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고구려가 중국을 정복했다면, 대한민국 영토는 서쪽으로는 티벳, 북쪽으로는 몽골, 동쪽으로는 한반도, 남쪽으로는 필리핀까지에 이르는 대국을 이뤘을 것입니다. 고구려의 중국 정복 이후 중국의 다른 왕조처럼 몰락하고 망하고 했겠지만 그 뒤를 이은 왕조는 분명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백제가 고구려를 이어 중국을 정복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담엔 왕건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중국을 정복했을 것입니다. 그담엔 이씨가 나타나서 정복했을 거고, 이씨 왕조는 왜국을 정복한 후 서쪽으로 더 가서 터키까지 몽땅 정복했을 겁니다. '고구려가 중국을 점령하지 않은것이 다행이다'라는 말은 식민사관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약한 민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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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변방민족이 중국을 점령한 후, 문화적으로 중국에 흡수당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 이유는 황하문명으로 대표되는 문명의 수준이 달랐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을 지배했던 변방민족들의 사례가 있기에 고구려 역시 만약 중국을 점령했다면 아마 비슷한 과정을 겪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것이 식민사관과 관계가 있는지는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