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가 생각나는 밤

in #life7 years ago

예전에 경주에 놀러갔던 것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밤이네요~ 경주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관광지인 바로 안압지랍니다. 안압지는 경주 월성의 북동족에 있는 신라때의 연못이랍니다. 신라 문무왕 때 형성된 곳으로 오늘날에 와서 잘 보존되어 관광지로서 엄청난 입지를 다지고 있답니다.

특히 조명설치를 너무 예쁘게 해 놓아서 밤에 보러가면 야경이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예전 유적지를 방문하면 밤에는 깜깜해서 보이지 않는데 이곳은 마치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는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주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경주에 갈때마다 이곳에 들려서 예쁜 야경을 구경하고 가는 것 같아요.

무료개방은 아니고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렴한 만큼 그 몰리는 인파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입구쪽에는 국내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한가지 팁을 알려 드리자면 안압지에 가실때는 택시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니면 좀 떨어진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그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시는것도 괜찮은 생각이랍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니 한번 더 가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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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시원해 보입니다.
경주는 엄청 더울텐데도요...ㅋㅋ

경주 자주가는데 가을에 단풍놀이 하러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오~ 저도 어제 안압지 사진 포스팅했는데~ 신기해요~ 잘보고 갑니다~^^

예전에 갔었을때가 떠오르네요^^
정말 예쁘고 경이로웠어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을때라서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안압지 야경이 정말 끝내주는데 말이죠. 본지 오래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가보고싶어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