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섬의 궤적 82화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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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 우리 안전을 고려한 도움말도 해 주셨잖아.
알리사 : 하아... 이제 괜찮아... 여기서 흥분하면 저 사람의 생각대로 되는 걸테고.
린 : 에.
알리사 : 샤론. 우리도 해질녘까지 돌아올게. 객실과 저녁 준비는 부탁할게. 우리 짐도.
샤론 : 후훗, 알겠습니다. 그럼 여러분ㅡ 조심히 다녀오세요.
[엘리베이터]
린 : 음... 실습 과제를 시작하는 건 좋지만, 전원의 짐을 샤론 씨에게 맡겨도 괜찮았던 걸까?
마키아스 : 그건 그렇군. 전원 분이 되면 엄청난 무게일 텐데...
알리사 : 문제 없어, 샤론이라면. 그녀가 그 정도의 상황으로 곤란해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
엘리엇 : 음... 그렇게 말한다면.
피 : 왠지 상상할 수 없네.
크로우 : 뭐, 손님 대접 따위 별거 아니란 거군.
알리사 : 그렇지. 그것보다 아까 받은 실습 의뢰를 보자.
린 : 그래. 알았어.
(특별 실습 1일째 실습 내용은 다음과 같다ㅡ 실습 범위는 루르 주변, 200세르쥬 이내로 한다. 매일 보고서를 작성해 다음 날 담당 교관에게 제출한다.)
엘리엇 : 음, 뭐랄까...
크로우 : 하핫, 또 절묘한 난이도의 요구만 모였구만.
피 : 마키아스네 아버지와 패턴은 같아.
마키아스 : 으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군.
알리사 : 흥. 어차피 우리의 실력을 재 보는 거잖아. 두고 보라고~ ...저녁때까지 반드시 끝내서 한 방 먹일 테니까!
린 : 하하, 바로 그 기세야. 아직 11시 30분ㅡ 해가 질 때까지 시간은 충분해. 마지막 특별 실습... 기합을 넣고 가자!
동료들 :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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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스 : 이곳이 의뢰가 들어온 [루르 공과대학] 인가...
알리사 : 유명한 연구, 교육기관으로, 우수한 기술자들을 상당히 많이 배출하고 있는 대학이야. 졸업 후에는 그대로 RF사에 취업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크로우 : 분명히, 죠르쥬가 예전부터 권유를 받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젤리카의 도력 바이크도 원래는 여기서 연구하던 것이랬던가.
린 : 그러고 보니, 그런 말을 들었던 것 같아요.
엘리엇 : 하하하, 어쨌든 굉장한 곳 같아. 그럼, 바로 안에 들어가 볼까?
피 : 그래.
[루르 공과대학]
연구원 래트 : 어라? 자네들의 복장... 어디 학생인가? 왠지 본 기억이 있는데...
엘리엇 : 저기... 토르즈 사관학교의 학생입니다.
린 : 당신이 의뢰를 하셨던 래트 씨 인가요?
연구원 래트 : 아, 너희들이 그 학생들이야? 그런가, 토르즈... 죠르쥬 군이 다니는 학교로군. 음... 좀 걱정이지만, 실력은 괜찮은 것 같으니 뭐.
크로우 : 하핫, 역시 죠르쥬에 대해 아시나 봅니다? 그나저나 실력에 대한 걸 신경 쓰신다는 말씀인즉...
피 : 위험한 일이라는 거?
연구원 래트 : 그래. 그럼 곧바로 의뢰의 설명을 하겠어. 먼저... 너희들은 [슈미트 박사] 를 알고 있니?
린 : 그 이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알리사 : G 슈미트 박사ㅡ 도력 기술의 원조인 [엡스타인 박사] 의 수제자 중 한 사람이야. 그의 유지를 이어 [도력기(오브먼트)] 의 보급에 공헌한 고명한 도력학자의 하나지.
마키아스 : 그래. 지금도 건재하지만 그야말로 역사적인 위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 함께 엡스타인 박사에게 사사했던 수제자들... "러셀 박사" 나 "해밀턴 박사" 와 함께 많이들 한꺼번에 언급된다만.
연구원 래트 : 그래. 연구에 종사한다면 그 3명의 도력학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야.
알리사 : 네, 그리고... 아마 슈미트 박사는 이 공과대학의 학장을 맡고 계시죠?
피 : 헤에,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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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스 : 나도 거기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연구원 래트 : 그래. 지금도 이 장소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계시거든. 다만 꽤 까다로운 사람이라 그다지 남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나저나 너, 꽤나 잘 알고 있구나.
린 : 알리사, 혹시 아는 사람이라던가?
알리사 : ...실은 할아버님의 옛 친구인 듯해서. 박사가 제국으로 가져간 도력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RF사는 여기까지 성장했다... 전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크로우 : 제국 제일의 대기업 탄생의 뿌리라는 건가.
연구원 래트 : 아하, 아가씨는 RF사의 영애로군. 참고로 RF사의 ARCUS나 마도 지팡이의 개발에도 박사가 관여하고 있어.
엘리엇 : 그, 그렇습니까!?
알리사 :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ARCUS에는 현시점에서 재단 측의 전술 오브먼트를 웃도는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린 : 그런 것을 만들려면 그 박사밖에 없다는 건가.
피 :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한 사람이네.
연구원 래트 : 아무튼 이번에는 그 슈미트 박사의 의뢰라서 말이야. 조수 중 하나인 내가 대리로 의뢰를 보낸거야. 자, 서론이 길어졌지만 이어서 자세한 의뢰 내용을 설명해도 될까?
린 : 네, 잘 부탁드립니다.
연구원 래트 : OKㅡ 너희들은 [작센 철광산] 으로 가 주길 바래. 거기서 [리니움 광석] 이라는 레어 메탈을 소량 조달해 와 줬으면 해.
마키아스 : 레어 메탈...?
알리사 : 기술 개발의 소재로 사용되는 다양한 희소 금속을 말해. 그 [리니움 광석] 이라는 것은 조금 생소하지만...
연구원 래트 : 그래, 이건 레어 메탈 중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물건이야. 듣자 하니 연구 중인 신형 선박용 엔진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
크로우 : 헤에, 선박용 엔진이라.
엘리엇 : 아무래도 그 [커레이져스] 가 생각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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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래트 : 그래. 물론 관계가 있지. [커레이져스] 에는 RF 외에도 재단이나 ZCF가 관련되어 있는데... 우리 대학도 참석해 여러 가지 기술 제공도 받았지. 이번에는 그 선박용 엔진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하고 있어.
린 : 과연... 그걸 위해 [리니움 광석] 이 필요하게 된 거군요.
피 : 하지만 왜 일부러 우리에게 의뢰를...?
연구원 래트 : 사실 [리니움 광석] 은 철광석의 갱도에서 아주 소량만 발굴되는데... 몇 년 전부터 그 갱도에 강한 마수가 나오게 되어 버려서 말이지. 실용화를 검토하기 위한 충분한 샘플도 수집하지 못한 채 갱도가 폐쇄되어 버렸다구.
알리사 : 과연...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유용성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위험한 갱도에 출입 허가를 얻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연구원 래트 : 뭐, 그런 거지. 물론 박사가 공식 절차를 밟아서 부탁한다면 군에게라도 의뢰할 수 있을지 몰라... 그래도 슈미트 박사는 역시 까다로운 사람이니까 말이야. 군대한테 머리를 숙이다니 사절이라나 뭐라나.
크로우 : 귀찮을 것 같은 분이네.
엘리엇 : 아, 아하하...
마키아스 : 으음. 만만치 않은 마수라는 것도 좀 걱정이지만... 학생으로서 과학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값진 부탁이라고 생각되는군.
린 : 그래. 모처럼이니 의뢰를 받아들이도록 하자.
알리사 : 응. 광산장과는 아는 사이니 잘 설명하면 갱도에 보내 줄지도.
연구원 래트 : 오, 정말? 그럼 부디 잘 부탁한다. 다만, 몇 년 전의 갱도라 상당히 뒤얽혀 있을 거야. 충분히 주의해서 가.
린 : 네, 알겠습니다.
알리사 : 하층부의 동쪽에서부터 철광선이 이어지는 북쪽 산길로 나갈 수 있어.
피 : 그럼 준비를 갖추고 출발하자.
[작센 산길]
엘리엇 : 우와... 딱 봐도 험해 보이는 산길이네.
알리사 : 응. 일단 정비는 되어 있지만.
크로우 : 이거 참, 등산이라... 어쩐지 기운 빠지는걸. 화물선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거 타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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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저기 말이지...
마키아스 :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이것도 단련의 일환이겠죠.
크로우 : 쯧, 성실하시다니깐.
린 : 어쨌든 마수도 나오는 모양이고 하니 조심해서 진행하자.
피 : 오케이.
[작센 철광산]
마키아스 : 뭐...!?
엘리엇 : 이, 이것은...!?
알리사 : 후후... 놀랐지? 이것이 제국을 지탱하는 주요 산업인 [작센 철광산] 이야.
린 : 대단한걸... 산길을 빠져 나온 곳에 이런 거대한 장소가 있다니. 높이도 여기부터 수십 에이쥬는 될 것 같아.
크로우 : 저 크레인이나 덕트같은 게 한층 더 거대함을 강조하는 느낌이구만. 도중에 있는 화물열차의 선로도 여기에 다다른다는 건가.
피 : 솔직히 상상 이상일지도. 여기도 후작가가 관리하는거야?
알리사 : 아니, 여기는 후작가가 아니라 [아르노르가] ...다시 말해서, 황가의 소유라는 형태로 되어 있어. 채굴량을 컨트롤한 후 RF사의 제철소가 가공하여, 제국 전체로 출하하고 있다는 거지.
마키아스 : 과연... 일부의 귀족이 독점한다던가 하는 일은 할 수 없게 되어 있다는 거군.
엘리엇 : 으~음, 여러 가지로 어려운 곳인 것 같네. 슬슬 아래로 내려가 볼까?
알리사 : 응. 의뢰에 대해서 광산장에게 이야기해 보자. 저기라면 광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인데, 어라?
린 : 저 차량은...!
마키아스 : ...제도에서 봤던 철도헌병대의 차량이잖아!?
엘리엇 : 그, 그러고 보니...! 어째서 이런 곳에?
피 : 순찰은 아닌 것 같은데.
알리사 : ...어쨌든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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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 구역]
철도헌병대원A : ㅡ그럼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철도헌병대원B : 저희들은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루돌프 광산장 : 오우, 조심해서 돌아가게.
엘리엇 : (역시 철도헌병대로군...)
마키아스 : (도대체 뭐하러 온거지...?)
루돌프 광산장 : 음, 너희들은...?
알리사 : 광산장, 오랜만이에요.
루돌프 광산장 : 오, 설마... 알리사 아가씨인가!? 어이 어이, 오랜만이잖나! 오늘은 무슨 일로... 그건 그렇고 뭔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줄줄이 늘어서 있구만?
린 : 저기, 저희들은...
루돌프 광산장 : 옳거니, 사관학교구만. 그러고 보니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군.
알리사 : 후후,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요.
루돌프 광산장 : 하하, 괜찮아. 아가씨라면 대환영이지. 그건 그렇고 조금 못 본 사이에 미인이 다 되었군. 그쪽 흑발 쪽이 남친이라도 되는 건가?
알리사 : 잠깐... 놀리지 말아줄래요!
린 : 하하...
크로우 : 흐~음, 꽤나 사이가 좋아보이네?
피 : 의외의 교우일지도.
알리사 : 엣헴,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몇 번인가 할아버님께서 데리고 오신 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이래저래 잘 알게 되었어.
엘리엇 : 헤에, 그랬구나.
루돌프 광산장 : 뭐, 그웬 씨께는 여러 가지로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말이지. 친척처럼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고, 거대한 그룹의 회장치고는 친해지기 쉬운 사람이었어.
린 : 하하, 알 것 같군요.
루돌프 광산장 : 그래 그래, 사관학교라고 했나... 안젤리카 아가씨는 안녕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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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 오호, 젤리카하고도 아는 사이십니까?
루돌프 광산장 : 뭐, 그렇지. 뭐라해도, 한때는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으니까.
엘리엇 : 에, 에엣...!?
마키아스 : 대, 대귀족의 장녀인데요!?
루돌프 광산장 : 그래, 로그너 후작가잖아? 본가의 일은 잘 모르지만... 신분을 숨긴 채로 일하기 시작해서, 눈 깜빡할 사이에 녹아 들어왔지. 게다가 남자들에게도 지지 않는 일처리... 음, 큰 인물이 될 거야.
린 : 터, 터무니없어...
알리사 : 아하하... 선배답잖아?
크로우 : 지나치게 규격 외의 인간이라구, 녀석은... 내가 점찍어 둔 여자애들을 전부, 손대서 빠지게 만들어버리질 않나~.
피 : 하나부터 열까지 귀족스럽진 않네.
루돌프 광산장 : 카하하, 뭐 사람은 제각각이니까... 라고 하지만, 그 때와 비교하면 여기도 꽤나 적적해졌군. 지금의 이리나 회장도 미인이지만 왠지 무서운 사람이라서 말이야... 별로 얼굴을 비치지도 않고, 심하게 일중독이라서 아무래도 가까이 가기 어렵다고 할까...
알리사 : ......
루돌프 광산장 : ...어이쿠, 아가씨 앞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군. 기분 나쁘게 했다면 미안하군. 용서해주게.
알리사 : ...아니에요, 신경 쓰지 말아요. 정말 뭘 생각하시는 건지... 딸인 나도 알 수 없을 정도인걸.
린 : 알리사...
엘리엇 : ...그, 그러고 보니. 아까 철도헌병대 사람들은 뭐하러 온 건가요?
루돌프 광산장 : 아, 그 녀석들 말인가. 최근 몇 번인가 와서, 이런저런 걸 묻고 있어. 오늘은 철광석의 채굴량 따위를 자세하게 물었지.
알리사 : 철광석의 채굴량...
마키아스 : 어, 어째서 철도헌병대가 그런 것까지 조사하는 거지?
크로우 : 아무래도 심상찮은 느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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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광산장 : 그래, 지금은 잘 알 수 없지만... 그건 그렇고 너희들, 그런 걸 물어보러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온 건가?
마키아스 : 어이쿠...
엘리엇 : 아하하, 그만 본론을 잊고 있었네요.
린 : ...사실은 한 가지, 부탁을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슈미트 박사로부터의 의뢰로, 폐쇄된 갱도에 출입하려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루돌프 광산장 : ...흠, 그런 것인가. 분명 거기 깊은 곳에서 그런 금속이 발견 되었다던가,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들었던 기억이 있긴 하지만 거기는 위험한 마수가 나오기 때문에 봉쇄된 거다. 그래도 갈 생각인가?
린 : 네, 그럴 생각입니다.
알리사 : 이것도 우리들의 [특별 실습] 이니까요.
피 :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런 곳에 들어갔으니까 각오는 되어있어.
루돌프 광산장 : 흠... 알았다. 겉으로 봐도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꽤나 실력이 있어 보이는구만. 너희들이라면 아마, 걱정은 필요 없을테지.
(갱도의 열쇠를 획득했다.)
루돌프 광산장 : 이 녀석을 쓰면 갱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지.
알리사 : 광산장... 고마워요.
루돌프 광산장 : 카하하, 괜찮다니까. 이 앞의 십자로 동쪽이 봉쇄된 갱도의 입구다. 몇 년이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니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 가라.
린 : 네, 물론입니다.
크로우 : 그러면 바로 가보도록 할까.
(자물쇠가 걸려있는 것 같다. 갱도의 열쇠를 사용해서 문의 자물쇠를 열었다.)
[제3갱도]
엘리엇 : ...과연 어두운 장소네.
크로우 : 뭐, 내버려 두었던 갱도 같으니 말이야.
마키아스 : 봉쇄의 원인이었던 위험한 마수라는 걸 경계하자...
알리사 : 그래, 주의하며 가도록 하자.
린 : 주변에 신경 쓰면서 부탁 받았던 [리니움 광석] 을 찾아보자.
피 : 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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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스 : 후우, 그럴듯한 걸 찾을 수가 없군.
린 : 으ㅡ음, 수년 전에도 소량밖에 발견되지 않았던 것 같고...
피 : 좀 더 찾아볼래?
알리사 : 그래, 이 주변을 조금만 더 꼼꼼하게...
엘리엇 : 우왓, 뭐야 저거!?
린 : 아까 이야기했던 그 마수인가...!
크로우 : 쳇, 양반은 못 되시는구만.
알리사 : 해치우자...!
린 : 후우... 만만찮은 상대였어.
피 : 앗...
(리니움 광석을 획득했다.)
린 : 부탁 받았던 [리니움 광석] ...응, 틀림없는 것 같아.
마키아스 : 아까 그 마수가 삼키고 있던 건가... 이런 이런, 허리가 휘는군.
크로우 : 뭐, 일단은 임무 완료란 느낌이구만.
엘리엇 : 응. 공과대학에 전해주러 가자.
알리사 : 광산장에게 인사하고 가도 좋지 않을까.
[루르 공과대학]
연구원 래트 : 오호, 혹시... [리니움 광석] 을 입수했나?
린 : 여기 있습니다.
(리니움 광석을 건넸다.)
연구원 래트 : 음, 확실히 받았어. 연구 샘플로는 충분할 거야.
알리사 :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저 갱도의 마수를 확실하게 소탕하면 더 발굴할 수 있긴 한데.
연구원 래트 : 음, 그것은 이번 연구로 유용성이 인정되고 나서야. 무엇보다 그 슈미트 박사잖아. 뭐든 성과는 내고야 말겠지.
마키아스 : 저희도 그 슈미트 박사의 도움이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피 : 꽤 힘들었지만.
연구원 래트 : 정말 고생이 많았어. 괜찮다면 보수로 이 녀석을 받아 줘.
(U마테리얼을 10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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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있는 대사집을 직접 다 타이핑 하시는건가요?

게임하면서 스샷찍고 타이핑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코박봇 입니다.
업보트 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