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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민주노총이 건설시장을 장악하는 과정, 병들어가는 우리나라 산업에 대한 걱정

in #sct6 years ago

습식공사 쪽은 서서히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형국인데, 레미콘 기사 & 회사들은 민노총이 시키는대로 움직여야하는 난감한 입장이군요..

저희는 일을 하루 쉬면 손해보는 금액(기회비용)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큰지라, 노조 같은 단체는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장 일을 하루 쉬면 +-20만원이 손해난다, 이런 인식이 있거든요.

부디 지인분께서 난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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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부산경남지역 아파트현장에는 노조원들만 쓰라는 압박에 거의 대부분 노조원을 쓴다고 알고있습니다. 조적공,미장공,타설공,철근공,각종 장비기사들 모두 포함해서요.
만약 건설사에서 노조원을 안쓰면 현장에서 파업, 데모하거든요.
아마 곧 대형건설현장의 모든 노동자들은 노조에 가입될 것이라 봅니다.
사실상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이상, 현장 입구를 막고 하는 농성에 회사들은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노조가 비노조원들의 일감자체를 차단을 시키기때문에 차례차례 비노조원은 울며겨자먹기로 가입하게 됩니다. 5만원의 노조비용때문에 노조 가입을 거부하는 레미콘기사가 있으면 대기업현장에 납품을 할 수 없기에 레미콘회사에서 비용을 대며 가입을 시키는 지경이니....
난관이 어떻게 극복되어져야하는지 감도 잘 안옵니다..

 5 years ago  Reveal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