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을땐? 헝그리타이거

in #tasteem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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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여의도에 온지 1년이 안되는 여의도 뉴비지만 한국에서 돈이 넘치는 곳을 뽑으라면 여의도를 뽑을정도로 제 기준엔 여의도는 물가가 비쌉니다.

그런 여의도에서 부담없이 간단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곳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여의도역 인근에 있는 헝그리타이거라는 일본식덮밥을 파는 곳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 등과 거의 흡사한 메뉴에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헝그리타이거라는 이름은 넘 생소헀습니다.(알아보니 치카라메시라는 체인점을 들여와서 개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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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럽게 메뉴선택과 결제도 자판기(출처 : 구글이미지)

예전 잠시 일본생활할때 좋아했던 스키야가 떠올라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300엔에 한끼를 배불리 때울수 있는 스키야를 애용했습니다 ㅠㅠ 최근 가격을 검색해보니 아직도 300엔대네요 15년정도 흘렀는데도 비슷한 가격이라니 ㅋㅋㅋ

그런데 여기는 최저 5천원이네요 그래도 대부분 8천원이 넘어가는 여의도에서는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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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규동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반숙계란에 샐러드, 드레싱까지 일본스럽게 세팅됩니다.(지금은 직장인이니 세트 가즈아~

마주보며 식사할수 있는 테이블자체가 없고 주방을 둘러싼 바형테이블이라 혼밥족이 대부분입니다.

외부에서 찾아올 정도의 맛집은 아니지만 집에 그냥들어가기는 허기지고 그렇다고 거하게 먹고 싶지는 않은 직장인들에게는 최적의 식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퇴근길에 허기진 직장인이라면 잠시 들러서 고독한 미식가처럼 혼밥 한번 어떠실까요?


맛집정보

헝그리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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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로2길 37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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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baek81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감사합니다 ^^순위권에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아 넘 맛있게 생겼어유 ㅠ 부럽네요 ㅎ

ㅎㅎ 접근성 최곱니다

치키라메시일 때 자주 갔었는데.... 혼밥 하기 좋은 곳이죠^^

단골이셨군요 ㅎㅎ 이름을 왜 바꿨는지 모르겠네요

가맹점 관련해서 뭔가 일이 있지 않았을까 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일렉스 빌딩 지하에도 깔끔한 밥집 하나 있어요. 차차네 밥집이었던가? 짜글이라고 걸쭉한 김치찌개 같은거 파는데 밥비벼먹기 딱이예요!

오~ 아일렉스 자주가는데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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