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데 출근을 했습니다.
숙소에서 딱히 할일도 없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면
다음주 일리 수월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시운전팀에서 공동구를 침수시키는 사고가 일어나
하루종일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살면서 오늘과 같은 더위는
처음 경험해 보는것 같습니다.
더위에 이리저리 분주하게 뛰어다니니
머리가 띵하고 통증이 오기 시작 합니다.
복사열에 노출된 컨테이너 사무실은
에어컨을 멈추면 죽음입니다.
2시쯤되서 할수없이 모든작업을 중지시키고
휴식을 취핟럭 지시를 하고
모든인력을 퇴근시켰습니다.
사무실에서 밖을 왔다갔다 하는 나도 머리가 띵한데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죽기 직전 이겠지요.
지금은 퇴근을 하고
숙소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켄맥주 한잔에 에이스(과자)를 바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어떨지......
코인시장도 오늘 더위처럼
뜨거워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