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오늘 29일까지 세계 경제와 무역 문제 등을 논의하는 G20 세계 각국 정상회의와 더블어 가상통화 관련 세계 주요인사가 총집결하는 ‘V20(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Summit)’이 오사카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미중 무역 마찰을 시작으로 영국 EU이탈 문제나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높아지는 중동 정세 등, 논의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태에다 최근 페이스북 리브라(Libra)가 촉발시킨 가상통화발 긴급 이슈에 대해서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정상회의 이다.
가상화폐 시장에 보다 직접적으로 관계하고 있는 이벤트는 ‘V20(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Summit)’이다.
향후 가상통화업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활동준비위원회(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에 의한 '세계기준의 암호자산 가이드라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기관이나 FATF 워킹그룹 대표자, 세계를 선도하는 가상통화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오사카로 결집하는 국제적인 서밋이다.
V20에는 FATF사무국이나 각국 정부 관계자도 참여하고 있으며 VASP(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업자)에 관한 새로운 권고에 관한 최신 정보에 대해서 V20에 참가하는 주요 가상통화 업계의 대표자들과 정보 공유가 목적의 하나이다.
출처 : 데일리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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