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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인생

in #springfield6 years ago

언젠가 스프링필드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레스토랑에서
메뉴없이 추천만 받고 음식을 먹고싶은
그런 글입니다.
아스팔트 길이 셀레브레잇되는 현대 사회에서
직업과 관계없어
혼자서 고독하게 논두렁 걷는
그 사색의 시간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의미있는지
가끔 정말 corporate 혹은 job스트럭쳐를 따르지 않으면
홀로서기가 되어버리는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그 혼자 걷는 길에서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으시고
언젠가 그 스토리를 세상과 공유할 준비가 되셨을 때
그 때는 you will be the only one that is going to tell th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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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villa 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응원을 받습니다 :) 논두렁 길이 좋아 걷기로 했으면 그곳에 집중해야할텐데 가끔 이리 스스로 다잡는 걸 보면 여전히 불안하고 외로운 구석이 있는가봐요. 민트님의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메뉴없이 추천' 이란 글을 보고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 맛있게 먹고 싶어 요리를 시작했던 일을 떠올렸어요! 인생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메뉴에 없어도, Best seller 가 아니더라도, 저만의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고마워요 민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