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늘 아침부터 아이들과 뛰어놀았습니다. 따뜻한 봄날 날씨도 좋고,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함께 뛰노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막대사탕, 막대초콜릿 하나씩 손에 들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커피 한 잔 나누어 마시며, 아파트 벤치에 앉아 잠시나마 여유를 부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오늘 이 순간만 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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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때의 좌절감이 참 컸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제가 출퇴근 하는 길, 걸어가는 길에서 사고가 난 것을 보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조차 기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록엽님의 삶에 오늘의 여유가 더 자주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