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시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계획은 유채꽃을 보러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는 정말 하루 종일 내리더라구요.
일기예보에서는 1mm 이내로 내린다 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비가 내려도 갈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1500원으로 멋진 바다경관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진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을 찾았습니다.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앉을 자리가 없어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가 자리는 정말 자리가 나지 않더라구요.
간혹 자리가 나면 가까이에 앉아 있는 분들이 자리를 바로 옮기시더라구요.
메뉴와 분위기는 다른 빽다방 베이커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치만큼은 정말 제주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카페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멋진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빽다방 아메리카도 한잔이 1500원 이잖아요.
운이 좋으면 정말 1500원 내고 바다 보면서 차를 마시고 올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가족과 함께 갔으니 제주 빽다방에서만 파는 시그니처 메뉴도 함께 주문해봤습니다.
아직은 저희 가족 관광객 모드인가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