에게 도력 손목시계... 접수처에 이야기하면 호출해 주실 거라는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죠르쥬 : 자 그럼, 이상으로 설명은 끝일까. 물건을 건네줄게.
(도력 계량기를 받았다. 골동품 도력등을 받았다. 도력 손목 시계를 받았다.)
린 : 확실히 받았습니다.
죠르쥬 : 물건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부디 잘 부탁해. 그리고 배달이 모두 끝나면, 만약을 위해 내가 있는 곳에 보고하러 와 줘.
린 : 알겠습니다. 그럼 어서 다녀오겠습니다.
(퀘스트 [도력기의 배달] 을 개시했다!)
[본교사 2층 가정과]
니콜라스 : 야아, 안녕. 요리부에 들고 싶어서 왔어?
린 : 아뇨, 그게 아니라 기술부의 의뢰로 배달하러 왔습니다. 바로 받아주시겠습니까.
(도력 계량기를 건넸다.)
니콜라스 : 이야, 이건 죠르쥬 군에게 부탁했던 도력식 계량기잖아. 여전히 일처리가 빠르구나. 정말 다행이야.
린 : 그건 그렇고... 요즘엔 이런 기구도 있군요.
니콜라스 : 응, 아날로그 식하고는 다르게 식재료의 무게를 세밀하고 정확한 수치로 알려주는 기계야. 용기 무게만 빼는 것도 가능하고 말이지, 무척 편리해.
린 : 와... 그런 것도 가능한가요.
니콜라스 : 흠, 혹시 너, 요리에 흥미가 있어?
린 : 하하... 흥미라기보다 앞으로는 직접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왠지 좀 신경이 쓰여서요.
니콜라스 : 그렇군, 뭐 확실히 이 학교에는 그런 사람도 많지. 학생 식당이 싸긴 하지만, 미라가 안 들어가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은 있어?
린 : 아뇨, 그게... 이제 해야지 싶어도 뭐부터 시작해야하나 싶은 상태라서요.
니콜라스 : 그렇군, 넌 아직 그런 단계로구나. 그럼 우선, 뭐든지 좋으니까 만들어 보도록 해. 흠, 이런 얘기를 하게 된 것도 인연이니까... 이걸 네게 줄게.
(요리 수첩을 받았다.)
니콜라스 : 그리고 이건 무척 간단한 요리 레시피야. 식재료도 덤으로 줄 테니까,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거야.
(간단한 오믈렛의 레시피를 획득했다. 싱싱 달걀을 3개 받았다. 갈은 암염을 3개 받았다.)
린 : 가, 감사합니다. 이건... 굉장히 편리해 보이는 수첩이네요. 그런데 정말 제가 받아도 되는 건가요?
니콜라스 : 하하, 물론이지. 여기에는 남아돌 정도의 물건이고 말이야. 이걸 계기로 정진해 준다면 나도 기쁘겠어.
린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할게요.
니콜라스 : 응, 그럼 오늘은 일부러 짐 가져다줘서 고맙다. 죠르쥬 군한테도 잘 전해주고.
린 : 예,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전당포 미휴트]
미휴트 : 뭐냐, 꼬마... 뭔가 특별한 용건이라도 있냐?
린 : 예. 학교의 기술부에서 맡은 물건을 가지고 왔습니다만...
미휴트 : 아, 죠르쥬에게 부탁한 녀석이 벌써 고쳐졌나. 이리 줘.
린 : 아, 예. (왠지 무뚝뚝한 사람이네.)
(골동품 도력등을 건넸다.)
미휴트 : 흠, 보아하니 제대로 고쳐진 모양이군. 하지만 정말이지... 전당물이라는 놈은 취급하기가 까다롭다니까. 유질하자마자 망가지다니 이런 걸 누가 예상하겠어?
린 : 아하하...그랬군요. 그러고 보니 이 가게는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나요?
미휴트 : 뭐, 나름대로... 그렇긴 해도 내가 학생 따위에게 미라를 빌려주는 일은 일절 없어. 너희들한테는 기껏해야 "물물교환소" 정도라고 해 두지.
린 : 과연 "물물교환소" 인가요...
미휴트 : 그러고 보니... 좀 전에 이런 게 들어와서 말이야. 배달 값으로 주마.
(블레이드를 받았다.)
린 : [블레이드] ...카드 게임 같은 건가요?
미휴트 : 아, 그건 저기 어디 굴러다니는 상급생 녀석이 우리 가게에 흘려둔 거야. 나도 룰 같은 건... 실은 자세히는 몰라. 뭐, 거저나 다름없이 인수한 물건이니 사양하지 않아도 돼.
린 : 그,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미묘하게 어거지로 떠넘기신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지만... 뭐 어때.)
미휴트 : 다음은 그렇지... 이 가게의 독자적인 서비스로 "전당품" 이라는 걸 굴리고 있거든. 여기 물건은 내 기분따라 하나하나 바뀌곤 하는데... 뭐, 마음이 내키면 들여다 봐. 그럼 잘 가라. 물건을 가져다 준 덕분에 살았어.
린 : 아, 아뇨...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전당품] 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라디오국 트리스타 방송]
여성 접수계 라라 : [트리스타 방송]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어떤 용건으로 오셨나요?
린 : 저, 여기 마이클 씨라는 분이 계신가요? 기술부에서 보내 온 물건이 있어서 가능하다면 본인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여성 접수계 라라 : 알겠습니다. 마이클 디렉터 앞으로 배달 맞으시지요~? 그럼 바로 불러드릴테니 입구 왼쪽의 소파에 앉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마이클 : 미안, 기다렸지? 보아하니 기술부에서 보낸 물건을 가지고 온 모양인데. 바로 수령해도 될까?
린 : 예, 여기 있습니다.
(도력 손목 시계를 건넸다.)
마이클 : 오오... 진짜로 고쳐졌어! 이거 전문가 뺨치는데!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 프로그램... 주변에 시계가 없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거든. 하지만 이걸로 걱정 없이 새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겠어.
린 : 과연... 바로 오늘부터 새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거군요.
마이클 : 음. 오늘 밤 9시부터. 이게 히트를 치면ㅡ 이 트리스타 방송의 지명도도 더욱더 올라갈 거라는 계산이지. 그렇게 언젠가는 내가 지향하는 진정한 보도라는 것을ㅡ ...미안. 학생 상대로 뭔 열이 올라서 이러는지.
린 : 아뇨, 열의가 있다는 건 좋은 것 아닐까요.
마이클 : 하하, 우린 이 일에 목숨을 걸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오늘 밤 라디오를 들을 땐 부디 [트리스타 방송] 으로 부탁해!
린 : 하하... 알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정작 [도력 라디오] 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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