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이 부분에서 대공감 했어요^^;;
한국에 가면 냉면을 먹고 싶다.
양념돼지갈비와 짜장면도 맛있겠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와 스프링필드님 프랑스행 하시려나보다!" 이러고 4년전의 스프링필드님과 대화하고 있었다는..^^;; (바보같은 나.....)
프랑스어에 집중하고 싶고,
프랑스 비자와 남미여행에 관한 것도
도입 부분에 쓰신 글 정말 노래 가사 같아요. 아마 노래였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제가 앨범 다 살 거예요!!)
4년전에 계획한 대부분을 실행한 스프링필드님의 실행력에 감탄했어요. 난 지금 뭐하고 있나 자기 반성까지 했다는..ㅠㅠ 저는 오히려 떠나올때의 원대한 꿈을 현실에 맞춰 줄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멋진 '일기'에요!! 한국행이라고 하지만 또다른 멋진 꿈처럼 들리는 건 제가 생각하는 스프링필드님이 그런 분이기 때문인가봐요 ^^ 언제나 응원합니다!!
쪼야님도 한국음식이 드시고 싶으시군요 ;ㅁ; 파리에는 그나마 한식당이 있는데 쪼야님 계신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도 여기 찾아보면 있을건데 맛없고 비쌀거라서 안먹다보니 어느날 집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손칼국수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 +ㅁ+ 프랑스는 다시 가고 싶어요. 너무 일에 치였던 것 같고.. 일 안할 땐 돈이 없어 근처 여행도 못가고.. 불어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씨밸롬 정도는 해줬어야 했는데 엉엉 ;ㅁ; ㅎㅎㅎ 그런데 어디든 사는 것과 여행하는 것은 너무나 달라서, '어디서 살고 싶다~' 이런 얘기는 못하겠고요 ㅎㅎㅎ
4년 전 계획이라고 해봤자(심지어 계획도 아니고 그냥 해본 소리 같은데..) 다 어디 가는 건데요, 뭐. 저거 다 백수여서 한거예요. 일 때려치면 누구나 가능한!! +ㅁ+ 저도 원대한 꿈이 갖고 싶어요.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 지라도 알 수 있게 말예요. 지금 시행착오를 겪고 적응도 해야하고 조금 속도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쪼야님이 꿈꾼 것을 하나, 둘 이루시게 될 거라고 제가 제 스달을 걸게요! !ㅋㅋㅋㅋ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있거든요 ;)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맨날 나만 쭈구리 ;ㅁ;
쪼야님을 위해 @cagecorn 님처럼 도입부 부분을 곡으로 써 불러야할까요?? 너무 오글거려서 빼려다가 그래도 과거에 떳떳하자!! 하고 그대로 쓴건데 ㅋㅋㅋㅋ 일단 마이크 떨어뜨리는 연습부터 하고 있을게요 ㅋㅋㅋ 쪼야님 감사해요!!! 제가 늘 응원하고 있어요!!! 정말이지 프랑스였다면 탈쓰고 만나러 갔을거예요!!(아시죠? 저 31세기형 미녀^^)
냉면, 양념갈비, 짜장면은 해 먹기도 애매하고 사 먹을 수도 없어서 가끔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구체적으로 똑같아서 빵터졌었어요ㅋㅋㅋㅋ 여기도 최근에 한식당이 두개나 생겼더라구요. 근데 역시 비싸고 별로일거 같아서 가 보진 않았어요. (현지 친구는 맛있다고 하는데 걘 프랑스인이니까 못 믿겠음) 저도 실상은 불어를 잘 못해서 참 곤란하긴 하고 돈도 없어서 여행도 잘 못다녀요..ㅠ 그래도 한국에서 워낙 바쁘게 살았더니 여행하는 것 보단 못해도 이곳 생활이 나쁘다 할 순 없네요^^;;
그리고 스달 걸고 믿어 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스프링필드님이 응원해주니깐 더 힘이 나는거 있죠!! 한국에선 늘 남들보다 빠르게 살았는데 여기선 늘 남들보다 느리게 살다보니 나혼자 안일하게 살면서 뒤쳐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겁도 나더라구요. 그래도 스프링필드님 말씀처럼 차근차근 하다보면 언젠가 그 근처에라도 가 있을거라고 믿어요~(무한긍정ㅋㅋㅋ) 우리 둘다 화이팅!!
ㅋㅋㅋ마이크 떨어뜨리는 연습 마치면 노래 꼭 녹음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전 그림 그릴게요! 우리도 콜라보 합시다!! ㅋㅋㅋㅋㅋ그리고 밋업은..우리 둘다 현세 미인은 아니니 부담없이 만날 수 있을지도...(전 호빗..심지어 인간도 아님)ㅋㅋㅋ 쓰다보니 저도 또 장문의 편지를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