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Babbitt 을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읽어보고 평을 한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조금 후에 새 글로 적어야할 것 같아요. 건물들의 빛들이 사람들의 삶과 욕망을 비추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시의 빛들이 살아있다고 느끼곤 합니다.
저도 흑백 사진 챌린지에는 '글과 함께 하는 조건'이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사실 무한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매일 매일이 인생의 단면들로 채워진다고 보고 있어서, 글로 적어두지 않으면 자꾸만 깎여나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