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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밥집과 술집의 경계선에서

in #tasteem6 years ago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처럼 술이 땡기긴 하는데 선뜻 시키기는 주저하게 되는 그런 순간이 있더라고요ㅎㅎㅎㅎ이 날은 감정눈금이 술쪽으로 확 기울어진 덕분에 한 병 시켰습니다.