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터넷 공인인증서발급 등 은행 홈페이지에서 뭐 할라고만 하면 이것저것 다운받고 해야하는거 정말 귀찮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런거랑 비교하면 스팀잇 사용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스팀피플로가입하는건 확실히 편한데 그 정식으로 회원가입하는건 며칠 기다려야해서 좀 불편한 감이 있어요)
하지만 두개의 차이는 전자는 내가 꼭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해야한다는, 강제성이 있다는 점이고, 후자는 현재시점에서는 사람마다 안할라면 안해도 되는 것이라는 점인것 같아요. 다만 스티밋은 강제성읠 띄울 수는 없으니깐 사람들을 끌여들일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불편한 점도 불편하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모르거나 힘들어 할만한 점은 staking에 따른 보팅파워 원리, 글쓰기 기능에 있는 markdown, 에디터기능을 쓸 때 사진넣는 것의 불편함 정도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