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에서 육지에서 셋째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눈을 보더니 아이들이 신나서 난리입니다.
그런데 난리다 못해 아직은 밖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눈이 와도 너무 많이 내리고 있거든요.
눈 내리는 것이 조금 줄어드릴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
제주에 가지고 갔던 눈썰매를 가지고 육지가자고 그렇게 노래를 했는데 안가져온 것을 후회하고 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제주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해서 도로 CCTV를 보니... 역시 서귀포는 눈이 안내렸습니다. ㅎ
보통 제주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보도는 한라산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거든요.
아무튼 눈구경 실컷 하고 하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