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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감][20180505] 스팀 감사 노트 - Event

in #realmankwon7 years ago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늘 아침부터 아이들과 뛰어놀았습니다. 따뜻한 봄날 날씨도 좋고,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함께 뛰노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막대사탕, 막대초콜릿 하나씩 손에 들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커피 한 잔 나누어 마시며, 아파트 벤치에 앉아 잠시나마 여유를 부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오늘 이 순간만 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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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때의 좌절감이 참 컸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제가 출퇴근 하는 길, 걸어가는 길에서 사고가 난 것을 보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조차 기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록엽님의 삶에 오늘의 여유가 더 자주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