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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닉네임 챌린지] @ddllddll - 떼려야 뗄 수 없는 '엄마'라는 이름

아... 이걸 솔직히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남자들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욥. 아이들이 집에 없다는 가정하에 아내가 친정 가서 외박하고 오는 것을 좋아하.... 읍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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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이들이 없을 수 없어서.. 신랑이 저 혼자 어디 나가는 거 싫어합니다.
아이들이 없으면....
저도 신랑이 시댁가서 외박하고 와도... 뭐... 읍읍... ㅋㅋㅋ

맞아요. 아이들 때문에 독박육하하기 힘드니깐... 둘 중에 한명이라도 부재중이면 힘들어지요. 친구님 댁은 또 아이들이 많은 화목한 가정이라서 더더욱 그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삼촌, 이모 찬스인데... 그래야지 또 부군님과 오붓하게 가끔 영화라도 보고 오고 그럴텐데 말이죠. 근데 삼촌, 이모들도 이미 가정을 꾸려서 힘들겠죠? ^^

삼촌은 없고... 미혼인 이모,고모가 한명씩 있는데 다들 멀리 살아 도움이 안되네요.
어쩌다가 일년에 한 두번 친정엄마 찬스 씁니다. ㅎㅎㅎ

저희 누나가 제 찬스를 가끔 쓰기는 합니다. 물론 찬스를 써서 제가 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간김에 누나가 찬스를 쓰는 것이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