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수술 끝난 안나 만나러 다녀왔습니다View the full contextjamieinthedark (67)in #pet • 6 years ago 임보하셨었군요.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아들처럼 유기견들도 해외에서 입양을 많이 해주네요. ㅠㅠ 거의 저렇게 품종까지 있는 애들이 집을 잃고 그러는데 품종 아닌 애들은 얼마나 고생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네 그런데 안나는 유기 된것이 아니고 아기 낳는 공장에서 구출을 해온 것이에요.
그놈의 품종이 먼지 품종이 좋다고 번식을 위해서만 쓰이다가 구출된것이에요.
돈 벌자고 애들을 저렇게 하는것보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보면 그게 유기보다 더 애들에게 힘들죠. 제가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도 가정분양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명 개 농장-자기 집을 오가는 업자였구요.
전에 제가 오마주한 보쌈님의 글에서 나온 림보라는 스파니엘도 구출됐다던데 아마 그런 케이스였던 것 같네요.
네 맞아요 ;;
저기에 있는 강아지들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구출되어 온 아이들이에요.
이번에 한 10마리 정도 해외로 입양간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입양처를 구하기 힘들고 그나마 해외쪽으로 입양을 해주는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